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총동원령 준비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할 때”
아시아투데이ㅣ박아람 기자ㅣ 2016. 11. 06. 00:01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박근혜 대통령 지지모임인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이 총동원령을 내리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 3일 '박사모' 인터넷 카페에는 "박사모 총동원령 준비 단계에 진입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할 때" /박사모 총동원령,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글에는 "이 엄중한 국난의 위기를 맞아,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와 절차마저 무너질 위기에 처하여 우리는 대한민국의 헌법을 수호하기 위해 나서야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러면서 "우리가 나서야 할 때가 오고 있다"며 "금일 이 시각 현재 박사모는 박사모 총동원령 준비 단계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또 "주변의 친구, 친지 등 단 한 사람이라도 더 동참하실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길 바란다", "어떤 위험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parkaram@asiatoday.co.kr]
박사모, 총동원령 이어...'언론 왜곡보도 감시센터'
MBNㅣ2016.11.05 14:47 수정 2016.11.05 15:02
[사진] 박사모 사이트에서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에도 사그라들지 모르는 여론 악화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정광용 중앙회장이 호소문을 게재했습니다. 정 회장은"지금까지 수많은 언론들이 최순실 사태를 맞아 마녀사냥식 허위, 왜곡, 심지어는 거짓 보도까지 마구잡이로 쏟아내고 있다"며 "때로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져도 ‘추측된다’ 등으로 빠져나간다"며 개설취지를 밝혔습니다.
↑ 박사모, 언론감시센터 개설 /사진=기타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이후에도 사그라들지 모르는 여론 악화에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정광용 중앙회장이 호소문을 게재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박사모 총동원령 준비 단계에 진입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행동개시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정 회장은 호소문에 “우리가 나서지 않는 것이 가장 상수지만 지금의 위기는 해결될 것 같지 않다”며 “오는 12일 20만명이 모인다고 가정하면 그 와중에 반드시 우리가 나서야 할 명분이 주어질 수도 있고, 국민에게 선출 받지 않았으면서도 마치 권력을 다 가진 것처럼 안하무인으로 나대는 여야 잡룡들이 우리에게 명분을 줄 수도 있고, 언론이 퍼트린 각종 괴담, 루머 등이 대부분 허위 날조라는 것이 우리가 나설 명분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언론왜곡보도감시센터>를 개설하여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지금까지 수많은 언론들이 최순실 사태를 맞아 마녀사냥식 허위, 왜곡, 심지어는 거짓 보도까지 마구잡이로 쏟아내고 있다”며 “때로는 사실이 아님이 밝혀져도 ‘추측된다’ 등으로 빠져나간다”며 개설취지를 밝혔습니다. 또 “허위 왜곡 거짓 보도가 판을 치고 있다. 거기에 각종 괴담을 고의로 유포하는 어둠의 세력들까지”라며 “대한민국을 괴담 공화국으로 만들려는 자들의 속셈은 무엇일까요?”라고 반문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박근혜 후보 사조직, 박사모 "대북 식량지원은 이적행위이다"
미네모 별지기 | 2012.09.26. 03:21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사조직인 박사모가 정부와의 사전협의 없이 북한에 밀(식량) 100톤(향후 지속)를 보내기로 했다고 한다. 현재 18대 대선를 앞두고 선거법 위반 여부가 민감한 시점에 후보의 사조직이 북한 정부를 상대로 식령을 제공하는 것은 분명 이적행위이다. 이는, 박근혜 후보에 대한 북한 정부의 우호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편법적 우회방법으로 박근혜 후보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박 후보는 과거사 사과 및 민주화 과정에 희생과 부상, 상처를 입은 국민들과 시민단체, 유가족들과의 화해를 한다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나중에는 중국과 영국, 미국도 방문할 계획을 세웠다는 기사도 있었다. 문제는 박 후보가 중국을 방문할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중국의 주요 정부요인과 면담이 어려울 것인데 그 목적이 북한 정부나 관련 기관원들를 만나기 위함이었는지? 면담이 성사되지 않자 팬클럽 박사모를 통한 대화와 접촉을 시도한 것이 아닌지? 이는 실제적으로 북한 정부와 과거사 화해를 시도한 것과 무관한 것일까?
우리 정부가 제공하겠다는 라면 300만 개와 아이들 우유. 영양제와 의약품은 거부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시멘트와 쌀이었다. 동포애와 인류보편적 사랑을 가지고 북한을 돕겠다는 우리 정부의 성의는 일언지하에 거절하고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사조직이 제공하는 100톤에 대한 감사와 받겠다는 약속을 해 왔다. 상기와 같은 대선 후보의 사조직이 북한정부와 독자적 루트를 통해 식량제공은 동포애보다 더 우선적인 국가 정체성을 훼손한 사건으로 공안기관인 국정원, 기무사, 검찰과 경찰이 나서서 이적행위를 조사해야 할 것이다.
박사모,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가 반전 변곡점... 나설 때를 고르는 중"
머니Sㅣ허주열 기자ㅣ 2016.11.05 09:20 수정 2016.11.05 09:36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지난 4일 나온 이후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지난 4일 나온 이후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광용 박사모 중앙회장은 지난 4일 ‘11.4 박근혜 대통령님 담화문과 박사모가 당장 해야 할 일’이라는 호소문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님의 진솔한 담화가 나왔으니 반전 변곡점이 시작되었다고 볼 것인지, 아니면 아직 좀 더 바닥을 다져야 할지 매의 눈으로 살펴야 한다”며 “박사모 지도부는 우리가 나가야 할 ‘때’를 고르고 있다”고 밝혔다.
[호소문] 11.4 박근혜 대통령님 담화문과 박사모가 당장 해야 할 일 박사모 카페지기 | 조회 16506 |추천 54 |2016.11.04. 12:17
(오늘 오전 10시 30분 박근혜 대통령님의 담화문을 들을 때, 왜 그리 눈물이 흐르던지... 그러나 이내 마음을 다시 추스르고 정국을 분석했습니다. 가슴은 뜨겁게 달아오르지만, 머리는 차갑게, 냉정하게 현실을 직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순실 사태 이후 그동안 저는 두 차례의 정국분석과 다수의 논평을 썼습니다. (안 읽으신 분들은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읽어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냉절한 판단과 과감한 실천이 필요한 시기에 박사모 회원동지 전원은 모두 함께 정국을 꿰뚫어보고 나아갈 바를 정확하게 직시한 후, 그 '때'를 엄중히 살핀 후, 최종 결단을 내리고 나설 때는 사자처럼 달려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박근혜 대통령님의 진솔한 담화가 나왔으니 이제 제가 말씀드린 반전 변곡점이 시작되었다고 볼 것인지, 아직 좀 더 바닥을 다져야 할지...를 매의 눈으로 살펴야 합니다. (박사모 회원동지 여러분 개개인 모두가 정국분석의 동지가 되어 많은 제안들이 자유게시판을 덮어주셔야 합니다.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회원동지 여러분의 글을 읽습니다.. 동지님들의 글 한 줄, 격려 한 줄, 아이디어 한 줄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박사모 지도부는 우리가 나가야 '때'를 고르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잠도 자지 않고 모든 상황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나서지 않아도 된다면 그것이 가장 상수입니다. 이것이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 즉, 모공(謀攻) 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위기는 모공(謀攻) 으로 해결될 것 같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가야 할 '때'를 고르고 있는 것입니다. 나갈 때는 모든 상황을 다 살펴야 합니다. 예를 들면 12일 20만명이 모인다고 가정하면, 그 와중에 반드시 우리가 나서야 할 명분이 주어질 수도 있고, 국민에게 선출받지 않았으면서도 마치 권력을 다 가진 것처럼 안하무인으로 나대는 여야 잡룡들이 우리에게 명분을 줄 수도 있고, 언론이 퍼트린 각종 괴담, 루머 등이 대부분 허위 날조라는 것이 우리가 나설 명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위의 모든 명분보다 더 큰 것은 대한민국은 헌법국가라는 것입니다. 지금 야권이나 잡룡들이 주장하는 모든 것은 대한민국 헌법에 정통으로 위배됩니다. 대표적인 것은 헌법에 명기된 절차를 무시하고 하야하라는 정치인, 탄핵할 자신도 없으면서 탄핵을 요구하는 정치인 등이 모두 개인적인 정치적 이익을 위한 선동 즉, 위헌적 행위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헌법수호"를 외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먼저 '이게 나라냐?' 했지만, 우리도 말해야 합니다. 오로지 권력 야심에만 젖어 민생과 국민을 외면하는 무리들에게 말해야 합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정치인 자기네들 시커먼 뱃속부터 챙기려고 국가를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현실, 김정일의 결재를 받는 무리들이 나라를 뒤집어엎으려는 준동.... 이게 나라입니까?라고.
회원동지 여러분, 지금부터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가 되어버린 우리는, 우리 스스로 이 난국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바로 기적을 일으켰던 바로 그 박사모입니다. 적국 수괴 김정일에게 결재를 받고 정책을 결정해야 하는 무리들로부터 이 나라를 지켜야 합니다. 오늘 박근혜 대통령님의 담화가 발표되었습니다. 최소한 근거없는 루머와 괴담은 이제 서서히 정리될 것입니다. 어쩌면 오늘이 반전의 변곡점일 수도 있습니다. 변곡점 때 우리가 나서면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습니다. 국민 속으로 들어가 우리의 진심이 전달될 수도 있습니다. 변곡점의 처음은 어렵지만, 서서히 진심은 확산됩니다.
이에 회원동지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장외집회 날짜와 시간이 공지되기 전까지 박사모 회원동지 전원은 SNS와 각종 포털, 뉴스 댓글에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우리가 바로 반전과 변곡을 일으킬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이자 주인공입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SNS와 각종 포털, 뉴스 댓글에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20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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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이어 “우리가 나서지 않는 것이 가장 상수지만 지금의 위기는 (나서지 않고는) 해결될 것 같지 않다”며 “오는 12일 20만명이 모인다고 가정하면 그 와중에 반드시 우리가 나서야 할 명분이 주어질 수도 있고, 국민에게 선출 받지 않았으면서도 마치 권력을 다 가진 것처럼 안하무인으로 나대는 여야 잡룡들이 우리에게 명분을 줄 수도 있고, 언론이 퍼트린 각종 괴담, 루머 등이 대부분 허위 날조라는 것이 우리가 나설 명분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모든 명분보다 더 큰 것은 대한민국은 헌법국가라는 것”이라며 “지금 야권이나 잡룡들이 주장하는 모든 것은 대한민국 헌법에 정통으로 위배된다. 헌법에 명기된 절차를 무시하고 하야하라는 정치인, 탄핵할 자신도 없으면서 탄핵을 요구하는 정치인 등이 모두 개인적인 정치적 이익을 위한 선동 즉 위헌적 행위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어쩔 수 없이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가 되어버린 우리는 스스로 이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한다. 적국수괴 김정일에게 결재를 받고 정책을 결정해야 하는 무리들로부터 이 나라를 지켜야 한다”며 “박 대통령 담화가 변곡점일 수도 있다. 이때 우리가 나서면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다. (박사모) 회원 동지 여러분은 한명도 빠짐없이 SNS, 각종 포털, 뉴스 댓글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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