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껍질 묶어" (1981)
작사 작곡 윤형주/ 노래 세시봉친구들
(앨범/ 1981년 11월 윤형주 정규앨범 빌매)
< 1 >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불 가에 마주 앉아
밤새 속삭이네
저 멀리 달 그림자
시원한 波濤소리
여름 밤은 깊어만 가고
잠은 오질 않네~
랄 랄 랄랄랄 라~
랄 라랄 라랄랄 라~
랄 랄 라랄랄 랄 랄 랄라
랄 랄 라라랄 라~
< 2 >
아침이 늦어져서
모두들 배고파도
함께 웃어가며
食事를 기다리네
飯饌은 한 두 가지
집 생각 나지만은
시큼만 김치만 있어주어도
내게는 珍羞盛饌~
랄 랄 랄랄랄 라~
랄 라랄 라랄랄 라~
랄 랄 라랄랄 랄 랄 랄라
랄 랄 라라랄 라~
< 3 >
밥이 새까맣게
타버려 못 먹어도
모기가 밤새 물어도
모두들 웃는 얼굴
암만 생각해도
집에는 가야할 텐데
바다가 좋고 그녀가 있는데
어쩔 수가 없네~
랄 랄 랄랄랄 라~
랄 라랄 라랄랄 라~
랄 랄 라랄랄 랄 랄 랄라
랄 랄 라라랄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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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 랄 랄랄랄 라~
랄 라랄 라랄랄 라~
랄 랄 라랄랄 랄 랄 랄라
랄 랄 라라랄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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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윤형주 "`조개껍질 묶어` 동요가 아니라 여자 유혹 송"
한경TVㅣ2014-12-19 11:29 수정 2014-12-19 11:49
가수 윤형주 "자작곡 `조개껍질 묶어` 30분 만에 만들었다"
가수 윤형주가 자작곡 `조개껍질 묶어`의 탄생 비화를 언급했다. 19일 방송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노래하고 사랑하니 즐겁지 아니한가' 라는 주제로 가수 윤형주와 딸 소프라노 윤영미, 사위 전병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구는 "우리가 어린 시절 많이 부른 노래 중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라는 그 노래가 윤형주가 만든 노래다" 라고 말했다. 이어 "이 노래는 국민 동요다" 라며 노래 '조개껍질 묶어'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윤형주는 "내 노래를 많은 사람들이 동요처럼 불러서 동요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다"라며 "그 노래는 젊은 시절 바닷가에서 여자를 꼬시기 위해 만든 즉흥 노래다. 그 당시 여자와 같이 있고 싶어서, 30분 만에 만든 노래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영구는 "그 때 그분이 지금의 사모님인가요?" 라고 물었다. 이 질문을 받은 윤형주는 "아니다"라며 단호하게 말해 주의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형주 '조개껍질 묶어' 탄생 비화 정말 웃긴다", "노래가 그렇게 만들어지다니...", "'조개껍질 묶어' 노래가 여자를 꼬시기 위한 거였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wowtv.co.kr][
C'est si bon친구들 - 윤형주 03 조개껍질 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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