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Toni Childs, David Ricketts
I see a graveyard's past 나는 묘지에서 과거를 회상합니다 혁명이 일어났을 때 자식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No more sunshine here 여기에는 더이상 햇빛도 없고 어둠만 남았습니다. 이 도시에는 아무도 살지 않습니다.
'Cause the dead are dancing 그것은 죽은 자들이 날뛰고 죽은 자들이 날뛰고 도시에는 죽은 자들이 날뛰기 때문입니다.
Yes, the dead are dancing 그래요, 죽은 자들이 날뛰고 죽은 자들이 날뛰고 도시에는 죽은 자들이 날뛰고 있어요.
Mother Mary comes to me 마리아가 나에게 오셨어요 이 위선의 묘지로 나를 찾아 그러나 렌타 신부님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요.
In the dead are buried lies 매장되어 누워있는 시신들 속에서 죄많은 유령들이 울고 있어요 이런 언덕에서 우리가 쉴 수 있겠냐고.
But the moonlight calls us 달빛은 우리에게 말해요 달님이 말해요 어서 일어나 도시로 나가라고.
Yes, the dead are dancing 그래요, 죽은 자들이 날뛰고 죽은 자들이 날뛰고 도시에는 죽은 자들이 날뛰고 있어요. (interlude)
Heaven, does it come to me? 천국, 그건 나에게도 올까요? 내 영혼이 자유롭게 되고 내 광기의 고통이 사라지는 꿈 속에서는.
And though God says he loves 하느님은 사랑한다고 하시지만 나도 사랑을 생각하지만 나는 생각을 바꿀 수가 없어요.
And so the moon, it calls me 그리고 달님은 나에게 말해요 미치광이가 나에게 말해요 어서 일어나 도시로 나가라고.
Yes, the dead are dancing 그래요, 죽은 자들이 날뛰고
(직역 잠용) Toni Childs
◇ 미국 출신의 여성 락 아티스트이다.1970년대부터 켈리포니아의 락, 블루스 밴드에 참여하여 Altemative 계열에서 활동했다. 1994~1999년 사이 3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으며 국내에서는 드라마 "첫사랑"에 삽입된 처절하고 비장한 노래 "The Dead Are Dancing"으로 유명해졌다. 원래 이 곡은 70년대 칠레에서 정치적인 이유로 행방불명된 사람들에게 바쳐진 송가로 살바도르 아엔데 정권을 붕괴시킨후 일어난 미국의 지원을 입은 군사독제 정권시기에서 의문사와 실종으로 사라진 이들을 기리는 노래였다.
1990년대 후반 국내 TV 드라마에 삽입된 처절하고 비장한 노래 'Dead are dancing'으로 비로소 알려진 토니 차일즈(Toni Childs)는 1988년에 데뷔 앨범을 발표한 얼터너티브 팝록 싱어 송라라이터였다. 그녀의 음악은 결코 밝거나 가볍지 않다. 무언가를 끝없이 고민하고 갈구하는 그의 음악은 짙은 회색이나 보라색 이미지가 자연스레 연상된다. 이에 대해 토니는 ''나는 내가 사회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본 것과 과거에 경험했던 것들을 용기있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그것에 대해 나는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정작 그러한 본인의 음악 색깔과는 달리 밝은 햇살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의 오렌지 카운티에서 태어난 토니 차일즈는 1972년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의 공연을 보고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세웠다. 일단 목표가 생긴 그녀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앞뒤 가리지 않았다. 우선 로스앤젤레스의 작은 바에서 자신의 노래를 듣는둥 마는둥 하는 취객들을 상대로 가수로서의 캐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작은 지류들이 모여 큰 강을 이루고,그 강들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이 이 기간은 그녀에게 내공 축적의 시간으로 자리 매김을 한 것이다. 1979년에는 영화 <탑 건>의 주제곡 'Take my breath away'로 알려진 뉴웨이브 팝록 밴드 <베를린 Berlin>의 리드 보컬리스트로 몸담은 적도 있었지만 뉴웨이브와 신스팝 계열은 그녀가 지향하는 음악적 이상과는 방향타가 확연히 달랐다.
토니 차일즈의 음악에는 월드 뮤직에 대한 관심도 매우 짙게 베어 있다. 특히 아프리카와 중남미의 민속 음악에 심취한 흔적이 곳곳에 묻어있는데 이것은 1981년부터 4년 동안 영국 런던에 머무는 동안 뿌려진 음악적 재산이다. 레게음악의 명곡 'Many rivers to cross'의 커버 버전이나 'Jimbabwae', 'House of hope'같은 노래들은 미국인이나 영국인의 관점에서 이국적일 수밖에 없었다.
1988년, 드디어 세상은 이 고독한 여가수의 데뷔작을 맞이했다. 이 앨범에 대해 유수의 음악 전문지들은 위대한 여성 싱어 송라이터의 등장을 알린 음반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첫 싱글 'Don't walk away(72위)'로 그래미상 2개 부문(신인상, 록부문 여자가수상)에 후보에 오르면서 뛰어난 싱어 송라이터임을 공인 받았다. 록적이면서 펑키(funky)한 'Don't walk away'의 연주를 압도해버린 그녀의 소울풀한 보컬은 당시로선 단연 최고였다.
1991년에 공개된 두 번째 앨범 <House Of Hope>에 수록된'The Dead Are Dancing'은 영화 (라밤바)의 음악을 담당했던 로스 로보스(Los Lobos)의 멤버 데이비드 히달고(David Hidalgo)의 기타와 아코디언이 더해져 구슬픈 가락을 배가시켰다. 원래 이 곡은 칠레에서 정치적인 이유로 행방불명된 사람들에게 바쳐진 송가였는데 국내에선 엉뚱하게 드라마 속에서 남녀 주인공들을 위한 비련의 테마로 바뀌었다.
1995년 3집 <The Woman's Boat>를 발표해 다시 한번 그래미상에 노미네이트된 토니 차일즈는 4번째 음반이 될 <Bare>의 제작 계획을 1996년에 발표했다. 그녀에 대해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두 가지, 그것은 새로운 음반이 발표된다는 것과 언젠가는 그래미 트로피를 손에 쥐게 된다는 것이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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