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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남북통일

[北 장거리로켓 발사] 9시 32분 발사 성공… 위성 궤도 진입중

잠용(潛蓉) 2016. 2. 7. 09:43

북한 장거리 미사일 조금 전 발사 (3보)
연합뉴스 | 입력 2016.02.07. 09:37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이영재 기자 = 북한이 7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했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동창리 일대에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북한이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에 이어 한 달 만에 국제사회를 상대로 대형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한반도 위기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ljglory@yna.co.kr]


합참 “북한, 오전 9시 반쯤 장거리 미사일 1발 발사”
KBS뉴스ㅣ2016.02.07 (09:35) | 수정 2016.02.07 (09:47)  


    
북한이 오늘 여섯 번째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9시 반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궤적을 탐지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에 이어 한 달 만에 국제사회를 상대로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함에 따라,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 수준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앞서 어제, 미사일 발사 예고 기간을 기존의 8일부터 25일 사이에서 오늘부터 14일로 갑자기 변경해 오늘 미사일을 쏠 것이란 관측을 낳았습니다.


軍 "궤적 추적 중". 북 장거리미사일 발사
서울경제ㅣ2016/02/07 09:51:04



(연합뉴스)북한이 7일 오전 9시30분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사진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012년 12월 12일 보도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는 북한 장거리 로켓 은하3호.


북한이 7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준 9시 30분께 동창리에서 장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궤적을 탐지해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지난달 6일 4차 핵실험에 이어 한 달 만에 국제사회를 상대로 대형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한반도 위기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 6일 미사일 발사 예고 기간을 기존 8∼25일에서 7∼14일로 갑자기 변경해 7일 미사일을 쏠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권홍우기자 hongw@sed.co.kr]


북, 동창리서 장거리 로켓 발사… "정확한 발사시간ㆍ궤적 분석 중"  
TV데일리 2016. 02.07(일) 09:56    


 

YTN TV 캡쳐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북한이 오늘(7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예고한 기간의 첫 날인 7일 오전 9시 30분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9시 30분쯤 서해에서 탐지활동을 벌이고 있던 이지스함 등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포착했다. 정확한 발사시간과 궤적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고, 발사체는 현재 서해를 거쳐 필리핀 방향으로 비행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방부 당국자는 "북한이 발사에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현 단계에서는 속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군당국은 미국, 일본 등과 공조를 이뤄 궤적을 추적해 정밀 분석중이다.
 
한국 해군은 탐지거리가 1000㎞에 달하는 SPY-1D레이더를 탑재한 이지스 구축함 3척을 서해와 제주도, 이어도 인근에 배치해 궤적을 추적했다. 공군의 조기경보통제기인 ‘피스아이’도 투입됐다. 한국 군의 탐지거리를 벗어난 지점에선 미국과 일본의 이지스함이나 X-밴드 레이더 등이 추적을 맡았다. 북한은 지난 2일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에 '광명성' 위성을 실은 장거리 로켓을 8~25일 사이에 발사하겠다고 통보했지만, 지난 6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 기간을 기존 8∼25일에서 7∼14일로 갑자기 변경했다. 이에 국방부 당국자는 현지 기상영향 때문에 미사일 발다 디데이를 앞당겼을 것으로 추정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북 미사일 발사 성공한듯
연합뉴스 | 입력 2016.02.07. 10:12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7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 2일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에 오는 8∼25일에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고 위성 이름이 '광명성'이라고 통보했다. 사진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012년 12월 12일 보도한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되고 있는 북한 장거리 로켓 은하3호. /2016.2.7 연합뉴스 DB [xyz@yna.co.kr]


북,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일지
세계일보ㅣ2016-02-07 10:17:44, 수정 2016-02-07 10:17:44   
 
북한이 7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했다. 다음은 북한이 첫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1998년 이후 현재까지의 관련 일지다.


▲1998년 8월 31일 = 북,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장서 대포동 1호(백두산 1호) 발사.

▲1998년 9월 4일 = 북, “다단계 운반로켓(백두산 1호)으로 첫 인공위성(광명성 1호) 궤도 진입 성공” 발표

▲2006년 7월 5일 = 북,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발사장서 대포동 2호 발사.

▲2009년 2월 24일 = 북,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은하 2호’로 쏘아올릴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 4월 4∼8일 로켓 발사 예고.

▲2009년 4월 5일 = 북, 무수단리 발사장에서 은하 2호 로켓 발사. 조선중앙통신, “광명성 2호 궤도 진입” 발표.

▲2012년 3월 16일 = 북, 광명성 3호 탑재 ‘은하 3호’ 4월 12∼16일 발사 예고.

▲2012년 4월 8일 =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기지에서 외신기자에게 은하 3호 로켓 공개.

▲2012년 4월 13일 = 북, 은하 3호 발사. 발사 135초만에 백령도 상공서 폭발. 조선중앙통신 “광명성 3호, 궤도진입 성공 못했다” 발표.

▲2012년 12월 1일 = 북, ‘광명성 3호’ 2호기를 은하 3호에 실어 10∼22일 발사한다고 발표.

▲2012년 12월 4일 = IMO “북, 1단계 추진체 및 덮개(페어링) 등 낙하지점 좌표 통보” 발표.

▲2012년 12월 12일 = 북, ‘광명성 3호’ 2호기 발사. 발사 9분 27초만에 위성 궤도 진입 성공.

▲2015년 9월 23일 = 북 우주개발국(NADA), CNN 통해 새 위성관제종합지휘소 공개…“인공위성 발사 임박”

▲2016년 2월 2일 = 북, IMO에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2월 8∼25일 발사 통보.

▲2016년 2월 6일 = 북, IMO에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발사 예정 기간 2월 7∼15로 수정 통보.

▲2016년 2월 7일 = 북, 장거리 미사일 발사.


북 장거리 미사일 발사… 1단 추진체 분리는 성공
머니위크ㅣ2016.02.07 10:18

 


지난 2009년 4월5일 북한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에서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은하2호. 사진=뉴스1DB

군에선 북한이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했다. 약 1분 후 서해에서 대기 중인 우리 해군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궤적으로 처음 포착했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은 1단 추진체와 페어링(로켓 연결 덮개) 분리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된 뒤 9시 36분 우리 군 레이더망을 벗어났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최종적으로 성공했는지는 추가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한이 국제해사기구(IMO) 등에 통보한 것에 따르면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제주도와 제주도 남서해역을 지나 필리핀 루손 섬 해역을 향하게 돼 있다. 1단 추진체는 군산 서쪽 80마일 서해 해상에 떨어지며, 보호덮개는 제주도 남서해역에, 2단 추진체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역에 떨어질 것으로 북한은 예상했다. 이는 서해를 통과해 제주도 서쪽 해역에 보호덮개를 낙하하고 필리핀 동쪽 300km 지점에 2단 추진체가 떨어졌던 2012년 12월 장거리 미사일(은하3-2호) 발사 때와 비슷한 궤적이다. 앞서 북한은 8~25일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국제해사기구(IMO) 등 관련 국제기구에 통보했다가 지난 6일 돌연 발사 시기를 7~14일로 수정해서 재통보했다.

  

지난달 4차 핵실험을 감행했던 북한이 한 달여 만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며 동북아 지역 군사적 긴장감은 급격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7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로켓)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에선 북한이 이날 오전 9시 30분경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했다. 약 1분 후 서해에서 대기 중인 우리 해군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궤적으로 처음 포착했다.


북한 장거리 미사일은 1단 추진체와 페어링(로켓 연결 덮개) 분리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된 뒤 9시 36분 우리 군 레이더망을 벗어났다. 국방부 관계자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최종적으로 성공했는지는 추가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한이 국제해사기구(IMO) 등에 통보한 것에 따르면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제주도와 제주도 남서해역을 지나 필리핀 루손 섬 해역을 향하게 돼 있다. 1단 추진체는 군산 서쪽 80마일 서해 해상에 떨어지며, 보호덮개는 제주도 남서해역에, 2단 추진체는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역에 떨어질 것으로 북한은 예상했다. 이는 서해를 통과해 제주도 서쪽 해역에 보호덮개를 낙하하고 필리핀 동쪽 300km 지점에 2단 추진체가 떨어졌던 2012년 12월 장거리 미사일(은하3-2호) 발사 때와 비슷한 궤적이다.


앞서 북한은 8~25일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국제해사기구(IMO) 등 관련 국제기구에 통보했다가 지난 6일 돌연 발사 시기를 7~14일로 수정해서 재통보했다. 한편 지난달 4차 핵실험을 감행했던 북한이 한 달여 만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며 동북아 지역 군사적 긴장감은 급격히 커질 것으로 보인다. [머니투데이 경제주간지 <머니위크> 산업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