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호국 보훈의 노래] "무궁화" (1985) - 심수봉 노래

"無窮花" (1985) 작사 작곡 심수봉/ 노래 심수봉 (앨범/ 1985-05-30 신곡 2집 : 무궁화 / 나의 사계절 HKR HC-200272) 이 몸이 죽어 한 줌의 흙이 되어도 하늘이여 보살펴 주소서 내 아이를 지켜 주소서 歲月은 흐르고 아이가 자라서 祖國을 물어오거든 强忍한 꽃 밝고 맑은 無窮花를 보여주렴~ 無窮花 꽃이 피는 건 이 말을 傳하려 핀단다 참으면 이긴다 목숨을 버리면 얻는다 來日은 등불이 된다 無窮花가 핀단다~ 날지도 못하는 새야 무엇을 보았니? 人間의 榮華가 덧없다 머물지 말고 날아라 祖國을 위해 목숨을 버리고 하늘에 散花한 저 넋이여 몸은 비록 묻혔으나 나랄 爲해 눈을 못 감고~ 無窮花 꽃으로 피었네 이 말을 傳하려 피었네 抛棄하면 안된다 눈물 없인 피지 않는다 意志다 하면 된다..

"빈 손" (2004) 박웅 작사 / 김도일 작곡/ 왕준기 편곡/ 노래 현진우 (앨범/ 2004년 현진우 3집 발매) 검은 머리 하늘 닿는 아 잘난 사람아 이 넓은 땅이 보이지 않더냐? 검은 머리 땅을 닿는 아 못난 사람아 저 푸른 하늘 보이지 않더냐? 있다고 잘났고 없다고 못나도 돌아갈 땐 빈 손인 것을 豪宕하게 願없이 웃다가 으라차차 歲月을 넘기며 구름처럼 흘러들 가게나​~ 검은 머리 하늘 닿는 아 잘난 사람아 이 넓은 땅이 보이지 않더냐? 검은 머리 땅을 닿는 아 못난 사람아 저 푸른 하늘 보이지 않더냐? 있다고 잘났고 없다고 못나도 돌아갈 땐 빈 손인 것을 豪宕하게 願 없이 웃다가 으라 차차 歲月을 넘기며 구름처럼 흘러들 가게나? -------------------------------------..

"엄마 꽃" (2021) 안성훈, 혼수상태 작사/ 알고보니, 혼수상태 작곡/ 노래 안성훈 (앨범/ 2021-09-17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발매 EP, digital single) 오래 된 寫眞 속에 어여쁜 당신의 얼굴 靑春의 덜콤했던 꿈들은 모두 過去로만 남아버렸나? 아들 딸을 키우시느라 버려야만 했던 것들 後悔한 적 없으시다는 나빢에 모를 사람~ 꽃이 피었네 꽃이 피었네 우리 엄마 젊었을 적에 눈물이 나요 눈물이 나요 나 땜에 變한 것 같아 그래도 온 世上 第一 예쁘다 엄마 엄마 우리 엄마 꽃~ 못난 子息 걱정하느라 뭉그러져 버린 가슴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티낼 수 없는 사람~ 꽃이 피었네 꽃이 피었네 우리 엄마 젊었을 적에 눈물이 나요 눈물이 나요 나 땜에 變한 것 같아~ 그래도 온 世上 第一 예쁘다 엄..

"하얀 민들레" (1979) 신봉승 작사/ 유승엽 작곡/ 노래 진미령 (앨범/ 1979년 오어시스레코드 발매 MBC드라마 주제곡) 나 어릴 땐 철不知로 자랐지만 지금은 알아요 떠나는 것을 엄마 품이 아무리 따뜻하지만 때가 되면 떠나요 할 수 없어요 安寧 安寧 安寧 손을 흔들며 두둥실 두둥실 떠나요~~ 민들레 민들레처럼 돌아오지 않아요 민들레처럼~ 나 옛날엔 사랑을 믿었지만 지금은 알아요 믿지 않아요 눈물이 아무리 쏟아져 와도 이제는 알아요 떠나는 마음 조용히 나만 혼자 손을 흔들며 두둥실 두둥실 떠나요~~ 민들레 민들레처럼 돌아오지 않아요 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하얀 민들레 - 하희라 (M본부 드라마 주제곡) (하얀 민들레 - 진미령) (하얀 민들레 / 진미령, 가사) (하얀 민들레 - 진미령 / 19..

"追憶의 大同江" (1962) 孫露源 작사/ 宋雲鮮 작곡/ 노래 金用萬 (앨범/ 1962년 럭키레코드 발매 대중가요 제1집 LL-106) 大同江아 물어보자 내가 살던 山아 江아 그 追憶도 그 사랑도 平壤에 남겨놓고 臨津江을 건너올 때 그 얼마나 울었드냐? 다시 찾을 그 날은 勝戰歌를 부르마~ 꿈길만은 咫尺인데 찾아갈 길 아득해라 大同江의 옛 노래를 밤마다 불러본다 북쪽 하늘 날아가는 기러기야 傳해다오 勝戰歌를 부르면서 平壤城을 간다고~ (追憶의 大同江 金用萬 노래. 1962. 럭키레코드) (추억의 대동강 Daedong River of Memories 1962 김용만 Kim Yong-man) (추억의 대동강 / 김용만) (대동강 추억 1970 문일화)

"다듬이 소리" (1978) 신미철 작사/ 민재홍 작곡/ 김명곤 편곡/ 노래 가람과 뫼 (앨범/ 1978.12.25 유니버샬 레코드 발매) 그 옛날 달빛이 山과 들을 적실 적에 밤하늘에 은은히 들려오던 다듬이 소리 잦은 가락 치던 소리 情겨운 그 소리 洞口 밖까지 퍼져가던 다듬이 다듬이 다듬이 소리 媤어머니 그 소리는 뚝딱 뚝딱 뚝딱 뚝딱 며느리의 그 소리는 똑딱 똑딱 똑딱 똑딱 잘도 넘어가네 에헤에~ 가락도 흥겨워라~ 다듬이 다듬이 다듬이 다듬이 다듬이 다듬이 소리~ 그 옛날 달빛이 山과 들을 적실 적에 밤하늘에 隱隱히 들려오던 다듬이 소리 잦은 가락 치던 소리 情겨운 그 소리 洞口 밖까지 퍼져가던 다듬이 다듬이 다듬이 소리 媤어머니 그 소리는 뚝딱 뚝딱 뚝딱 뚝딱 며느리의 그 소리는 똑딱 똑딱 똑딱 ..

"마지막 人事" (1982) 박춘석 작사 작곡/ 김용년 편곡/ 노래 나미 (앨범/ 1982-09-01 태양음향 발매 TYL-2055) 비오면 빗소리에 눈물 집니다 바람 불면 바람결에 외로워져요 그렇게도 사랑한다고 오랜 歲月을 마음을 주고 아~ 情 들여 놓고 지내온 사인데~ 마음 變해 내가 싫어 가는 사람 붙잡지는 않지만 한 마디 말도 하지 않는 게 마지막 人事입니까? 비오면 빗소리에 눈물 집니다 바람 불면 바람결에 외로워져요 그렇게도 사랑한다고 오랜 歲月을 마음을 주고 아~ 情 들여 놓고 지내온 사인데~ 마음 變해 내가 싫어 가는 사람 붙잡지는 않지만 한 마다 말도 하지 않는 게 마지막 人事입니까? 나미 - 마지막 인사 (1982年) 나미 - 마지막 인사 나미 - 마지막 인사 나미 - 마지막 인사 마지막..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1989) 박주연 작사/ 하광훈 작편곡/ 노래 변진섭 (앨범/ 1989-10-25 정규 2집) 그대 어깨 위에 놓인 짐이 너무 힘에 겨워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가에서 마냥 울고 싶어질 때 아주 작고 弱한 힘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게요~ (합창)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人生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瞬間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必要한 거죠~ 때론 내가 혼자뿐이라고 느낀 적이 있었죠 생각하면 그어느 순간에서도 하늘만은 같이 있죠 아주 작고 약한 힘이라도 내겐 큰 힘이 되지요 내가 울 때 그대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했던 것처럼~ (합창)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人生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瞬間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必要한 거죠 앞..

"은하철도 999 OST" (1978) 원작사/ 橋本 淳 작곡/ 靑木 望 개사/ 金觀鉉 노래/ 金國煥, 閔敬玉 듀엣 (은하철도 999 제2 주제곡) 汽車가 어둠을 헤치고 銀河水를 건너면 宇宙 停車場엔 햇빛이 쏟아지네 幸福 찾는 나그네의 눈 瞳子는 불타 오르고 엄마 잃은 少年의 가슴엔 그리움이 솟아 오르네~ 힘차게 달려라 銀河鐵道 999 힘차게 달려라 銀河鐵道 999 銀河鐵道 999~ 汽車는 銀河水를 건너서 밝은 빛의 바다로 끝없는 레일 위엔 햇빛이 부서지네 꿈을 쫓는 放浪者의 가슴에선 찬 바람 일고 엄마 잃은 少年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차 있네~ 힘차게 달려라 銀河鐵道 999 힘차게 달려라 銀河鐵道 999 銀河鐵道 999~ ---------------------------------------------..

[친정 어머니 노래] "모란" (母糷: 친정 어머니의 찰진 밥 2021) 이경 작사/ 신재동 작곡/ 송태호 편곡/ 노래 유지나 (얄범/ 2021년 One's Love 3. Mini Album ep) 엄마를 닮았구나 거울 속 나의 모습이 엄마를 닮았구나 눈 가에 내린 주름도 모든 걸 닮았구나 世上을 사는 모습도 눈물도 웃음도 입맛까지도 엄마가 그랬었지 나처럼 살지 말아라 엄마가 그랬었지 남 하는 것 다 해봐라 女子라 참지마라 어떠한 瞬間에도 언제나 엄마는 너의 便이라고 엄마엄마~ 엄마엄마~ 부를수록 먹먹한 그 이름 엄마~ 엄마엄마~ 엄마엄마~ 제발 아프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罪悚합니다 아기처럼 점점 작아지는 울 엄마 다음 世上엔 그 때는 엄마가 나의 딸로 태어나 주세요~ (엄마를 닮았구나 나이가 들어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