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 二十年" (1942)
半夜月 작사/ 金敎聲 작곡/ 노레 秦芳男
(앨범/ 1942.04 태평레코드 발매 KC-5032 SP 꽃馬車)
<대 사>
눈보라가 뺨을 치는 大關嶺 고갯마루
외로운 나그네가 울고 가네 떨고 가네
電報줄 울어울어 故鄕消息 茫漠한데
못 잊을 어머님의 주름살이 野俗하오~
< 1 >
눈보라가 휘날리어
얼굴을 치는구나
찬 뺨에 흐르는 물
눈 녹음이 아니로다~
이 한밤 외진 山길
몰아치는 바람결에
헤여진 옷자락이
떠는구나 우는구나~
< 2 >
얼어붙은 옛 生覺에
서글픈 옛 生覺에
切切이 사모치는
어리석은 옛 일들아~
大關嶺 고개 넘어
몇 千里냐? 몇 萬里냐?
끝없이 돌아돌아
定處 없는 나그네야~
< 3 >
울어 十年 웃어 十年
靑春이 애달퍼라
넋두리 二十年에
歷史도 限 없구나~
電報줄 울어울어
故鄕消息 茫茫한데
못 잊을 어머님의
주름살이 野俗하오~
넋두리 이십년 1942 진방남 👍 [남황상우님 신청곡] 0309
'음악·애청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라마 주제곡] "사모곡" (思慕曲 1987) - 이경미 노래 (0) | 2022.12.10 |
---|---|
[희귀가요] "무역선 사랑" (1956) - 진방남 노래 (0) | 2022.12.06 |
[친일가요] "화 랑" (1942) - 박향림 노래 (0) | 2022.12.03 |
[희귀가요] "북방소식" (1937) - 김인숙 노래 (0) | 2022.12.02 |
[희귀가요] "미녀도" (1939) - 이화자 노래 (0) | 2022.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