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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牧丹江 (모란강) 술집' (1941) - 계수남 노래

잠용(潛蓉) 2016. 2. 5. 07:53

 

'牧丹江 (모란강) 술집' (1941)

작사 조명암/ 작곡 전기현/ 노래 계수남  

 

< 1 >
흘러가는 모란강에 해는 저물어
흘러가는 江물 우에 물새가 운다
他關千里 머나먼 하늘 별빛 아래서
눈물의 술을 붓는 酒幕 아가씨~

 

< 2 >

술잔 우에 어리우는 고향 하늘도
술잔 우에 흐려지는 눈물의 술집
눈을 감고 다스리는 가슴 속에는
오늘도 옛 사랑이 발버둥친다~

 

< 3 >

牧丹江에 울어울어 보낸 歲月이
모란강에 구비구비 恨이로구나
두번 없는 내 사랑에 버림받은 몸
애꿎은 술을 들어 未練에 운다~

 

 

모란강(牧丹江) 술집 1941 계수남(桂壽男)

 


<牧丹江 술집>은 가수 桂壽男 (본명: 鄭德熙)님이 1941년 1월에 콜럼비아 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 <紗窓夜月: C44019/ 孫福春 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李嘉實(본명: 趙鳴岩) 作詩/ 全基玹 作曲/ 森實編曲의 작품으로,<紅燈의 뒷골목 (1940.12)>에 이어, 1941년에 들어 발표한 첫 작품입니다. <雲水衲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