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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

[찬불가요] '열반가'(涅槃歌) - 김무한 노래

잠용(潛蓉) 2015. 4. 2. 19:27

 
'열반가' (涅槃歌)  
김무한 / 다시부르는 찬불가

 

< 1 > 

우리 몸이 어디에서 이 세상에 나왔으며
우리 몸이 죽어지면 가는 곳이 어디련고?
나는 것은 한 조각의 흰 구름이 일어나고
죽는 것은 한 조각의 뜬 구름이 멸함이라.

 

< 2 > 

뜬 구름의 그 자체가 본래 실상 없는고로
나고 죽고 가고 옴도 또한 이와 같으니라.
사대 중에 살과 뼈는 모두 땅에 돌아가고
사대 중에 피와 눈물 모두 물에 돌아간다.

 

< 3 > 

사대중에 따뜻한한 도로불에 들어가고
사대중에 움직임은 바람으로 돌아가고
몽환 같이 육식 떠나 영식 홀로 들어나서
인도성불 하게되니 어찌 다행 아니하랴?

 

< 4 >

일체 중생 저 육도에 가고오는 그 윤회는
수레바퀴 같으므로 시작하고 마침 없다
보리심의 승의행원 삼마지로 쌓은 공덕
자손들이 회향하여 보살덕을 넓게 한다.

 

< 5 >

부모지심 참회하면 자손창성 충효하고
자손지심 참회하면 선망부모 해탈한다.
자손 위해 악업 짓고 부모 삼도고 받으니
망령 위해 추선하라 부모이고 득락한다.

 

< 6 >

알지어다 남녀들아 다라니로 새긴 마음
신구의의 삼업 닦아 삼밀로서 행해가면
불가사의 미묘한 법 현재 자손 충효하고
일체권속 수복 많고 질병재화 소멸한다.

 

(음악은 1절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