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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日積弊黨

[보수단체] 박근혜 탄핵 2주기 3천명 모여… 한국당 '總選必敗'의 전주곡

잠용(潛蓉) 2019. 3. 10. 16:04

"박근혜 탄핵 무효" 보수단체 집회·행진
YTNㅣ2019-03-10 14:00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내려진 지 오늘(10일) 로 2년째를 맞았습니다. 도심 곳곳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과 석방을 촉구하는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역 앞 집회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보수 단체들의 대규모 집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나요?

기자/ 경찰 추산으로는 3천 명입니다. 조금 전 오후 1시 반부터 서울역 앞에서 대한애국당 등 보수 단체들이 주최한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태극기와 성조기를 나눠 든 지지자들이 집회 시작 전부터 서울역 앞 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들 단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은 무효이며, 즉각 석방하라고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까지 행진한 뒤, 그곳에서 다시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또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 등 다른 보수단체들도 지금 헌법재판소 근처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곳 역시 2천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집회인데요, 이들 단체도 집회를 마친 뒤, 광화문 사거리 방향으로 행진을 벌일 예정입니다.


앵커/ 분위기가 과열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물리적 충돌은 없습니까?

기자/ 일부 지지자들이 흥분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직까진 별다른 충돌은 없습니다. 또 주변에서 반대 집회 등도 열리지 않기 때문에, 큰 물리적 충돌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천여 명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후 3시부터 이곳 서울역 앞에서 안국동 헌법재판소까지 행진할 계획이어서 근처의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집회 행렬은 숭례문과 남대문시장, 종각역을 거쳐 이동하는데, 헌법재판소까지 모두 3.2km 구간의 3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어서 주변 도로가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부장원[boojw1@ytn.co.kr]입니다.


박근혜 탄핵 2주기…

서울역 앞 모인 보수단체 “우리의 혁명은 이제부터 시작”
아시아투데이ㅣ조준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3. 10. 15:30 페이스북 공유하기


지난 2년여간 총 113차례 집회 진행…

집회 종료 후 헌법재판소로 행진
대한애국당과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000만 국민운동본부가 10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역 앞에서 ‘3·10 탄핵무효 제113차 태극기 항쟁’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2주기를 맞이해 진행됐다.

주최 측 추산 2만여명의 참석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주장하며 △박 전 대통령 즉각 석방 △탄핵 무효를 외치다 숨진 이들에 대한 명예회복 △문재인 정권에 대한 대국민 대여 투쟁 등을 촉구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관 8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 결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보수 세력들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규탄하며 2년여간 110여회가 넘는 집회를 진행해왔다.


▲ 대한애국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10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용산구 서울역 앞에서 ‘3·10 탄핵무효 제113차 태극기 항쟁’ 집회를 개최했다. /조준혁 기자


▲ 대한애국당과 천만인무죄석방본부가 10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역 앞에서 ‘3·10 탄핵무효 제113차 태극기 항쟁’ 집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집회를 마치고 헌법재판소로 행진 중인 참석자들의 모습. /조준혁 기자


이날 자리에는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과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등 정치계 인사들도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탄핵무효’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국민이 선언한다 탄핵 무효” “국민이 명령한다 즉각 석방”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첫 청와대 대변인을 지내 윤창중씨는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헌법 최후 보루임을 포기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앞잡이가 됐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첫 인사인 나는 이자리에서 탄핵이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줘야 한다”면서 “우리의 혁명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문종 의원은 “감옥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여기 나와 있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전언을 받았다”면서 “여기있는 이들이 진정 애국세력이고 나라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세력이라는 것을 잊지말자”고 주장했다. 조원진 대표는 “촛불세력은 돈 한푼 받지 않은 대통령을 징역 33년이나 살게하는 정치재판을 서슴치 않았다”면서 “촛불세력들은 이제라도 반성하고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집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을 규탄하자는 취지로 헌법재판소로 행진을 이어갔다.
[presscho@asiatoday.co.kr]


보수단체 "박근혜 탄핵 무효.석방 집회... 서명전도 진행"
FN투데이ㅣ박민화 기자 2019.03.10 13:22


[박민화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내려진 지 오늘(10일)로 2년째를 맞았다. 도심 곳곳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사면과 석방을 촉구하는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반부터 서울역 앞에서 대한애국당 등 보수 단체들이 주최한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참석자가 3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나눠 든 지지자들은 집회 시작 전부터 서울역 앞 광장을 가득 메우고 탄핵 무효와 박근혜 석방 구호를 외치고 있으며 이들은 시민들을 상대로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촉구하는 서명전도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는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까지 행진한 뒤, 그곳에서 다시 집회를 열 계획다. 또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 등 다른 보수단체들도 지금 헌법재판소 근처에서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곳 역시 2천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집회이며 이들 단체도 집회를 마친 뒤, 광화문 사거리 방향으로 행진을 벌일 예정읻다. 한편 일부 지지자들이 흥분한 상태지만, 아직까진 별다른 충돌은 없는 가운데 주변에서 반대 집회 등도 열리지 않기 때문에, 큰 물리적 충돌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천여 명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다만 오후 3시부터 이곳 서울역 앞에서 안국동 헌법재판소까지 행진할 계획이어서 근처의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집회 행렬은 숭례문과 남대문시장, 종각역을 거쳐 이동하는데, 헌법재판소까지 모두 3.2km 구간의 3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어서 주변 도로가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 파이낸스투데이 박민화 기자]




"任을 爲한 行進曲" (1981)
작시 백기완/ 작곡 김종률/ 노래 노찾사 


사랑도 名譽도 이름도 남김 없이
한 平生 나가자던 뜨거운 盟誓
同志는 간데 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歲月은 흘러가도 山川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喊聲
앞서서 나가니 산 者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者여 따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