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용의 타임머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자세히보기

불교음악

[찬불가요] '사친(思親, 어머니 생각) - 김무한 노래

잠용(潛蓉) 2015. 3. 31. 08:33

 

'사친' (思親, 어머니 생각) / 김무한 노래 

원시 신사임당 '思親' / 작곡 노래 김무한

 

산 첩첩 내고향 천리련마는 (千里家山 萬疊峯 천리가산 만첩봉)

자나깨나 꿈 속에도 돌아가고파 (歸心長在 夢魂中 귀심장재 몽혼중)

한송정 가에는 외로이 뜬 달 (寒松亭畔 孤輪月 한송정반 고륜월)

경포대 앞에는 한 줄기 바람 (鏡浦臺前 一陣風 경포대전 일진풍)


갈매기는 모래톱에 헤이락 모이락 (沙上白鷗 恒聚散 사상백구 항취산)

고깃배는 바다 위로 오고 가리니 (波頭漁艇 任西東 파두어정 임서동)

언제나 강릉길 다시 밟아 가 (何時重踏臨瀛路 하시중답 임영로)

색동옷 입고 앉아 바느질 할고? (綵舞斑衣膝下縫 채무반의 슬하봉)

 (처음으로)

 

색동옷 입고 앉아 바느질 할고? 색동옷 입고 앉아 바느질 할고?

 

-----------------------------------------------------------
* 사친(思親): 어머니 생각, 율곡의 어머니 신사임당의 유시.

* ☞ [그리운 선조] 신사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