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까리 手帖' (1942) 金茶人(박영호) 작사 / 李鳳龍 작곡/ 白年雪 노래 < 1 > 아주까리 꽃 그림자 흔들리는 섬 속에 하모니카 안타까운 강남달 時節 갈매기 울어울어 해지는 船艙에 모자를 흔들면서 떠나던 사람아. < 2 > 분수처럼 넘쳐나는 꼭두서니 노을에 하모니카 불어불어 떠나던 님아 날마다 船艙 우에 해를 지우며 당신을 기다려서 十年이 넘었소. < 3 > 盟誓 남긴 芳草 언덕 이슬비가 나린다 갈매기만 雙을 지어 꿈을 부르네 실실이 풀어지는 노을 속으로 水平線 흘러가는 돛대만 헤이네~ ----------------------------------------------------------------------------------------- 아주까리 手帖 (박남포 개사곡) < 1 > 아주까리 꽃 그림자 흔들리는 섬 속에 하모니카 슬픈 곡조 울리던 님아 강남달 노래를 물 위에 흘리고 모자를 흔들면서 떠나가는 사람아. < 2 > 아주까리 꽃 그늘이 흔들리는 섬 속에 하모니카 불며불며 사라진 님아 선창에 맺힌 사랑 선창에 흘리고 기적을 울리면서 떠나가는 사람아. ------------------------------------------------------------------------------------------ ◆ <아주까리 手帖>은 白年雪님이 1942년 5월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 입니다. 親日歌謠 <즐거운 傷處; OK-31102/ 白年雪 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金茶人(본명; 朴英鎬) 작사/ 李鳳龍 作編曲의 작품으로, 당시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태평에서 오케로 이적한 白年雪님이 불렀습니다. 이적후 <千里定處><더벅머리 過去>, <아들의 血書>, <京畿 나그네>, <故鄕雪> 에이어 발표된 이 노래는 다른 작품에 비해 덜 소개된 곡이 아닌가 합니다. <雲水納子> 아주까리 수첩(백년설) - 기타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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