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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융수건 길손" (1941) - 남인수 노래

잠용(潛蓉) 2019. 5. 9. 17:36




"융수건(絨手巾) 길손" (1941)

김다인 작사/ 박시춘 작곡/ 노래 남인수


< 1 >
驛馬燈 흘러 가는 푸른 北線
絨手巾 목에 감은 길손이란다
사랑도 눈물도 모르고 사는
나무 찍는 도끼에 靑春이 온다


< 2 >
曲折로 얽어 맺힌 좁은 가슴을
종달새 陸北 뜰에 풀어 놓았다
푸념도 追憶도 모르고 사는
움직이는 起重機에 幸福이 온다


< 3 >
山脈을 쓸어 안은 젊은 팔뚝에
진흙의 비린내가 감기어 든다
설움도 下訴도 모르고 사는
限定 없는 荒蕪地에 사랑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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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絨)수건 : 융은 직물의 한 종류,

면사를 평직이나 능직으로 짠 뒤 기계로 보풀을

 낸 직물이다. 웅으로 만든 수건

* 육북선(陸北線) : 일제강점기 시설 철도선(?)



융수건 길손 (1941년) / 석사랑 [원곡: 남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