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왕립예술원, 직원 150명 지키고자 애장품 '눈물의 경매' 고려 뉴스1ㅣ한상희 기자 입력 2020.09.21. 20:10 댓글 145개 ▲ 미켈란제로 作 톤도 타데이. © 뉴스1 미켈란제로작 '톤도 탄데이' 최소 1500억원 호가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영국 왕립예술원(로열 아카데미 오브 아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직원 집단 해고 사태를 막고자 소장 애장품 판매 카드를 꺼내들었다. 2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예술원이 경매를 고려중인 소장품은 미켈란젤로의 부조 '톤도 탄데이(Tondo Taddei)'이다. 톤도 탄데이는 1504~5년 미켈란제로가 석조에 동정녀 마리아와 아기예수, 아기 세례요한을 새겨놓은 작품이다. 미완성 상태이지만 다비드상 등 르네상스 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