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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유성기 가요] "갑판의 소야곡" (1936) - 이난영 노래

잠용(潛蓉) 2019. 6. 13. 20:16





"갑판의 小夜曲" (1936)
작사 高馬夫/ 작곡 孫牧人/ 노래 李蘭影
(1936년 6월 오케레코드사 발매)


< 1 >

어차피 水平線에

해는 저물어
달맞이 물결 우에

어지러운데


파릇파릇 싸고도는

저무는 날에
甲板의 나그네만

눈물집니다


< 2 >
봄을 찾아 헤메는

가여운 身勢
오늘도 甲板 우에

밤을 새노니


속삭이던 사랑도

ㅇㅇㅇ 데려온다
굽이치는 물결만

凄凉합니다


< 3 >
이제는 안개 속에

괴로운 이 맘
흩어진 물거품에

꿈을 찾노니


눈물의 燈臺련가?

可憐한 내 모양
甲板 우에 이 밤아

부디 꿈꿔라


--------------------

(가사 미완성)


"달빗치 찰랑 넘치는 甲板의 밤은
서굴픈 追憶의 실마리를 풀어내다
正히 傍若無人인 李孃의 新作 !" 

<1936년 6월 오케매월 신보 광고문>



갑판의 小夜曲 - 이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