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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연변음악

[연변가요] "버들잎 편지" - 최리나 노래

잠용(潛蓉) 2021. 12. 30. 14:28

"버들잎 편지"

김욱 작사/ 정근포 작곡/ 노래 최리나

 

< 1 >

노오란 가을 향기 업고 온 바람

버드나무 가지 우에[ 살랑 앉더니

한장 두장 편지 써서

물 우에 띄우네>

 

한들한들 춤을 추며

요리조리 굽이 돌아

바다에 전해주는 금빛 편지는

익어가는 가을의 노오란 자랑입니다

 

< 2 >

비좁은 골짜기를 감돌고 돌아

작은 감슴 너도 나도 열어젖히고

오손도손 손잡았네 바다로 가네

 

또롱또롱 시냇물에

동실동실 춤을 추며

바다에 전해주는 금빛 편지는

희망봉 찾아가는 내 마음의  쪽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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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쪽배입니다

 

"물소리 새소리"

작사 문창남/ 작곡/ 김창호/ 노래 박연

 

< 1 >

물소리도 정다워라 어머니 내 고향

자나깨나 오가는 맘 적셔 흐르네

물길 따라 꿈을 싣고 내 님과 속삭이던

아 물소리 아 물소리 청춘의 봄 노래여~

 

< 2 >

새소리도 즐거워라 어머니 내 고향 

다나쓰나 그리는 맘 울려주네

꽃을 꺾어 입에 물고 내 님과 취해 놀던

아 새소리, 아 새소리 고향의 봄 노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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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새소리 고향의 봄 노래여~

 

연변가요 延边歌谣- 버들잎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