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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추억의 가요] "나는 모른다" (1960) - 손인호 노래

잠용(潛蓉) 2019. 7. 9. 23:14





"나는 모른다" (1960)

韓山島 작사/ 白映湖 작곡/ 노래 孫仁鎬

(1960년 빅토리레코드사 발매)


<대 사>

꼬끼요 꼬오~

그 나그네는 별써 떠나가셨나?

故鄕도 父母도 없다던 그 나그네

이름도 姓도 모른다던 그 외로운 젊은 나그네...

지금은 떠나가고야 말았구나. 


그리 쉽게 떠날 줄 알았더면

더좀 따뜻하게 待接해서 보낼 것을

아! 그런데 내 마음은

왜 이렇게 쓸쓸해질까?


< 1 >

故鄕이 어드멘지

나는 모른다
父母가 그 누군지

나는 모른다


뜬 世上 모진 바람

骨髓에 스며드는데


어데로 가야 하나?

어데로 가야 하나?

서러운 나그네~


여보세요~ 

젊은 나리~

여보세요~


< 2 >

이름도 姓마저도

나는 모른다
나이도 몇 살인지

 나는 모른다


오늘은 이 마을에

내일은 저 마을에


흐르는 물결 따라

떠도는 구름 따라

헤매는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