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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

[불교가요] '이름 모를 꽃' - 남수란 노래

잠용(潛蓉) 2015. 3. 11. 22:34

 

 

'이름 모를 꽃' / 남수란


삿갓모자 눌러 쓴 스님이 좋아
철 없던 나 스님 따라 여기에 왔네.


목탁소리 염불소리 구슬픈 가락에
목 메어도 참는 나를 울려주는 곳.

 

꼬불꼬불 꼬부라진 산모퉁이 돌면
조그만 옹달샘가 이름 모를 꽃 한송이.


목 마르다 핑계삼아 꽃을 찿아 갔건만

스님이 내 목에 걸어준 염주 때문에


이름 모를 꽃 한송이

향기도 모르누나. 

 

(간주) 

 

꼬불꼬불 꼬부라진 산모퉁이 돌면
조그만 옹달샘 가 이름 모를 꽃 한송이.


목 마르다 핑계 삼아 꽃을 찿아 갔건만
스님이 내 목에 걸어준 염주 때문에


이름 모를 꽃 한송이

향기도 모르누나. 

 

이름모를꽃.a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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