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몰라 주나요" (1939) (1939년 5월 빅터레코드 발매) < 1 > 벙어리 가슴 앓듯 애타는 내 事緣을 親切한 당신께선 어서요 어서요 밤마다 밤마다 울면서 새우는 이 가슴을 제발 좀 알어 주세요.
< 2 > 옷소매 걷어 쥐고 긴 한숨 쉬는 속을 菽麥도 아니면서 모른 체하나요?
어서요 어서요 나 혼자 나 혼자 제발 좀 알어 주세요 < 3 > 그리운 萬端 事緣 넘치는 더운 눈물 이래도 몰라 주면 어떻게 하나요? 어서요 어서요 당신만 당신만 찾으며 바라보는 이 가슴을 제발 좀 알어 주세요 . ◆ <왜 몰라 주나요>는 가수 朴丹馬님이 1939년 5월에 빅터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滿浦線 千里길; KJ-1318/ 黃琴心 노래>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姜英淑 (본명;朴魯洪, 타명;李扶風) 作詩/ 邢奭基 (타명;公史一) 作曲의 작품으로, 新民謠 <相思 九百里/ 날 두고 진정 참말(37/7)>을 취입하며 데뷔한 朴丹馬님이 불렀읍니다. 1937~43년간에 빅터에서 활동하면서 <그대와 가게 되면/ 思慕의 花環> 등을 비롯한 주옥같은 많은 작품을 남긴 朴丹馬님이, 1939년에 들어,<봄風景>,<끊어진 테프>에 이어 발표한 <왜 몰라 주나요>, 귀한 작품 잘듣고 갑니다. <雲水衲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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