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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

[찬불가요] '순례(巡禮)의 길' - 산공스님 노래

잠용(潛蓉) 2015. 4. 6. 23:43

 

'순례(巡禮)의 길' / 산공스님

 

아득하게 오랜 세월

그 바다를 건너서

바람 따라 길 따라

무심히 걸어온 순례의 길.

 

밤은 깊어 고요하고

내 몸 쉴 곳 없어도

구름 따라 별 따라

오늘도 떠나는 순례의 길.

 

님을 향한 마음에 부르는 노래

모든 슬픔 사라지고

어느새 내 맘에 꽃이 피네.

 

(간주)

 

밤은 깊어 고요하고

내 몸 쉴 곳 없어도

구름 따라 별 따라

오늘도 떠나는 순례의 길.

 

님을 향한 마음에 부르는 노래

모든 슬픔 사라지고

어느새 내 맘에 꽃이 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