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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제가] "어머님 생전에" (1972) - 나훈아 노래

잠용(潛蓉) 2021. 5. 10. 08:18

"어머님 生前에" (1972)
白映湖 작사 작곡/ 노래 羅勳兒

(영화 1972년 '어머님 셍전에' 주제가) 

(앨범/ 1972년 지구레코드 JLS 120645 백영호 작곡집)
(타이틀/ 나훈아 우정/ 두 사나이)

 

< 1 >
어머님 높은 恩惠

하늘이 알고
어머님 넓은 마음

바다가 압니다


꽃잎이 떨어질까

가지마다 흔들릴까
四時節 하루같이

얼마나 애태웠오?


어머님 어머님

孝道하리 生前에~

 

< 2 >
어머님 사랑 속에

歲月은 가고
주름진 그 얼굴은

黃昏이 젔구나


새싹이 곱게 피어

비바람에 떨어질까?
밤낮을 마음조여

얼마나 애태웠오?


어머님 어머님

孝道하리 生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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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머님 생전에" 1972년 이혁수 감독 영화. 윤정희, 나훈아, 남진, 황정순 등 출연. 줄거리는 막노동을 하는 어머니 황(황정순)씨는 아들 동수의 탈선으로 큰 고민 함께 사고를 겪는다. 한편 딸 동숙은 오빠의 후배인 성민과 알게 되고, 그녀는 황씨가 배추장사 하는 것을 보고 학교를 그만두고 직업을 갖는다. 성민과 결혼한 그녀는 시어머니 등살에 곤혹을 겪는다. 그때 동수가 찾아와 돈을 요구하자 자신의 패물을 내어준다. 그런데 이것이 모두 황씨가 누명을 쓰고 떠나며 남편 산소를 찾는다. 동수와의 갈등에서 속에서 모든 것이 밝혀지고 마침내 동수는 잘못을 뉘우치고 어머니에게 돌아온다. 혈육의 정으로 황씨는 동수를 용서하고 고향에서 모두 행복하게 살게 된다.

영화 "어머님 생전에"는 당시 지방 흥행업자들이 명절용으로 간판을 올리기 위하여 주문 제작한 영화다. 당시 지방의 근로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렸던 가요계의 콤비 남진과 나훈아가 주연을 맡았으며, 톱여배우 윤정희가 그들의 상대역으로 나왔다. 물론 이 세 사람은 지방 흥행업자의 선택을 받았던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었다. 부산에서는 그해 2월 3일 설날특선프로로 국도극장과 삼일극장에서 동시개봉 (2,800여석) 되어 무려 10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대박을 기록했다.

당시 신발업체가 밀집했던 부산지역에서는 여성근로자들이 엄청 많았는데, 남진과 나훈아는 여공들의 우상이었고, 그들이 나오는 영화나 쇼는 항상 여성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더군다나 "어머님 생전에"에는 남녀 두 사람의 연인들이 모두 모일 수 있었으니 부산 흥행업자들은 개봉전에 이미 쾌재를 불렀을 것이다. 이 영화에서 윤정희는 남진의 여동생이자 나훈아의 아내로 나오지만, 실제 나이로만 보면 이들의 누나뻘이다. "어머님 생전에"는 한 불효자의 후회와 회개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그린 작품이다. <출처/ 웹사이트>

 

(어머님 생전에/ 나훈아)

 

(나훈아-어머님 생전에. 류진님 희망곡)

 

(남진 - 어머님 생전에)

 

(어머니 생전에 나훈아 & 남진)

 

(어머님 생전에 & 가수왕 - 남진 영화속 노래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