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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못생긴 英雄' - 송달협 노래

잠용(潛蓉) 2016. 2. 4. 08:34


'못생긴 英雄'

작사 조명암/ 작곡 박시춘/ 노래 송달협


< 1 >
일부러 일부러서 술을 마시는
사나이 내 가슴에 피가 끓는다
사랑은 무엇이며 女子란 무엇이냐?

 
가거라 가거라 靑春도 다 가거라
취할사록 화를 내는 내가 미쳤다

내가 미쳤다~


< 2 >
일부러 일부러 비를 맞으며
헤매는 내 마음에 불이 붙는다

사랑은 무엇이며 情이란 무엇이냐?


가거라 가거라 虛榮도 다 가거라
헤맬사록 화를 내는 내가 천치다

내가 천치다~


< 3 >
일부러 일부러 뺨을 때리는
실없은 손 바닥에 땀이 흘렀다
웃음은 무엇이고 한숨은 무엇이냐?


가거라 가거라 嘆息도 다 가거라
미칠사록 화를 내는 내가 못났다

내가 못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