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를 두고 일어나는 얼굴 화끈거리는 소동 오마이뉴스ㅣ서부원 2024. 10. 18. 07:06 광주시 자화자찬 홍보, 블랙리스트 실무자들, 스웨덴대사관 쫓아간 보수단체 [서부원 기자] ▲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17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꿈에 그리던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나라로 우뚝 섰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구리다'. 거칠게 말해서, 노벨문학상 수상을 욕되게 할 만큼 문학적 감수성이라곤 눈곱만큼도 없다. 한강 작가의 수상 작품마다 품고 있는 문제의식과는 사뭇 동떨어진 행태라 얼굴이 화끈거리는 요즘이다.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