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3월 3주 지지도 71%
크리스쳔투데이ㅣ이대웅기자ㅣ2018.03.26 08:04
▲ 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한국갤럽 조사… 지난 주 대비 한국당 3% 하락
한국갤럽이 2018년 3월 셋째 주(20-22일)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71%가 긍정 평가했고 19%는 부정 평가했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6%,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3% 하락했고 부정률은 1%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20대 78%/14%, 30대 81%/12%, 40대 79%/15%, 50대 63%/26%, 60대+ 58%/24%다.
지지정당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95%, 정의당 지지층에서 80%, 지지정당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54%다. 바른미래당 지지층에서는 긍·부정률이 40% 중반으로 엇비슷하며 자유한국당 지지층은 27%가 긍정, 54%가 부정 평가했다.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706명, 자유응답) '북한과의 대화 재개'(14%), '대북 정책/안보', '개혁/적폐 청산'(이상 10%), '외교 잘함'(9%),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이상 6%),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대',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5%), '전 정권보다 낫다'(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로(185명, 자유응답)는 '대북 관계/친북 성향'(17%),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14%),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독단적/일방적/편파적'(8%), '과도한 복지', '정규직 양산/공무원 지나치게 늘림'(이상 4%) 등을 지적했다. 3월 20일부터 사흘에 걸쳐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대통령 개헌안 주요 내용을 발췌해 설명하고 마지막 날인 22일 전문을 공개했다. 최근 몇 년간 논의되어온 권력 구조, 선거 제도뿐 아니라 '토지공개념'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어 야당들은 제각각의 목소리를 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까지 국회가 개헌안을 합의하지 않으면 이를 공식 발의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개헌 추진 언급이 새롭게 등장했으나, 그 비중은 크지 않다.
지지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7%, 무당층 27%, 자유한국당 14%, 바른미래당 6%, 정의당 5%, 민주평화당 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각각 3%, 1% 하락했고 무당층은 2% 늘었으며 자유한국당도 2% 상승했다. 올해 정당별 지지도 평균은 더불어민주당 47%, 무당층 26%, 자유한국당 12%, 바른미래당 7%, 정의당 5%, 민주평화당 1%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바른미래당을, 국민의당 탈당파가 민주평화당을 공식 창당했으나 2016년 10월 국정농단·탄핵 국면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독주하는 정당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7%, 무당(無黨)층 27%,
자유한국당 14%, 바른미래당 6%
경인투데이ㅣ박상기기자ㅣ2018-03-23
2018년 3월 셋째 주(20~22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47%,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 27%, 자유한국당 14%, 바른미래당 6%, 정의당 5%, 민주평화당 1% 순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각각 3%포인트, 1%포인트 하락했고 무당층은 2%포인트 늘었으며 자유한국당도 3%포인트 하락했다.
2018년 올해 정당별 지지도 평균은 더불어민주당 47%, 무당(無黨)층 26%, 자유한국당 12%, 바른미래당 7%, 정의당 5%, 민주평화당 1%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바른미래당을, 국민의당 탈당파가 민주평화당을 공식 창당했으나 2016년 10월 국정농단·탄핵 국면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독주하는 정당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또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바람.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71%… 한국당 14% 3% 하락 [갤럽]
연합뉴스 | 2018/03/23 10:41
민주 47%·한국 14%·바른미래 6%·정의 5%·평화 1%…무당층 27%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70%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답변은 지난주 대비 3%포인트(p) 하락한 71%로 집계됐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p 오른 19%로 나타났으며,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는 30대에서 81%로 긍정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어 40대 79%, 20대 78%, 50대 63%, 60대 이상 5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 91%, 대전·충청·세종 76%, 인천·경기 74%, 서울 73%, 부산·울산·경남 57%, 대구·경북 49% 등의 순이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 91%, 중도층 72%, 보수층 45% 등으로 집계됐다.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북한과의 대화 재개'(14%), '대북 정책·안보'(10%), '개혁·적폐청산'(10%) 등의 답변이 나왔다. 반면 부정 평가자들은 '대북 관계·친북 성향'(17%),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14%),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등을 이유로 꼽았다.
갤럽은 "이번 주에는 대통령 개헌안이 공개되고 '토지공개념' 등을 두고서 야당들이 제각각 목소리를 냈다"며 "이에 따라 직무 긍정·부정 평가의 이유로 개헌안을 언급하는 응답자도 있었지만, 그 비중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이 지난주에 비해 3%p 하락하긴 했지만, 47%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자유한국당은 3% 하락한 1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바른미래당은 1%p 떨어진 6%의 지지를 받았고, 정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5%의 지지율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은 지난주와 같은 1%의 지지율로 최하위였다.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무당층'은 지난주보다 2%p 증가한 27%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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