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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일기’ 없어 악인된 원균?… 실록 ‘어전회의 회의록’ 등에 기록된 진면목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일기’ 없어 악인된 원균?… 실록 ‘어전회의 회의록’ 등에 기록된 진면목 경향신문ㅣ2025.01.14 05:00 수정 : 2025.01.15 17:11 ('일기’ 없어 악인된 원균?, 실록 ‘어전회의 회의록’ 등에 기록된 진면목)"이순신과 원균의 차이가 있어요. 이순신은 일기(난중일기)를 남겼고, 원균은 그렇지 않았다는 겁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측근들에게 남긴 말의 요지란다. 물론 승장(이순신)과 패장(원균)이라는 점에서 찬사(이순신)와 비판(원균)을 받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러나 ‘구국의 영웅’으로 추앙받은 이순신에 비해 원균이 ‘만고의 역적’으로 전락한 이유 중 하나가 ‘이순신’처럼 기록을 남기지 않은 측면도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 1등=..

흔적의 역사 2025.01.31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경주 ‘봉황알 고분’은 1524년전 정변의 기록… 5살 왕자, 이사지왕은 누구?

[이기환의 흔적의 역사] 경주 ‘봉황알 고분’은 1524년전 정변의 기록…5살 왕자, 이사지왕은 누구? 경향신문ㅣ2024.12.31 05:00 수정 : 2025.01.01 18:31 (5살 왕자, 이사지왕은 누구?…경주 ‘봉황알 고분’은 1524년전 정변의 기록) 경주에서는 예부터 ‘봉황 알’ 전설이 구전되었다. 즉 누란의 위기에 선 10세기초였다. 풍수가가 고려 태조(918~943)에게 “배 모양으로 생긴 경주는 언젠가 좋은 바람을 타고 다시 일어날 수 있으니…침몰시켜야 한다”고 꼬드겼다. 풍수가는 이번에는 신라 임금을 찾아가 세치혀를 놀렸다. “봉황의 둥우리처럼 생긴 서울(경주)는 천년 동안 영화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이젠 봉황이 다른 곳으로 날아가려 합니다. 서울에 봉황의 알을 많이 만들어 두면 다..

흔적의 역사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