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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시사만평

[국힘 경선만평] "그냥 놔두면 알아서 무너지겠구만~"

잠용(潛蓉) 2021. 11. 2. 09:36

[국힘후보 경선만평]

"그냥 놔두면 알아서 무너지겠구만~"

(2021.11.2자)

 

(아시아경제 오성수의툰 "그냥 놔두면 알아서 무너지겠구만~")
(중부일보 최경락 화백 "배가 산으로?")
(경기일보 유동수화백)
(경인일보 - 미스터달팽이 이공명화백)
(경인만평 이공명화백)
(경인만평 이공명화백)
(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광남만평 송봉운화백)
(광남만화 송봉운화백)
(국민일보 서민호화백)
(그림창 서상균화백)
(기호일보 김홍기화백)
(꼬투리4컷 최경락화백)
(내일만평 김경수화백)
(달팽이만화 이공명화백)
(데일리민평 by한가마 "이재명 공약발언 '게릴라전' 즉흥 '남발' 어디까지")
(매일경제 아이디 양만금)
(매일희평 김경수화백)
(서울신문 조기영의 세상터치)
(세이프타임즈 만평 "특보의 계절")
(매일경제 아이디 양만금)
(경기신문 박재동의 손바닥아트)
(울산매일 배호화백)
(인천일보 만평 유사랑화백)
(전북일보 기린대로 정윤성화백)
(중앙일보 박용석만평)
(차명진 만평)
(창원일보 마창진화백)
(창원일보 안진화백)
(카툰포커스 양만금화백)
(한겨레신문 권범철의 그림판)
(한국일보 배계규화백)
(최민의 시사만평)


이재명의 로봇뒤집기 구설수에 '버럭' 한 까닭은?
매일경제ㅣ채종원 2021. 10. 31. 11:45 수정 2021. 10. 31. 14:09 댓글 1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오전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로보월드'에서 참가 업체의 사족보행 로봇을 뒤집고 있다. 이 장면을 놓고 논란이 벌어졌다.[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1일 최근 로봇전시회에서 사족보행 로봇에게 한 행동을 두고 일부 언론 및 보수진영에서 인성 논란을 키우는 것에 대해 격분했다. 이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일부 언론이 '이재명이 로봇박람회에서 로봇을 일부러 넘어뜨렸다'고 비난한다"며 "스테이크 먹었더니 '식당에서 칼 휘둘렀다'고 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임무수행 중 외부 충격을 견디고, 넘어진 후 자세를 복원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한 로봇능력"이라며 "사족보행 로봇은 넘어져도 자세복귀능력이 있다고 해서 추격 테스트에 이어 전도테스트로 넘어뜨려 본 결과 덤블링으로 훌륭하게 원자세 복귀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언론이 복원장면은 삭제한 채 넘어뜨리는 일부 장면만 보여주며 과격 운운 하는 것은 가짜뉴스"라며 "언론의 신뢰를 해치는 이런 부실취재, 왜곡·조작보도가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난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로보월드' 행사에서 4족 보행 로봇을 테스트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업체 관계자는 해당 로봇이 밀리거나 넘어져도 끄떡없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후보는 곧바로 로봇을 밀었고 잠시 밀리던 로봇은 다시 행동을 재개했다. 이 모습을 본 이 후보는 "잘 버티는데요"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후보는 양손으로 로봇을 뒤집었다. 이에 당황한 듯한 홍정민 의원은 "망가지는 것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원래 일어나야 하는데"라고 말하고, 업쳬 관계자도 "일어날겁니다"라고 답했다. 이 장면을 두고 일부에선 이 후보가 '로봇 학대' 등 난폭한 행동을 했다는 주장을 했다. 반면 이 후보는 전후 장면을 삭제한 채 뒤집는 장면만 강조하며 사실을 왜곡했다는 입장이다. 실제 이 로봇은 이후에 다시 일어났다. 이 후보는 "제대로된 언론이라면 의도를 갖고 왜곡하지 말고 사실 전체를 보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종원 기자]

☞ ⓒ 매일경제 & mk.co.kr

과격한 로봇 뒤집기…'아기 다루듯' 했던 文 재조명 [영상]
한경ㅣ2021.10.29 15:27 |수정 2021.10.29 18:24 

▲ 이재명의 과격한 로봇 뒤집기…'아기 다루듯' 했던 文 재조명 [영상] 


홍정민 의원 "업체가 밀쳐보라고 해서 한 것 뿐"
"해당 로봇은 전투·군사용으로도 개발중" 설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로봇산업 전시회에 참석해 4족 보행 로봇을 테스트했다. 이 후보는 일산킨텍스 2021로봇월드 현장을 방문해 4족 보행 로봇개가 네 발로 뛰는 모습을 지켜본 뒤 '밀어도 안넘어진다'는 현장 관계자의 말에 바로 밀어본다. 잘 버티고 넘어지지 않는 로봇개를 이번엔 두 손으로 밥상 뒤엎듯 뒤집어 버린다. 힘없이 털썩 쓰러지는 로봇개. 현장 관계자들도 당황한 듯 외마디 탄성이 나오고 이 후보는 "원래 일어나야 하는데"라고 하자 관계자는 "일어나는 게 맞다"고 답한다.

이에 대해 정호희 전 민주노총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영상을 공유하며 "4족 보행 로봇을 관계자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확 뒤집어버린다. 내가 개발자라면 멱살 잡았다"고 적었다. 일부 네티즌들도 "개발자한테는 로봇이라도 자식 같은 마음일 텐데 패대기치는 거 보고 진짜 놀랐을 듯. 아무리 기계라도 귀엽던데 어떻게 그렇게 패대기칠 수 있는지", "기본 심성이 나온다. 남의 물건을 왜 저렇게 대하나"라고 지적했다. 반면 "로봇개의 기능을 확인해 보려던 것인데 생트집"이라는 반박도 이어졌다. 현장에서 상황을 지켜본 홍정민 의원은 "이 후보는 화재 등 재난상황에 사람 대신 대응할 로봇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고, 업체 측에서는 그만큼 튼튼하다는 취지로 말했다"면서 "처음에는 살살 밀어보라고 해서 그랬는데, 좀 더 세게 밀쳐보라고 해서 후보님께서는 그렇게 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 '아기 다루듯' 했던 文 재조명


홍 의원은 "실제 해당로봇은 전투·군사용 로봇으로도 개발중이라 과격한 상황도 염두에 두고 개발한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었다"면서 "미국 방산로봇 실험하는 것 봤는데, 로봇을 야구배트로 세게 치고, 세게 밀고. 기관총으로 쏘고 그런 식으로 테스트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현장 관계자들은 전혀 문제되는 상황이라고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해당 영상이 회자되면서 과거 문재인 대통령이 로봇 치타를 아기 다루듯 소중히 들어 올렸던 영상도 재조명됐다. 당시 문 대통령은 개발자한테 들어봐도 되냐고 물어본 뒤 소중한 로봇을 조심조심 들었다 신중하게 내려놓는 모습을 보이고 박수로 격려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더불어민주당 공식 응원가 '더더더송'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