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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국회

[새누리 공천] 3차공천 발표… 현역 컷오프는 역시 '0'

잠용(潛蓉) 2016. 3. 11. 13:16

[종합] 與 3차 공천발표... 현역 컷오프 또 '0' 철옹성
뉴시스 | 홍세희  | 입력 2016.03.11. 12:38
 

[서울=뉴시스] 홍세희 손정빈 기자 = 새누리당은 11일 3차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이날도 현역 의원의 탈락은 없었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3차 공천결과 브리핑을 갖고 35곳의 경선지역과 27곳의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했다. 27곳의 단수추천 지역 중 9명의 현역과 18명의 원외 인사는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다음은 경선지역 35곳의 후보자들과 단수추천 지역 27곳 명단이다.


<경선공천 지역 - 35곳>


◇서울(5곳)

▲중구·성동갑 김동성(청년) 진수희(여성)
▲중구·성동을 김태기 김행(여성) 지상욱
▲은평구갑 김상환 최홍재
▲강서구병 유영 이재인(여성) 전옥현
▲구로갑 김배영 김승제 김익환(청년) 진선수


◇부산(3곳)

▲서구·동구 곽규택(청년) 유기준 최형욱 한선심(여성)
▲해운대을 김미애(여성) 배덕광 이창진
▲기장군 김한선 안경률 윤상직

◇인천(2곳)

▲남구갑 이중효 홍일표
▲연수구을 민경욱 민현주(여성)

◇대전(1곳)

▲유성구갑 김문영 민병주(여성) 진동규
▲유성구을 김신호 이상태

◇경기(14곳)

▲수원병 김용남 이승철
▲동두천연천 고조흥 김성원(청년) 심화섭 임상오
▲고양시병 김현복 백성운 이운룡 정군기
▲고양정 김영선(여성) 이상동 조대원(청년)
▲남양주병 김장수 박상대 안형준 주광덕
▲군포갑 김유진 심규철
▲용인갑 이상철 이우현 조봉희
▲용인정 김관종 이상일 이춘식
▲김포갑 김동식 이강안 이윤생
▲광주갑 김환회 정진섭
▲광주을 노철래 박혁규 이우경
▲양주 김성수 이세종
▲포천가평 김영우 이철휘
▲여주양평 이규택 이범관 정병국

◇강원(2곳)

▲춘천 김진태 이수원
▲속초·고성·양양 이양수 정문헌

◇충청(1곳)

▲청주흥덕 송태영 신용한 정윤숙(여성)

◇충남(2곳)

▲천안갑 김수진 도병수 박찬우
▲공주부여청양 정연상(청년) 정진석 홍표근(여성)

◇경북(3곳)

▲영주·문경·예천 이한성 장윤석 최교일 홍성칠
▲영천·청도 이만희 정희수
▲상주·군위·의성·청송 김재원 김종태 박영문 성윤환

◇제주(1곳)

▲서귀포 강경필 강지용


<단수추천 지역 -27곳>


◇서울

▲강북갑 정양석
▲도봉을 김선동
▲서대문갑 이성헌

◇광주

▲동구남구갑 한경노
▲북구을 이인호
▲광산구갑 정윤

◇대전

▲동구 이장우*
▲서구갑 이영규

◇경기

▲수원갑 박종희
▲안산·단원갑 김명연*
▲시흥갑 함진규*

◇충남

▲아산갑 이명수*

◇전북

▲전주을 정운천
▲군산 채용묵
▲익산을 박종길

◇전남

▲목포 박석만
▲여수갑 신정일
▲순천 이정현*
▲고흥보성장흥강진 장귀석
▲해남완도진도 명욱재
▲영암무안신안 주영순*

◇경남

▲김해갑 홍태용
▲김해을 이만기

◇인천

▲서구갑 이학재*

◇경기

▲수원시무 정미경(여성)*
▲고양갑 손범규
▲김포을 홍철호*

(*는 단수후보 중 현역 의원)


이한구, 김무성만 빼고 3차 공천 강행
노컷뉴스 2016-03-11 13:29

 


↑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3차 공천결과 브리핑을 갖고 35곳의 경선지역과 27곳의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


非朴 "포함" 요구 묵살… '컷오프' 'TK 공천' 배제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11일 김무성 대표에 대한 '경선' 여부를 포함하지 않고 3차 공천 발표를 강행했다. 황진하 사무총장과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이 김 대표의 부산 영도·중구 지역구에 대한 '경선' 발표를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며 회의에 불참했지만, 이 위원장은 묵살하고 발표했다.


◇ 이장우, 이정현, 이학재, 정미경, 홍철호 등 현역의원 공천 확정

이 위원장의 발표 내용에는 현역 지역구 의원 8명의 단수 추천이 포함됐다. 이학재(인천 서갑), 정미경(경기 수원무), 홍철호(경기 김포을), 이장우(대전 동구), 김명연(경기 안산‧단원갑), 함진규(경기 시흥갑), 이명수(충남 아산갑), 이정현(전남 순천) 의원 등이다. 공천배제(컷오프) 현역의원은 2차에 이어 이번에도 없었다. 1차의 경우 김태환(3선‧경북 구미을) 의원이 컷오프된 뒤 무소속 출마키로 했다. 전략공천 논란이 나왔던 우선추천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날 35곳의 경선 지역이 발표됨에 따라 경선이 실시되는 지역구는 모두 89개 지역구로 늘어났다. 특히 새누리당이 '텃밭'인 경북 지역에서 선거구획정에 따라 지역구가 합쳐져 현역끼리 경선을 벌이게 된 점이 눈에 띈다. 영주‧문경‧예천에서 이한성, 장윤석 의원이 경쟁한다. 상주‧군위‧의성‧청송에서는 김재원, 김종태 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이밖에 정병국(4선, 여주‧양평), 유기준(부산 서‧동), 정희수(이상 3선, 영천‧청도), 홍일표(인천 남갑), 노철래(경기 광주을), 김영우(포천‧가평), 정문헌(이상 재선, 속초‧고성‧양양) 의원 등이 원외 인사의 도전을 받게 됐다. 친(親)유승민계인 민현주(비례) 의원과 진박(진실한 친박) 후보인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 간 맞수 대결이 펼쳐지는 인천 연수을도 관심 지역이다.


◇ 이한구, 非朴 '김무성 포함시키라' 묵살

이 위원장은 황 사무총장 등이 '발표 안 될 것'이란 말했음에도 발표를 강행한 데 대해 "내용은 사실상 두 분이 어제 있을 때 대략 합의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비박계 공관위원들이 김 대표에 대한 경선 실시 여부를 이날 포함시키라며 회의를 보이콧했음에도 발표를 강행한 셈이 됐다. 김 대표뿐만 아니라, 수도권 등에서 단수로 후보 신청한 비박계 의원들에 대한 공천 결정 역시 포함되지 않았다. 논란의 핵심인 대구 지역 공천 명단도 마찬가지였다.


이 위원장은 "급한 것부터 해야겠다"며 "대구지역이나 다른 강세 지역은 조금 시간을 두고 검토해도 된다"고 밝혔다. 비박계에 대한 '집중심사' 방침에 변화가 없다는 얘기다. 이 위원장은 황 사무총장과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서 "만날 계획이 없다"며 일축했다. 공관위 내부 계파 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그는 윤상현 의원의 김 대표에 대한 '막말 통화' 논란 직후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났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만나지 않았다"고 공식 부인했다. [CBS노컷뉴스 유동근 기자]


[영상] "대통령 누나 빽 믿고 그러냐? 윤상현 나가라"
노컷뉴스ㅣ2016-03-10 17:52

 


[NocutView] 윤상현'죽여버려'에 김대표 살리러 온 영도구 지지자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지지자들 윤상현 막말 항의 집회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의 ‘막말 파문’이 불거진 가운데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구 새누리당 핵심당원 백여 명이 10일 오후 새누리당 중앙당사를 찾아 '막말 파문'을 일으킨 윤 의원 사퇴 항의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친박은 아무것도 한 게 없다" 며 "김 대표를 도우러 왔다"며 친박과 친박 실세라 불리는 윤 의원을 비판했다.



이들은 "대통령 누나 빽을 믿고 그러니?"라며 윤상현 의원을 강하게 비난했고,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에 대해서도 "전교꼴찌 이한구가 전략공천 웬말이냐"며 싸잡아 비판했다. (사진 : 윤창원기자)
[CBS 스마트뉴스팀 김세준 기자] 


민감지역 '쏙 빠진' 새누리 3차 공천심사 발표
연합뉴스 | 입력 2016.03.11. 16:45



대구 지역, 1·2차 이어 3차에서도 빠져
황진하·홍문표 촉구에도 김무성 지역구 발표 안 돼
논란 속 윤상현·수도권 비박계도 오늘 발표 명단에는 없어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류미나 기자 =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1일 발표한 3차 공천심사 결과는 '가시'를 피해 생선살만 발라내듯 민감한 선거구가 모두 빠져 있었다. 일단 황진하 사무총장과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의 공관위 활동 중단의 단초가 됐던 김무성 대표의 지역구(부산 중구영도구) 심사 발표는 이날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김무성 대표도 최고위원회의 한 멤버"라면서 "다른 최고위원들이 살신성인의 기분으로 최후로 결정되는 걸 감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최고위원들을 결정할 때 최종적으로 다시 결정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나 이날 전남 순천시에 홀로 공천신청을 했던 이정현 최고위원의 공천은 확정 발표됐다. 다만 이 최고위원은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김무성·서청원·김태호·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과 같은 선출직 최고위원이 아니고, 전남이 '여당의 불모지'라는 특수성이 고려됐을 여지는 있다. 또 이 위원장은 서울·인천·경기 지역구의 심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경선지역은 빨리 후보자를 선정해야 하는 서울 5곳·경기 14곳·인천 2곳 등 수도권을 우선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야권 분열 판세에서 수도권이 이번 4·13 총선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상황에 따른 판단으로 해석되지만, 공교롭게도 비박계(비박근혜)계 수도권 공천신청자들은 상당수 빠져 눈길을 끌었다. 서울 서대문을의 정두언 의원과 양천을 김용태 의원은 해당 지역구의 단독 신청자였지만 이날 발표 명단에서는 빠져 있었다. 이들 2명은 김 대표와 함께 앞서 '살생부 찌라시(사설정보지) 논란'과 관련된 인물들이다.


그밖에 비박계 '맏형'격인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과 김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의 지역구도 발표되지 않았다. 비록 수도권 지역은 아니나 단수신청자인 비박계 권성동 의원(강원 강릉) 역시 이날 발표 명단에는 없었다. 반면 춘천시와 속초시고성군양양군 2곳은 이날 강원 내 경선지역으로 발표됐다. 최근 김 대표에 대한 '취중 막말' 파문을 일으킨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 등 인천의 몇몇 민감한 지역들도 이날 발표되지 않았다.


이날 인천에서는 남구갑과 연수구을 2곳이 경선지역으로 발표됐고, 이학재 의원의 서구갑이 단수추천지역으로 선정됐다. 그러나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윤 의원(인천 남구을)의 지역구 심사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 또 전날 '재선의 윤 의원이 인천 지역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인천의 중진 안상수 의원 등을 차례로 공천에서 배제하려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찌라시 속 등장인물인 안 의원의 지역구(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심사 결과도 발표에서 빠졌다.


친박(친박근혜)계 중진이지만 '주요법안 발목 잡기의 주범'으로 여겨진 국회선진화법(현행 국회법) 통과의 입법 주역 황우여 의원 지역구(연수갑)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대구 방문으로 정치적 관심도가 고조된 대구지역은 지난 1·2차에 이어 이날 3차 발표에서도 언급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지금은 급한 데부터 해야 되겠단 생각이 있다"면서 "대구지역이나 다른 지역이라도 (새누리)당이 강세인 곳은 조금 시간을 두고 검토해도 된다"고 이날 브리핑에서 설명했다. 이 때문에 대구 지역에 대한 발표는 막바지에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ykbae@yna.co.kr]


[총선 D-33] 與, 이대론 필패.. '혹독한 청문회 정국' 올 수도
문화일보 | 민병기 기자  | 입력 2016.03.11. 11:55 | 수정 2016.03.11. 12:40 


수도권 의원 “전멸 위기감” 180석커녕 과반도 불투명
여소야대 현실화 될 경우 野, 정윤회·3인방 문제 등 전방위 공세 다시 나설 듯
레임덕 가속화 불보듯 하고 정권 재창출도 물 건너가

4월 국회의원 총선거 후보등록일을 채 2주도 남겨놓지 않은 11일까지 공천을 둘러싸고 계파 간 이전투구가 계속되면서 새누리당 안팎에서 과반 의석도 얻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19대 국회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도 국회선진화법 등으로 국정 주도권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음을 감안할 때 20대 국회가 ‘여소야대(與小野大)’로 구성될 경우 박근혜 대통령의 레임덕이 가속화되는 것은 물론 차기 대권 창출도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 샌드위치? : 공천을 둘러싼 새누리당 내 계파 갈등이 위험수위를 넘나들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과 친박(친박근혜)계 이한구(오른쪽 사진) 공천관리위원장 사이에 낀 김무성(가운데 〃) 대표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김낙중 기자 sanjoong@·연합뉴스


한 수도권 새누리당 의원은 11일 통화에서 “수도권 의원들은 요즘 욕먹는 게 일”이라며 “전통적인 새누리당 지지자들도 빨간 잠바를 입고 1번이 찍힌 명함을 내밀면 ‘썩 꺼지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 의원은 “이대로면 수도권은 전멸이고 그러면 당 지도부가 떠들던 180석은커녕 과반 의석도 장담 못 한다”며 “여소야대가 되면 박근혜정부는 사실상 레임덕에 돌입하고 정권 재창출도 물 건너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에 출마한 한 예비후보도 “살생부 파동부터 윤상현 의원의 막말, 공천관리위원회 내분까지 모두 총선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계파의 이득을 챙기기 위한 것”이라며 “친박계가 비박계를 몰아내려는 데만 집중하다 결국 선거에 지게 되면 가장 먼저 닥칠 일이 박근혜정부의 성과에 대한 부정임을 친박들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여소야대가 현실화될 경우 우선 박 대통령이 추진 중인 각종 개혁정책은 물 건너가는 상황이 되면서 국정운영의 동력이 급속히 축소되고 이에 따라 경제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대신 국회 권력을 장악한 야권은 지난 3년간 박근혜정부의 행적을 샅샅이 훑을 가능성이 높다. 박근혜정부의 남은 임기 내내 ‘청문회 정국’이 이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박근혜정부에 대한 평가절하가 바로 대선 전략이 되는 만큼 야권의 공세는 집요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진위에 상관없이 가연성 높은 소재도 많다.


‘정윤회 문건 파동’과 십상시의 존재 여부는 물론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도 다시 도마에 오를 수 있다. 이재만 총무비서관 등 박 대통령 주변의 ‘문고리 3인방’은 야권으로서는 최대의 호재다. 친박 핵심에 대해서도 각종 의혹이 제기되는 등 전방위 공세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근혜정부의 외교 안보 정책, 경제 정책 등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실패’라는 낙인이 붙는가 하면, 전면적인 국정 운영 기조의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는 압박도 거셀 것으로 보인다.


한 법조인 출신 정치권 관계자는 “박근혜정부의 주요 인사들과 박 대통령의 측근들에 대한 야당의 집요한 정치 공세가 검찰의 수사로 이어지는 등 대선 때까지 ‘게이트 정국’이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 새누리당 관계자는 “이명박정부까지 보수정권 8년이 깡그리 부정당할 것”이라며 “대선을 1년 8개월 남겨둔 상황에서 정국의 주도권을 넘겨줘 정권 재창출도 요원해지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소수가 된 여권이 얼마나 비참한지 아무도 걱정하지 않는 것 같다”며 “살생부 파동부터 윤상현 의원의 막말, 공천관리위원회의 내분까지 여소야대 정국의 비참한 여권 상황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결코 있을 수 없는 행동들”이라고 지적했다. [민병기 기자 mingmi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