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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日積弊黨

[자유한국당] 6.13 슬로건 ‘나라를 통째로 북에 넘기시겠습니까’ … 이 나라 국민이면 어린이집 애들도 이런 유치한 말은 안한다

잠용(潛蓉) 2018. 4. 25. 19:10

한국당 지방선거 슬로건 ‘나라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

연합뉴스ㅣ2018-04-25 16:26 ㅣ 수정 : 2018-04-25 16:29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지방선거 SNS 득표 전략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드루킹’처럼 댓글조작 말고, 정당하게 SNS 활동하자” 

저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5일 “우리는 절대 매크로를 사용하지 말고, 나라를 통째로 북에 갖다 바칠 것인지 정당하게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국민에게 물어보자”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SNS 득표전략 워크숍에서 “여러분의 역할은 ‘드루킹’처럼 댓글을 조작하라는 것이 아니라, 정당한 활동으로 국민에게 알리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나라를 통째로 북한과 좌파들에게 넘기고 지방까지 통째로 넘기겠습니까’라는 것이 이번 지방선거의 구호”라며 이날 오전 발표한 한국당의 6·13 지방선거 슬로건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당은 보도자료에서 “문재인 정권 1년 만에 행정·사법·언론·교육 등 사회의 모든 분야가 국가사회주의로 넘어가고 있음을 경계하려 했다” 며 선정 취지를 밝혔다. 경제 부문 하위 슬로건으로는 ‘文정권 1년, 얇아진 지갑! 오른 물가! 늘어난 세금!’, ‘경제가 죽고 있다! 그래도 경제는 자유한국당!’, ‘퍼 쓰는 세금! 돌아온 세금폭탄!’, ‘장사 잘 되십니까?’ 등을 쓰기로 했다. 또 로고송으로는 정당용 4곡과 후보자용 추천곡 15곡 등 총 19곡을 선정했다. 특히 정당용에는 인기 동요 ‘상어가족’의 원곡인 ‘Baby Shark’(아기상어)가 포함됐다.


홍 대표는 슬로건 발표 자리에서도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남북대화만 잘하면 다른 모든 것은 깽판 쳐도 된다’는 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중요한 어록이었다” 면서 “이 정부는 노무현 대통령 2기다. 다른 모든 부분은 깽판 치더라도 남북대화만 잘하면 된다(라는 생각이)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배경이라고 본다”고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