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歎息' (1939) (趙鳴岩 작사/ 金海松 작곡/ 노래 朴響林) 코스모스 피어날 제 맺은 因緣도 코스모스 시들으니 그만이더라 國境 없는 사랑이란 말뿐이러냐? 웃으며 헤어지던 豆滿江 다리 海蘭江에 비가 올 제 多情턴 님도 해란강에 눈이 오니 그만이더라 변함없는 마음이란 말뿐이더냐? 눈물로 손을 잡던 龍井 플랫홈 豆滿江을 건너 올 제 울던 사랑도 두만강을 건너가니 그만이더라 눈물 없는 靑春이란 말뿐이러냐? 한없이 허덕이던 羅州行 列車 ----------------------------------------------------- * 해란강(海蘭江) : 중국 지린 성 옌볜 조선족 자치주를 흐르는 강으로 두만강의 지류이다. * 용정(龍井) : 중국 지린성 연변 조선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