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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찬송가] "The Old Rugged Cross" (갈보리산 위에: 150장) - George Bennard 작사 작곡

잠용(潛蓉) 2020. 4. 18. 16:18

 

 

The Old Rugged Cross (1912)

(그 낡고 거친 십자가)

By George Bennard (1873–1958).

 

< 1 >
On a hill far away, stood an old rugged Cross
The emblem of suff'ring and shame
And I love that old Cross where the dearest and best
For a world of lost sinners was slain

멀리 떨어진 언덕에 낡고 거친 十字架 서 있으니
苦痛과 恥辱의 象徵이로다
그래도 난 그 十字架를 사랑하니 가장 귀하고 착한 분이
이 世上 길 잃은 罪人을 위해 죽으셨기 때문일세.

 

So I'll cherish the old rugged Cross
Till my trophies at last I lay down
I will cling to the old rugged Cross
And exchange it some day for a crown

나는 所重히 여기리라 그 낡고 거친 十字架를
나의 記念物이 쓰러질 때까지
그 낡고 거친 十字架에 매달려
언젠가는 나의 冕旒冠과 바꾸리라.

 

< 2 >
Oh, that old rugged Cross so despised by the world
Has a wondrous attraction for me
For the dear Lamb of God, left His Glory above
To bear it to dark Calvary

오, 저 낡고 거친 十字架 世上에서 그렇게 蔑視당해
나에게는 놀라운 魅力을 주었네
하나님 사랑하는 어린 羊이 자기의 榮光을 버리셨네
어두운 갈보리山 十字架를 지기 위해서.

 

So I'll cherish the old rugged Cross
Till my trophies at last I lay down
I will cling to the old rugged Cross
And exchange it some day for a crown</span

나는 所重히 여기리라 그 낡고 거친 十字架를
나의 記念物이 쓰러질 때까지
그 낡고 거친 十字架에 매달려
언젠가는 나의 冕旒冠과 바꾸리라.

 

< 3 >
In the old rugged Cross, stain'd with blood so divine
A wondrous beauty I see
For ’twas on that old cross Jesus suffered and died
To pardon and sanctify me

그 낡고 거친 十字架에 묻히신 聖스런 피에서
놀라운 아름다움 나는 보나니 
그 낡고 거친 十字架 위에서 예수님 苦痛받고 죽으셨네
나를 容恕하고 내 罪를 淨化하기 위해서.

 

So I'll cherish the old rugged Cross
Till my trophies at last I lay down
I will cling to the old rugged Cross
And exchange it some day for a crown

나는 所重히 여기리라 그 낡고 거친 十字架를
나의 記念物이 쓰러질 때까지
그 낡고 거친 十字架에 매달려
언젠가는 나의 冕旒冠과 바꾸리라.

 

< 4 >
Its shame and reproach gladly bear
Then He'll call me some day
to my home far away
Where His glory forever I'll share

그런 羞恥와 非難을 기쁘게 참으면
主님은 언젠가 나를 부르실 거야
저 멀리 나의 本鄕으로
主님 榮光이 永遠토록 함께 할 곳으로.

 

So I'll cherish the old rugged Cross
Till my trophies at last I lay down
I will cling to the old rugged Cross
And exchange it some day for a crown

나는 所重히 여기리라 그 낡고 거친 十字架를
나의 記念物이 쓰러질 때까지
그 낡고 거친 十字架에 매달려
언젠가는 나의 冕旒冠과 바꾸리라.

 

<번역/ 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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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ld Rugged Cross" (1912)
갈보리산 위에 (150장)
조지 베나드(George Bennard, 1873-1958)


▲ 조지 버나드 목사 부부

 

이 찬송가를 작시하고 곡까지 작곡한 베나드 목사는 1873년 2월 4일 미국 오하이오주 영스타운(Youngstown)에서 태어났고 부친은 탄광의 광부였다. 베나는 어렸을 때부터 예수를 믿었다. 16세 때 부친을 잃고 남은 가족과 함께 일리노이주로 이사했다. 베나드는 목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나 가난한 그에게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그는 틈틈이 독학으로 성경을 공부했고 준비했다. 얼마후 베나드는 부인과 함께 구세군 사관교육을 받고 한 군단의 책임자로 봉사했다. 수년이 지난 다음 구세군을 사임하고 감리교 감독교회로 교단을 바꾼 후 영국과 캐나다를 종횡으로 누비는 부흥목사로 오래동안 사역했다.

 

그는 총 300편이 넘는 찬송가를 작사 또는 작곡했는데 바로 이 150장만 즐겨 불렀다고 한다. 베나드 목사는 십자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그 십자가가 기독교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 하는 것을 알기 위해서 기도하던 중 한 찬송의 제목 "험한 십자가(The Old rugged cross)"가 떠올랐고 이 제목을 이을 내용의 작사에 수개월을 고심하게 된다. 베나드 목사는 뉴욕주(New York)의 전도집회와 미시간주(Michigan)의 전도집회를 인도하면서도 "험한 십자가"라고 마치 신탁의 계시처럼 받은 찬송 제목의 내용 때문에 매일 명상과 기도로 보냈다.

 

Michigan 집회 도중 어느날 그의 입술에 전류가 흐르듯 시의 내용이 터져나왔다. 옆에 동역자 하나가 있어 원고지에 받아 옮겨 시가 완성된 것이다. 미시간주 포케이건(Pokagon) 감리교회의 부흥집회 기간 중 작곡을 끝낸 그는 기타를 들고나와 그 교회의 담임목사인 보스트윅(L. O. Bostwick) 목사 내외에게 이 새 찬송가를 들려주었다. 이 찬송곡의 연주가 끝나자 너무나 충격격을 받은 보스트윅 목사는 즉시 프린트를 했고 1913년 6월 7일 밤집회 때 이 찬송이 소개되었다. 이 교회의 올갠 연주자인 플로랜스 죤스(Florence Jones)가 연필로 갈겨 쓴 첫 악보를 놓고 반주를 했고 프랭크 버질(Frank Virgil), 올리브 말스(Olive Marrs), 클라라 버질(Clara Virgil), 윌리엄 달도르프(William Thardorf)의 사중창으로 감동스러운 찬송이 불려지게 되었다.

 

이후 이 포케이건 감리교회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험한 십자가의 날(The old rugged cross day)"을 제정하고 해마다 기념예배를 드리는 행사를 가지며 교회 근처에도 첫 연주자 5명의 이름과 찬송이 만들어진 유래를 새긴 기념비를 세워 기리고 있다. 미시간주의 리이드 시(Reed City)에 가변 도로변에 4m가 넘는 큰 통나무 십자가를 세워두고 그 위에 "험한 십자가"라고 새겨놓아 통행인들에게 십자가(十字架)의 도(道)를 상기하게 한다. 121장 "우리 구주 나신 날"을 지은 유명한 죤 바우링(John Bowring) 목사는 또 다다른 그의 찬송시 "In the Cross of Christ I Glory(우리 찬송가에는 없고 과거 새찬송가에는 '세상 영광 지나가니'라는 제목으로 160장에 소개된)는 베나드 목사의 "갈보리산 위에"의 찬송시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 곡의 해설>

 

▲ The Old Rugged Cross의 고향

 

20세기 가장 뛰어난 찬송곡으로 불려지기도 하는 찬송가 '갈보리산 위에' (The Old Rugged Cross)는 1913년 조지 버나드 목사(1873-1958)에 의해 작사 작곡됐다. 미시간 주와 뉴욕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여 교단에서 상당한 인정을 받았고, 부흥회를 인도해 달라는 요청도 끊이지 않았던 버나드는 열심히 부흥회를 인도하던 중, 성도 사이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흐르는 십자가의 환영을 보았다.

 

버나드는 그날 집회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서 깊은 고뇌에 빠졌다. ‘주님은 왜 내게 십자가의 환영을 보여 주셨을까? 내가 그동안 바쁜 일정으로 타성에 젖은 집회를 인도하고 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어려서부터 고생하며 신학을 공부하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도 다시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이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을 진정으로 깨닫고 있는지를 돌아보았다. 이런 고민은 버나드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내적 고통을 가져왔다. 집회도 집중하기 어려웠다. 집회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며칠 동안 벽에 걸린 십자가를 바라보며 기도하던 버나드는 환상 중에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려다보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았다.

 

십자가에서 흐르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버나드의 머리와 얼굴을 타고 흘러 온몸을 흠뻑 적셨다. 그때 버나드는 우리의 죄를 사하시려 모든 것을 홀로 붙들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버나드는 눈물과 땀에 젖어 하나님을 찬양하였고, 찬송 시가 저절로 터져 나왔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깨달은 감동이 1절 가사가 되었고, 2절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모두 쏟아 놓은 찬송을 한다. 그리고 후렴구에서는 앞으로 주님 앞에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고백한다. 이 영적인 경험을 체험한 버나드 목사는 험한 십자가 붙들겠네 (I’ll cherish the old rugged cross)가 떠올라 작사하지만 대신 가사에 맞는 선율이 떠오르지 않아 수 주 동안 애를 썼다.

 

뉴욕에서 설교를 앞둔 어느 날 버나드 목사에게 광채와 같이 모든 가사에 한치 오차도 없는 지금의 선율이 떠올랐으며 그 자리에서 위대한 찬송이 탄생하게 된다 버나드 목사는 아내에게 기타에 맞춰 곧바로 ‘Old Rugged Cross’를 연주해 들려주자 그녀는 전율했다(Thrilled)고 술회했다. 이 찬송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미국 전역으로 퍼져 나갔고 지금은 전 세계 크리스천이 가장 애창하는 찬송가 중 하나가 되었다. 1960년, 미국 신앙 잡지로 유명한 <크리스천 헤럴드>에서 “자신의 애창 찬송가가 무엇인가?”에 관해 설문조사를 했는데, ‘갈보리산 위에’가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을 누르고 1위에 선정되었다. [출처 : http://blog.daum.net/css1227/842]

 


The Old Rugged Cross | Fountainview Academy | God so Loved the World


새찬송가 150장(통135) 갈보리산 위에


Javier Molina - The Old Rugged Cross with Jimmy Swaggart


The Old Rugged Cross · 101 Strings Orchestra · The Tabernacle Choir


The Old Rugged Cross" - MS Baptist All-State Youth Choir & Orchestra 2009


George Bennard - The Old Rugged Cross


The Old Rugged Cross


The Old Rugged Cross - Jaime Jorge Live


The singer is John Berry- Hymn - Old Rugged Cross


"THE OLD RUGGED CROSS" by Elvis Aaron Presley


Alan Jackson - The Old Rugged Cross (Live)


The Old Rugged Cross-Johnny & June Carter Cash.wm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