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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미스터리 기둥] 美 유타주 사막서 신비로운 금속 기둥 발견

잠용(潛蓉) 2021. 1. 4. 06:09

외계인이 놓고 갔나?… 美사막서 신비로운 금속 기둥 발견
뉴스1 2020.11.25 9:40 AM | 수정 : 2020.11.25 9:40 AM

 

출처 단서 발견 안돼… 누리꾼들, 여러 가설 제기
미국 서부 유타주의 한 사막에서 신비로운 기둥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고 AF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큰뿔야생양의 개체수를 확인하기 위해 유타주 남부의 한 사막을 찾은 주정부 직원들은 3.6m의 반짝이는 기둥을 발견했다. 기둥이 세워진 곳은 붉은 암석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기둥은 금속으로 만든 것으로 보여 배경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었다. 이들은 "누가 기둥을 그곳에 놓았는지 어떠한 단서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유타주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촬영한 기둥의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이 사진은 SNS에서 빠르게 퍼졌고 많은 사람은 이 기둥이 스탠리 큐브릭의 1968년작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정체불명의 검은 비석 '모노리스'와 비슷하다고 평했다.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이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들어있다"며 농담하기도 했다. 우연히 기둥을 발견한 헬기 조종사 브렛 허칭스는 현지 매체 KSLTV에 이 기둥이 "내가 비행하면서 본 것 중 가장 이상한 것"이었다고 회고했다.

 

전문가들은 이 기둥이 인근 뉴멕시코에서 한동안 살다가 지난 2011년 사망한 예술가 존 매크레켄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유타 주정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주 정부가 관리하는 공공용지에 허가 없이 건축물과 예술품을 설치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밝혔다고 AFP는 전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pbj@news1.kr

캐나다 토론토에도 등장한 정체불명 금속 기둥… 외계인 소행?
매일경제ㅣ2021/01/02 10:07:32

 

FILE - This Nov. 18, 2020, file photo provided by the Utah Department of Public Safety shows a metal monolith in the ground in a remote area of red rock in Utah. The mysterious silver monolith that was placed in the Utah desert has disappeared less than 10 days after it was spotted by wildlife biologists performing a helicopter survey of bighorn sheep, federal officials and witnesses said. The Bureau of Land Management said it had received credible reports that the three-sided stainless steel structure was


세계 곳곳에 나타나 이목을 끌었던 정체불명의 금속 기둥이 새해 첫날 캐나다에도 등장했다. AFP통신은 1일(현지시간) 전날부터 토론토 해안가가 내려다보이는 험버베이 공원에 약 4m 높이의 금속기둥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토론토 CN타워를 비롯, 도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점에 세워진 금속기둥을 보기 위해 시민들은 이곳으로 몰려들었다. 지난해 11월 18일 미국 유타주 사막에서 처음 발견된 금속 기둥은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외계 조형물과 흡사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금속기둥은 네덜란드, 폴란드 등지에서도 등장했고 최근에는 캐나다 밴쿠버와 중부지역 위니펙에서도 나왔다. 그러나 누가, 왜 이같은 금속 기둥을 설치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외계인 소행이라는 추측까지 내놨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정체불명 금속기둥, 새해 전날 캐나다 토론토에도 등장
연합뉴스ㅣ2021.01.02 9:17 AM | 수정 : 2021.01.02 9:18 AM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세계 곳곳에 나타나 이목을 끌었던 정체불명의 금속 기둥이 새해 전날 캐나다에서 또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전날부터 토론토의 해안가가 내려다보이는 험버베이 공원에서 약 4m 높이의 금속 기둥이 발견됐다. 토론토의 상징으로 불리는 CN타워를 비롯, 도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점에 세워진 금속기둥을 보기 위해 시민들은 이곳으로 몰려들었다. 이 금속 기둥의 일부는 붉은 페인트로 훼손돼 이를 닦아내려는 시민도 있었다.

 

금속 기둥이 나타나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캐나다 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집에 머물러 달라는 권고를 내린 상태다. 지난해 11월 18일 미국 유타주 사막에서 처음 발견된 금속 기둥은 미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 나오는 외계 조형물과 흡사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누가, 왜 이 같은 금속 기둥을 설치했는지에 대해 밝혀진 바가 없어 당시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외계인의 소행이라는 농담 섞인 추측도 나왔다. 이후 금속기둥은 홀연히 사라졌다가 네덜란드와 폴란드 등지에서 발견됐으며, 최근에는 캐나다 밴쿠버와 중부 지역 위니펙에서 나타난 바 있다. [kua@yna.co.kr]

 

(2001: A Space Odyssey, black monolith)

 

(Thus Spoke Zarathustra - Opening Scene of 2001 A Space Odyssey)

 

(The Simpsons - 2001: A Homer Odyss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