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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총선

22대 총선 등록마감, 경쟁률 2.4대 1… 최연소 27세·최고령 85세

잠용(潛蓉) 2024. 3. 23. 13:15

22대 총선 등록마감, 경쟁률 2.4대 1… 최연소 27세·최고령 85세
아이뉴스ㅣ김다운 2024. 3. 22. 22:07

 

▲ 22일 대구 중구 동산동 일대에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대형 홍보물이 설치돼 있다. 2024.03.22.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4·10 총선 후보 등록이 22일 마감한 가운데 지역구 평균 경쟁률이 2.4대 1를 기록했다. 최고 경쟁지는 7명이 출마한 종로였다. 여성 후보는 14%에 그쳤고, 최연소 후보는 27세, 최고령 후보는 85세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6시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254개 지역구에서 686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가 됐다고 밝혔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252명으로 등록 후보가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이 244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개혁신당(38명), 새로운미래(27명), 진보당(21명), 녹색정의당(17명), 자유통일당(11명) 등의 순이었다. 무소속 후보는 56명에 달했다.
이번 총선 254개 지역구의 평균 경쟁률은 2.4대 1로 나타나, 21대 총선 4.4대 1보다 줄었다.

전국 최고 경쟁률이 집계된 지역구는 서울 종로로 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현역인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진예찬 새로운미래, 금태섭 개혁신당, 김준수 가락특권폐지당, 김종갑 대한국민당, 차은정 민중민주당 등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출마자 중 재선 또는 3선 이상에 도전하는 전현직 국회의원은 12명(16.6%)이었다. 이날 접수된 686명의 후보 중 남성은 589명으로 전체의 85.86%에 달했다. 여성은 97명으로 14.13%에 그쳤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6.7세로 지난 총선 후보 평균 연령인 54.8세보다 1.9세 많았다.

등록된 후보 중 가장 어린 후보는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에 등록한 우서영 민주당 후보다. 이 후보는 1996년 1월생이다. 이어 전남 여수을에 출마한 여찬 진보당 후보는 1995년생으로 올해 28세다. 전체 후보의 20대는 우서영, 여찬 후보를 포함해 신재용 새로운미래 전북 익산갑 후보(29세), 김혜민 녹색정의당 서울 마포갑 후보(29세)로 총 4명이었다. 최고령 후보는 1938년생으로 경북 경주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일윤 후보다. 김 후보의 나이는 85세다. 이어 광주 서을에 도전하는 김천식 기독당 후보는 82세로 두번째 고령자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낙동강벨트' 여야 초접전…부산 북을·강서·사상·양산을·김해갑
뉴시스ㅣ2024.03.23 11:00:00수정 2024.03.23 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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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낙동강 벨트' 사하갑·을 제외 치열
경남, 국힘 '자객공천'…민주 김해을 약진

 

▲ [부산=뉴시스]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왼쪽)와 6선에 도전하는 서병수 후보가 부산 북구갑에서 맞붙는다. 이들은 21일 오전 부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식 후보자 등록을 했다. (사진=서병수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4.03.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한은진 기자 = 4·10 총선을 약 3주 앞두고 여야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인 부산·경남(PK) '낙동강 벨트' 지역이 사하갑·을, 김해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23일 각종 여론조사들을 종합해보면, 부산 낙동강 벨트 지역구(사하갑·을, 북갑·을, 강서, 사상)중 사하갑·을을 제외한 나머지 4곳(북갑·을·강서·사상)은 모두 여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초접전 양상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부산일보·부산MBC 공동 의뢰로 지난 18~19일 부산 거주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부산 북갑에선 5선 중진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가 42.8%, 현역 전재수 후보가 49.9%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다.

메타보이스가 JTBC 의뢰로 지난 12~13일 진행한 조사에선 서 후보 38%, 전 후보 47%로 전 후보가 오차범위 밖인 9%p 차로 앞섰다. (주)여론조사꽃이 6~7일 실시한 자체 조사에선 서 후보 35.8%, 전 후보 49.8%, 배기석 개혁신당 후보 1.2%로 거대 양당 후보 격차가 14%p였다. 선거구 조정으로 신설된 북을 지역에선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가 45.6%, 정명희 민주당 후보 44.1%로 역시 초박빙이란 결과가 나왔다.(KSOI 조사)

강서에선 김도읍 국민의힘 후보(48.7%)와 변성완 민주당 후보(44.4%)와 오차 내 접전을 보였다.(KSOI 조사)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한 사상도 초박빙 양상이다. KSOI 조사에 따르면 김대식 후보 46.3%, 배재정 민주당 후보 46.0%로 0.3%p 차이였다. 메타보이스 조사에선 김 후보 40%, 배 후보 39%로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사하갑에선 KSOI 조사에서 최인호 민주당 후보 51.3%,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 40.8%로 오차범위 밖으로 최 후보가 앞섰다. 메타보이스 조사에서도 최 후보 50%, 이 후보 35%로 15%p 격차를 기록했다. 사하을에선 KSOI 조사상 조경태 국민의힘 후보 52.1%, 이재성 민주당 후보 40.1%를 기록해 조 후보가 앞서는 모습이다.

▲ [양산=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4개 지역구 중 3곳을 민주당이 차지해 '여당 험지'로 분류되는 경남 낙동강 벨트 선거구도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3선 김태호·조해진 후보를 각각 양산을과 김해을에 자객공천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나, 김해을에서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으로 격차를 벌이는 등 약진하고 있단 평가다. 메타보이스에 따르면, 김해을에선 김정호 민주당 후보 49%, 조해진 국민의힘 후보 33%로 오차범위 밖인 16%p 차이를 기록했다. 양산을에선 김두관 민주당 후보 45%,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 38%로 김 후보가 앞서며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또 KBS창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17일 유권자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결과 김해갑은 박성호 국민의힘 후보 36%, 민홍철 민주당 후보 35%로 1%p 차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당 선대위는 본투표일인 10일까지 총력을 다하겠단 각오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4일 선대위 구성 후 첫 지방 일정으로 격전지 부산 북구·사하구·경남 김해를 찾아 "저희가 더 잘하겠다"고 호소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5일 울산·부산을 찾아 총선 슬로건인 "못살겠다, 심판하자"를 외치며 정권심판론을 부각했다.

KSOI 조사는 휴대전화(무선 100%)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 자동응답(ARS) 조사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서동·남 95% 신뢰수준에 ±4.3%)다. 응답률은 ▲사하을(응답률 8.3%·응답 503명) ▲연제(8.4%·503명) ▲북갑(9.7%·504명) ▲북을(8.0%·500명) ▲서동(7.6%·509명) ▲남(7.6%·509명) ▲사하갑(8.3%·506명) ▲사상(7.6%·501명) ▲강서(7.0%·503명)다.

메타보이스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사하갑·김해을·양산을 95% 신뢰수준에 ±4.4%p, 북구갑·사상 95% 신뢰수준에 ±4.3%p다. 북구갑의 경우 지난달 29일 선거구 획정 전 선거구를 기준으로 조사가 진행돼 만덕1동이 제외됐다. ▲북갑(15.8%·516명) ▲사상(15.3%·510명) ▲사하갑(13.9%·505명) ▲김해을(10.0%·503명) ▲양산을(10.2%·504명) (주)여론조사꽃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해 무선전화면접 10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북갑(17.6%·508명)

한국리서치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p다. ▲김해갑(14.1%·500명)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gold@newsis.com

4·10 총선 비례대표 38개 정당 253명 등록… 경쟁률 5.5대 1
연합뉴스ㅣ2024-03-23 11:55 

 

▲ 4·10 국회의원 선거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21대보다 경쟁률 하락… 국민의미래 35명·민주연합 30명·조국혁신당 25명
평균 재산 14억6천만원, 후보 24% 전과 기록… 여성 후보 비율 55%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 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비례대표 후보 등록 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많은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등록했다.

국민의미래의 후보 1번은 여성 장애인인 최보윤(45) 변호사, 2번은 탈북민 출신 박충권(38)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30명의 후보를 등록했다. 민주연합의 1번은 여성 시각장애인인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2번은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다. 조국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는 25명이다. 1번에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2번에 조국 대표가 배정됐다.

20명이 등록한 자유통일당의 후보 1번은 황보승희 의원, 2번은 석동현 변호사다. 녹색정의당은 14명을 등록했고 1번에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위원장, 2번에 허승규 후보를 배치했다. 새로운미래는 후보 11명을 냈다. 1번은 양소영 전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2번은 조종묵 전 소방청장이다. 10명이 등록한 개혁신당의 1번은 이주영 전 순천향대 천안병원 임상부교수, 2번은 천하람 변호사다.

비례대표 후보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4억6천612만7천원이었고, 평균 납세액은 약 1억2천676만7천원이었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가 481억5천848만6천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히시태그국민정책당의 이기남 후보 88억6천888만1천원, 더불어민주연합의 오세희 후보 85억3천576만9천원 순이었다.

주요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미래 후보들의 평균 재산은 20억8천123만5천원, 민주연합은 14억4천556만원, 개혁신당은 12억7천531만원, 녹색정의당은 6억4천203만5천원, 새로운미래는 6억3천3만원이었다. 전체 비례대표 후보 중 여성은 139명(54.94%)으로, 남성 114명(45.06%)보다 많았다.

후보의 23.71%인 60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히시태그국민정책당의 이기남 후보가 전과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녹색정의당 나순자 후보와 우리공화당 송영진 후보가 전과 5건으로 뒤를 이었다.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역대 가장 긴 51.7㎝에 달하는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를 받는다. 정당 38개 표기로 투표용지가 길어지면서 투표지 분류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돼 비례대표 선거 개표는 100%로 수개표로 진행된다. 선관위가 보유한 투표지 분류기는 최대 34개 정당이 표기된 46.9㎝ 길이의 투표용지까지 처리할 수 있다. pc@yna.co.kr

총선 후보 평균 나이 56.8세… 여성은 14% (종합)
연합뉴스ㅣ2024-03-23 00:38 

지난 총선보다 2세 많아… 최고령 기독당 김천식, 최연소 민주 우서영
최고 경쟁률은 '정치1번지' 종로, 7명 몰려… 지역구 절반은 '양자 대결'
첫 선거 도전 216명으로 전체의 31%… 단독 출마 지역 없어

 

▲ 4·10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일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22일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등록 접수대가 설치돼 있다. 2024.3.22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지역구 후보자 가운데 86%는 남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2일 최종 집계한 후보 등록 현황에 따르면, 총 699명의 후보 중 남성은 600명으로 전체의 86%에 달했다. 여성은 99명(14%)이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6.8세로, 4년 전인 21대 총선 후보 평균 연령인 54.8세보다 2세 많았다. 최고령은 경북 경주에 출마한 무소속 김일윤 후보로, 올해 85세다. 이어 광주 서을의 기독당 김천식(82) 후보, 전남 해남·완도·진도의 더불어민주당 박지원(81) 후보 순으로 나이가 많았다. 박 후보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출마자는 공교롭게도 같은 지역구 경쟁자인 국민의힘 곽봉근(79) 후보였다. 이들을 포함해 70세 이상 출마자는 모두 26명이었다.

20대 후보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가장 나이가 적은 출마자는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의 민주당 우서영 후보와 전남 여수을의 진보당 여찬 후보로 둘 다 28세였다. 다만 여 후보는 1995년 6월 21일생으로, 우 후보(1996년 1월 1일생)보다 생일이 6개월가량 빨라 우 후보가 최연소 출마자로 기록됐다. 전북 익산갑의 새로운미래 신재용 후보와 서울 마포갑의 녹색정의당 김혜미 후보가 각각 29세로 뒤를 이었다.

 

정당별 후보자 수를 보면 국민의힘이 모든 지역구에 후보를 내 254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은 8명 적은 246명을 기록했다. 이어 개혁신당(43명), 새로운미래(28명), 진보당(21명), 녹색정의당(17명) 순이었다. 무소속은 58명이었다.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가 옥중에서 창당한 소나무당의 지역구 후보는 송 전 대표(광주 서갑)와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전남 목포) 2명뿐이었다.

 

직업별로 보면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인은 451명으로 전체의 65%에 달했다. 이는 자신의 직업란에 정치인이나 정당인, 국회의원 등을 기재한 경우다. 변호사는 57명(8%), 교수·강사는 38명(5%), 의사·약사는 9명(1%)이었다. 직업란에 무직이라고 쓴 후보는 6명이었다. 대전 서구을의 자유통일당 이지훈 후보는 유일하게 '실업자'라고 기재했다. 대구 서구에 출마한 무소속 서중현 후보는 앞서 16차례 공직선거에 출마한 이력을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총선에 나온 지역구 후보 중 최다 출마 기록이다. 이어 4명의 후보가 총 10번의 입후보 기록으로 뒤를 이었다.

민주당 정동영(전북 전주병) 후보와 민주당 김두관(경남 양산을) 후보, 민주당 박윤국(경기 포천가평) 후보, 그리고 최고령자이기도 한 기독당 김천식(광주 서을) 후보 등이다.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 봉투 살포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상태인 소나무당 송영길(광주 서갑) 후보는 9차례의 입후보 이력을 적어 냈다. 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정치 신인'은 216명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했다.

여야가 총선을 앞두고 영입한 인사들이 대거 등판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국민의힘 영입 인재인 서울 강북갑 전상범 후보, 구로갑 호준석 후보, 강남을 박수민 후보, 강남병 고동진 후보 등은 입후보 횟수가 0회였다. 민주당 영입인재인 마포갑 이지은 후보, 동작을 류삼영 후보, 강남을 강청희 후보, 대전 유성을 황정아 후보 등도 공직선거 출마 경험이 없는 정치 신인이다.

▲ 제22대 총선 종로구 후보 등록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곽상언(왼쪽부터), 국민의힘 최재형,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가 제22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1일 서울 종로구선관위에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2024.3.21 jieunlee@yna.co.kr

가장 많은 후보가 몰린 지역구는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로, 모두 7명이 등록했다.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민주당 곽상언 후보, 개혁신당 금태섭 후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6명의 후보가 경쟁하는 지역구는 2곳(광주 서을·전남 목포)이었고, 5파전이 펼쳐질 지역구는 10곳으로 집계됐다. 출마자가 아예 없거나 단독 출마한 지역은 없었다. 지역구 최저 경쟁률은 2대1로, 양자 대결은 총 123곳에서 펼쳐진다. 전체 254개 지역구 가운데 48%에 해당한다. [goriou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