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른 샘' / 보현스님
마른 잔디 위에 목마른 양
세상을 돌고 돌아도
눈먼 나의 욕심에 가려진
이슬 맺힌 서러움만
한 세상 살다 돌아가는 길
미련 없어야 하기에
한번 뿌려놓은 인연의 씨
말도 없이 피어나
나를 가둬버린 너
자유롭게 피고 지던 꽃
이제 나만을 위할 수는
없는 세상 사는가?
깊은 밤에 혼자서
소리 없이 눈물 흘리다가
마음 속에 내 모습 보며
원망소리 많았지.
바보 같은 마음이라
부질없는 넋두리라
세월의 아픔 모두 가져가
그만 여행길 함께 하리라.
(간주)
나를 가둬버린 너
자유롭게 피고 지던 꽃
이제 나만을 위할 수는
없는 세상 사는가?
깊은 밤에 혼자서
소리 없이 눈물 흘리다가
마음 속에 내 모습 보며
원망소리 많았지.
바보 같은 마음이라
부질없는 넋두리라
세월의 아픔 모두 가져가
그만 여행길 함께 하리라.
세월의 아픔 모두 가져가
그만 여행길 함께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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