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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민주화 128

[군함도] "日, 유네스코회의서 '설명 미흡' 지적에 반론 포기"

"日, 유네스코회의서 '군함도 설명미흡' 지적 반론하려다 포기" 연합뉴스ㅣ박세진 입력 2021. 07. 23. 08:08 댓글 123개 세계유산위서 '국제사회 역사인식과의 괴리' 비판 우려한 듯 日담당자, 유네스코 지적에도 억지 계속..."한일 한가족으로 일했다"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강제노역 조선인 실태에 관한 전시(展示) 문제를 다룬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반론성 의견을 표명하려던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유산위원회는 2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제44차 회의에서 일본 강점기의 징용 조선인 노동 현장인 하시마(端島, 일명 '군함도')에 관해 설명하는 도쿄의 산업유산정보센터에서 한반도 출신자에 관한 설명이 미흡하다며 일본의 세계유산 관리 방식에 강한 유감을 표..

항일· 민주화 2021.07.23

[북한군 광주 개입설] 북한군 김명국 "5·18 광주침투설은 내가 지어낸 것"

[단독] 북한군 김명국 "5·18 광주침투설은 내가 지어낸 것" JTBCㅣ봉지욱 기자 입력 2021. 05. 06. 20:30 수정 2021. 05. 06. 21:50 댓글 2002개 북 특수군 출신 '김명국'... 석 달 추적 끝 '진실 고백' 김명국 "5·18 광주 간 적 없다... 논란 커져 겁났다" [앵커] 직접 광주에 갔다는 북한 특수군 출신, 김명국은 2013년 방송에 등장한 이후에 사라졌습니다. 취재진은 석 달에 걸친 추적 끝에 김씨를 어렵게 만났습니다. 처음엔 광주에 갔던 북한 특수군이 맞다고 주장하더니, 이후 계속된 만남에서 그동안의 말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5.18 당시 광주에 간 적이 없다고 말한 겁니다. 그동안 논란이 너무 커져서 뒤늦게 말을 바꾸기가 겁이 났다고 했습니다. 봉지욱..

항일· 민주화 2021.05.07

[광주교도소 유골] "대퇴부뼈 세니 261구"... DNA 시료 채취중

"대퇴부뼈 세었더니 261구"... 광주교도소 유골, DNA 시료 채취중 조선일보ㅣ권경안 기자 입력 2020.06.13. 15:45 댓글 610개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 옛 광주교도소. 대형공사가 벌어져 포크레인이 덤프트럭에 흙을 퍼올리고 있었다. 한편에서는 작업자들이 철근을 잘라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들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었다. 법무부가 추진하는 법 관련 교육기관 ‘솔로몬 로(law)파크’를 시설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었다. 수감자들이 생활했던 수감동(건물)은 사각 콘크리트벽에 아직 갇혀 있지만, 벽외부 완충지대에선 진입로 공사가 지난 2월부터 시작되었다. 지난 1~2월초까지만 해도 ‘교도소 분묘(墳墓)’와 그 주위에서 유골(遺骨)발굴조사를 했다. 이곳에서 발굴된 유골들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감식하고..

항일· 민주화 2020.06.13

[6.10민주항쟁] 이한열 열사 모친 등 민주운동가 12명 최초 수훈

6·10항쟁 기념식… 이한열 열사 모친 등 민주운동가 12명 수훈 (종합) 연합뉴스ㅣ권수현 기자 2020-06-10 10:30 박종철 열사 부친·전태일 열사 모친·조영래 변호사 등 포함 33주년 맞아 '민주주의 발전 유공' 신설해 첫 정부 포상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1987년 6월 군사독재에 항거한 범국민적 민주화 운동인 6·10 민주항쟁을 기리는 행사가 10일 열렸다. 행사에서는 특히 고(故) 이한열·박종철·전태일 열사의 부모, 조영래 변호사 등 민주화 운동에 헌신한 12명이 국민훈장을 받는 등 모두 19명이 첫 '민주주의 발전 유공' 정부포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용산구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에서 제33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꽃이 피었..

항일· 민주화 2020.06.10

[5.18 왜곡처벌법] 민주당 177명 공동발의 추진

[앵커의 눈] 5·18 진상규명·왜곡처벌 강화 177명 공동발의 추진 KBS뉴스ㅣ2020.06.03 (10:19) 수정 2020.06.03 (10:20) 930뉴스 (광주) [앵커] 민주당이 오늘(2일) 정의당, 열린민주당과 함께 이번 주 금요일부터 국회 문을 열겠다고 소집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본회의에 미래통합당이 안나와도 법이 정한 절차대로 새 국회의장을 뽑고, 21대 국회를 시작할 계획인데, 통합당은 펄쩍 뛰고 있습니다. 민주당을 히틀러의 나치 정권에 비유하며 독재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정국이지만 의원들 개개인은 속속 법안들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는 앞으로 의원들의 정책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 보도할 예정인데요. 민주당의 광주, 전남 의원들이 5.18 진상규명과..

항일· 민주화 2020.06.03

[5.18 헬기사격] "탄흔 분석 결과 헬기사격 부인할 수 없어" 증언

전두환 재판…국과수·5.18연구자, ‘헬기사격’ 증언 KBS뉴스ㅣ2020.06.02 (06:24) 수정 2020.06.02 (06:28) 뉴스광장 1부 [앵커] 5.18당시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명예훼손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 재판이 전씨가 출석하지 않은 가운데 어제 열렸습니다. 재판에는 국과수 총기실장과 5.18연구자 등 검찰 측 핵심증인 2명이 출석해 양 측 신문이 이어졌습니다. 하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재판은 2016년 전일빌딩을 직접 감정했던 김동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총기연구실장에 대한 신문부터 이뤄졌습니다. 김동환 실장은 양측의 신문에 일관되게 전일빌딩의 탄흔이 헬기 사격에 의한 것이라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전일빌딩 10층에 집중돼있는 탄흔들에 대한 감정 결과,..

항일· 민주화 2020.06.02

[윤미향 기자회견] 안성쉼터·계좌 의혹 규명 결국 검찰로

윤미향 "허술한 부분 있었다, 하지만.." (기자회견 전문, 풀영상) YTNㅣ송재인 입력 2020.05.29. 14:37 수정 2020.05.29. 15:45 댓글 7876개 [윤미향 /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윤미향입니다. 지금까지 저에게 제기된 문제에 대해 국민들에게 설명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부터 입장문을 발표하겠습니다. 지난 26일 또 한 분의 피해자 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먼저 30년의 수요시위 버팀목으로 병마와 시달리면서도 전 세계를 돌며 참혹했던 피해를 증언했지만 가해국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도 못 받고 돌아가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분들의 영령에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 정대협의 30년은 피해자 할머니들과 국민 여러분, 세계 시민이 함께 하셨기에 ..

항일· 민주화 2020.05.30

[윤미향 만평] "불난 집에 도둑질"

[윤미향 만평] "불난 집에 도둑질" (2020년 5월 26~29일자 시사만평) [물둘레] "불난집에 도둑질" [한겨레 그림판] 5월 27일 "우리는 언제나 할머니편에 설게요" [박용석 만평] 5월 26일 "이 또한 지나가리니..." [매일경제] 아이디 양만금 "한 많은 한평생 그 누가 알거나?" [경인만평] 이공명 화백 2020년 5월 27일자 "음모와 궤변이 만나는 집" [광남만화] 5월 27일 "전의연이 난감하겠어..." [국민만평-서민호 화백] 2020년 5월 27일 "무제" [만평] "언론이 휩쓸고 간 자리" [만평] 조기영 세상터치 "우리는 그저" [박용석 만평] 5월 27일 "무제" [배계규 만평] "시간은 우리편!" [김홍기의 기호만평] "30년 공든 탑" [경기만평] "며칠 안 남았다…"..

항일· 민주화 2020.05.29

[윤미향] 국회 개원 하루 전 '해명 기자회견'

윤미향, 국회 개원 하루 전 '해명 회견'.. 사퇴는 안 할 듯 서울신문ㅣ손지민 입력 2020.05.29. 05:06 댓글 1873개 오늘 장소 등 직접 공지… ‘의혹 해소’ 의지 아직 의원 신분 아닌데 국회 회견 땐 논란 ▲ 이용수 할머니, 대구 수요집회 깜짝 참석 - 수요집회 불참을 선언하며 정의기억연대를 비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지난 27일 대구에서 열린 수요집회에 참석해 소녀상 옆 의자에 앉아 있다. 이 할머니는 저녁 식사 후 숙소로 가던 중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대구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집회가 열리는 것을 발견하고 잠시 들렀다. 머문 시간은 5분가량으로, 예상치 못한 이 할머니의 등장에 참석자들은 매우 놀란 것으로 전해졌다./대구 연합뉴스 이용수 할머니 “혼자 한 일..

항일· 민주화 2020.05.29

[5·18 40주년] "우리 아가..." 자식의 사진을 적시는 어미의 눈물

[이슈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우리 아가..." 자식의 얼굴을 적시는 어미의 눈물 경향신문 ㅣ2020.05.17 20:33 수정 : 2020.05.22 14:12 5월 어머니들… 마르지 않고, 마를 수도 없는 굵은 슬픔 □ 여든이 훌쩍 넘은 할머니들의 얼굴에 새겨진 것은 세월만이 아니었다. 주름 골마다 내려앉은 것은 ‘한’이었다. 이들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계엄군의 총탄과 곤봉에 자식을 잃었거나, 부상과 구속 이후 후유증 등으로 세상을 떠난 자식을 둔 ‘오월 어머니’들이다. 40년이 지났지만 가슴에 묻은 자식은 늘 아프고 그립다. 앞서 보낸 딸과 아들의 얘기를 꺼낼 때 모든 문장은 “우리 애기는…”으로 시작했다. 흐뭇한 추억 한 자락을 떠올리며 배시시 웃다가도 이내 “후우…” 하고 길고 ..

항일· 민주화 2020.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