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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어머니 노래] '엄마 미안해요' (2008) - ZIA 노래

잠용(潛蓉) 2015. 8. 28. 20:52

 

'엄마 미안해요' (2008) / ZIA

작사 김혜선/ 작곡 박정욱/ 노래 지아(ZIA)

(앨범: 지아 1집 로드무비)

 

처음 봤을 때부터 이 남자다 싶었죠
착한 미소와 말투가 듬직하고 좋았죠
취미도 비슷하고

둘다 왼손잡이란게 신기해
내 짝이라 싶더라고요.


근데 가진 게 없다고

내가 고생할 거라고
엄만 헤어지라지만 어떻게 그래요
사랑하는 걸요 심장같은 사람이예요.

 

그 사람 좀 예쁘게 봐줘요
아파요 맘이 너무 아파요.

허락해 주세요

 

기가 죽은 그의 모습이

참 많이 울어요

우리는 절대로 헤어질 수 없어요.

 

<간주>

 

부모 밑에서

편하게 자란 철부지보다는
고생이 뭔지 잘 아는 난 그를 믿어요

사랑하는 걸요 심장 같은 사람이예요.


그 사람 좀 예쁘게 봐줘요
아파요 맘이 너무 아파요.

허락해주세요

 

기가 죽은 그의 모습이
참 많이 울어요

우리는 절대로 헤어질 수 없어요.

 

엄마도 아빠 사랑해서 만났잖아요
나도 그래요 저도 그래요
잘못인가요?

 

엄마 미안해요
그를 사랑하고부터는
어떤 말도 들리지 않아요
그 사람 얼굴만 생각나요.


이해해주세요
그가 없음 나도 없어요
내 전부인 걸요
날 위해 애쓰는

그의 노력을 받아줘요​.

 

[출처] 지아(zia)- 엄마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