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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추억의 팝송] 'Saddle The Wind' (1966) - Lou Christie 노래

잠용(潛蓉) 2013. 7. 12. 11:40

 

 “Saddle The Wind”(1966)
(바람을 타고)
= Lou Christie =

 

 

It's my dream to see the world
and fly like a bird on the wind
to be free from the cares of the world
And never go home again.
세상을 구경하는 것이 제 꿈이에요.
바람을 타고 새처럼 날아서
그래서 세상 걱정거리로부터 자유롭게 되고
다시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


Saddle the wind I'd like to saddle the wind
and ride to wherever you are,
And you'll smile and cry and welcome me
Oh my darling that's how it's gonna be.
바람을 타고 싶어요, 바람을 타고 싶어요.
그래서 당신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날아가고 싶어요.
그러면 당신은 미소짓고 다음앤 울고 그리곤 환영하겠지요.
오 내 사랑, 나는 꼭 그렇게 하고 싶어요.

[Saddle the wind I'd like to saddle the wind
and ride and ride till I'm by your side
And you'll laugh and cry and welcome me
Oh my darling that's how it's gonna be.] (반복]
바람을 타고 싶어요, 바람을 타고 싶어요.
그래서 당신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날아가고 싶어요.
그러면 당신은 미소짓고 다음앤 울고 그리곤 환영하겠지요.
오 내 사랑, 나는 꼭 그렇게 하고 싶어요.

Oh my darling that's how it's gonna be,
Oh my darling that's how it's gonna be.
오, 내 사랑, 나는 꼭 그렇게 하고 싶어요.
오, 내 사랑, 나는 꼭 그렇게 하고 싶어요.


* saddle: 말에 안장을 얹다, 말을 타다.
(직역: 잠용)


‘Saddle The Wind’ - Lou Christie



Traveling on a train - Yahoo USA



 
Lou Christie(루 크리스티)
 (본명 Lugee Alfredo Giovanni Sacco 1943~)

 

Lou Christie(루 크리스티)는 1943년 2월 19일 미국 Pennsylvania주 Glenwillard에서 이탈리아계의 아버지와 폴란드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Saddle The Wind’는 미국의 싱아송 라이터 Lou Christie가 1966년에 발표한 곡이다. 이 노래는 미국 인기 차트에서 별 반응이 없었으나 한국에서는 예상외로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이다.


가을 하면 떠오르는 곡으로 오랫동안 애청되고 있는 포크 뮤직의 대표적인 노래였고, 1970년대 우리 가요계를 풍요롭게 한 통기타 가수 중 하남석씨가 Lou Christie의 원곡을 개사하여 <바람에 실려>를 발표하여 번안곡이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이다. 노래의 가사는 이렇다. 

 

‘바람에 실려’/ 하남석 

 

하늘을 나는 새들
푸른 저 하늘 위에서
꿈 따라 바람따라 날아서
희망을 찾아가네.

 

바람 따라 떠나리 저 먼 곳에
고향 떠난 철새처럼
그리워 못잊어 떠나면
사랑하는 내 님 날 반기리.

 

바람따라 떠나리 저 먼 곳에
고향 떠난 철새처럼
그리워 못잊어 떠나면
사랑하는 내 님 날 반기리.

 

바람따라 떠나리 저 먼 곳에
고향 떠난 철새처럼
그리워 못잊어 떠나면
사랑하는 내 님 날 반기리.


사랑하는 내 님 날 반기리

출처: Daum 뮤직


지금은 ‘Saddle the wind’ 가 실려 있는 음반은 Lou Christie의 많은 앨범 중 가장 실패한 작품으로 분류되어 발매량도 시원치 않기 때문에 지금은 오히려 구하기 힘든 수집가들의 희귀 아이템이 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 곡을 들어보면 처음에 아련한 기차 소리를 배경으로 하여, 마치 독백처럼 홀러가는 보이스를 받쳐 주는 단순한 기타 반주와 여운으로 Fade out되는 기차 소리 등이 지난날의 향수를 자극하는 요소가 되어 올드 팝팬들에게는 명곡으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