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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

[불교가요] '목마른 샘' - 보현스님 노래

잠용(潛蓉) 2015. 3. 22. 23:42

'목마른 샘' / 보현스님

 

마른 잔디 위에 목마른 양

세상을 돌고 돌아도
눈먼 나의 욕심에 가려진

이슬 맺힌 서러움만


한 세상 살다 돌아가는 길

미련 없어야 하기에
한번 뿌려놓은 인연의 씨

말도 없이 피어나

 
나를 가둬버린 너

자유롭게 피고 지던 꽃
이제 나만을 위할 수는

없는 세상 사는가?


깊은 밤에 혼자서

소리 없이 눈물 흘리다가
마음 속에 내 모습 보며

원망소리 많았지.

 
바보 같은 마음이라

부질없는 넋두리라
세월의 아픔 모두 가져가

그만 여행길 함께 하리라.

 

(간주)

 

나를 가둬버린 너

자유롭게 피고 지던 꽃
이제 나만을 위할 수는

없는 세상 사는가?


깊은 밤에 혼자서

소리 없이 눈물 흘리다가
마음 속에 내 모습 보며

원망소리 많았지.

 
바보 같은 마음이라

부질없는 넋두리라
세월의 아픔 모두 가져가

그만 여행길 함께 하리라.

 

세월의 아픔 모두 가져가

그만 여행길 함께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