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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인생극장"(1937) - 남인수 노래

잠용(潛蓉) 2019. 5. 10. 09:06



 



"人生劇場" (1937)
박영호 작사/ 문호월 작곡/ 남인수 노래 


< 1 > 

世上이란 白沙地 人生은 나그네
울며웃는 한 平生 야속스럽소
언제나 속절없는 설마에 속아서
휘더듬는 身勢가 섧기도 하외다


< 2 >

 歲月이란 난 바다 靑春은 조각배
뒤집히는 물결이 無情스럽소
언제나 을쓰년한 비바람 속에서
울부짖는 衆生이 눈물겨웁고나


< 3 >

세상살이 우습다 한 토막 演劇
탈바가지 한 平生 어리석구나
언제나 變化 많은 라이트 속에서
맘에 없는 悲劇을 지운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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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사지 (白沙地) : 흰 모래의 땅, 황무지

* 난 바다 : 육지에서 먼 바다, 바람과 파도,

바닷물의 흐름이 세고 깊은 바다   

* 탈바가지 : 가면(假面), 가면극

* 지우다 : 없애다, 그만두다




인생극장 / 남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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