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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코로나 가요] "이번 생은 이대로 살기로 하자" - 최백호 노래

잠용(潛蓉) 2020. 4. 6. 19:29

 

 

"이번 生은 이대로 살기로 하자"

작사 최성수/ 작곡 최성수/ 노래 최백호외

 

< 1 >

이번 生은 이대로 살기로 하자

大數일 것 같은 人生은
千年萬年 살 것 같은 우리가

萬物의 靈長이었더냐?


놀이터 옆 텃밭에 꽃들이

언제 피었었는지 몰라
겨울이 너무 길고 추워서

기다림도 얼었나 보다~

 

다시 봄날 기다리며

목 터져라 불러본다
언젠가는 끝나리라

이 모두가 지나리라~

 

엄마가 끓여 준 콩나물 鞠에

고춧가루 팍 넣고 먹으면 낫다
가끔은 말 안 듣고 긴 複道에서

두 손 들고 섰던 우리다.

 

< 2 >

사는 게 사는 게 아닐 때에도

그래도 힘내서 살았다
紅疫을 치르고 벌떡 일어나

밥 달라고 울던 우리다~

 

다시 노래 불러보자

힘을 내어 불러보자
언젠가는 끝나리라

그때 우리 웃으리라~

 

안 보이는 것 앞에서 무릎 꿇으니

안 보이는 것 믿어야지
앞이 안 보일 때 내내 먹었던

칼국수나 먹어야겠다.

 

으으으으 으음 으으으으 음

으음 으으으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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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앞에서 한없이 무력해지는 우리네 모습을 최백호, 유익종, 이치현, 최성수가 노래하고 신수아가 피처링 합니다. 최성수 작사, 작곡의 '이번 생은 이대로 살기로하자' 함께 들으시고 우리 모두 힘내요~

 


코로나 응원가 (이번 생은 이대로 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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