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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지방선거

[방송3사 여론조사] 재보선 12곳 중 11곳 '민주당 우세' 한국당 0패 위기

잠용(潛蓉) 2018. 6. 4. 21:21

[여론조사①] 재보선 12곳 중 후보 낸 11곳 '민주당 우세'
 SBS뉴스ㅣ민경호 기자ㅣ2018.06.04 20:19  수정 2018.06.04 20:23  조회 117
             


[2018 국민의 선택]

<앵커> 오늘(4일) 8시 뉴스는 다음 주 수요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엿볼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로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 일꾼과 함께 전국 12곳의 국회의원도 다시 뽑게 됩니다. SBS가 KBS, MBC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여론조사를 했는데 민주당이 후보를 낸 11곳에서 모두 우세를 보였습니다.

먼저 수도권과 충청권 결과, 민경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송파을 유권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민주당 최재성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39.2%로 가장 많았고 한국당 배현진 후보 18.4,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 6.3%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전 의원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에서도 민주당 김성환 후보가 46.6%로 1위였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준석 11.5, 한국당 강연재 후보 5.7%입니다.인천 남동갑에서는 민주당 맹성규 후보 41.0, 한국당 윤형모 10.2, 바른미래당 김명수 2.9, 정의당  이혁재 후보는 1.0%입니다.


과거 새누리당 지역구였던 천안갑과 제천-단양을 비롯해 충청권도 민주당 우세였습니다. 충남 천안 병은 민주당 윤일규 45.2%, 한국당 이창수 후보 10.2, 바른미래당 박중현 2.4, 애국당 최기덕 후보 0.4%입니다. 충남 천안갑도 민주당 이규희 후보가 39.2%로 1위, 한국당 길환영 11.9, 바른미래당 이정원 2.6, 애국당 조세빈 후보 0.4%입니다. 충북 제천-단양에서도 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35.8로 앞서고, 한국당 엄태영 22.5, 바른미래당 이찬구 후보 2.4%였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6곳 모두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는 우세를 보였고 뒤따르는 후보와 격차가 가장 적은 곳은 충북 제천-단양으로 13.3% 포인트, 가장 격차가 큰 곳은 서울 노원병으로 35.1% 포인트 차이입니다. SBS 민경홉니다. (영상편집 : 이승희, CG : 류상수)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88279&plink=ORI&cooper=DAUM&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방송 3사 여론조사

"재보궐 12곳 중 11곳 민주당 우세… 경북 김천만 무소속 1위"
조선일보ㅣ이옥진 기자ㅣ입력 2018.06.04 19:00

  
방송 3사 재보궐 12곳 여론조사 해보니
전국 11곳 민주당 큰 폭으로 앞서는 것으로 나와
경북 김천 유일하게 한국당 출신 무소속이 1위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12곳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지역 중 11곳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MBC·SBS 방송 3사가 여론조사업체 칸타퍼블릭·코리아리서치센터·한국리서치에 의뢰해 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노원병·송파을 등 오는 13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12개 지역구 중 경북 김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12개 선거구에 거주하는 성인(각 선거구당 500~506명)을 전화면접조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9일 앞둔 4일 오전 수원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계자들이 각 투표소로 배부될 투표용지를 검수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노원병은 민주당 김성환 후보가 지지율 46.6%로 1위로 나타났다. 그 뒤로 바른미래당 이준석 후보가 11.5%, 자유한국당 강연재 후보가 5.7%로 뒤를 쫓았다. 적극투표층의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민주당 김 후보(53.3%), 바른미래당 이 후보(11.9%), 한국당 강 후보(6.4%) 순이었다. 서울 송파을은 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39.2%로 선두를 달렸다. 한국당 배현진 후보는 18.4%,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는 6.3%를 기록했다. 자신을 적극투표층이라고 밝힌 응답자 44.2%가 민주당 최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고, 한국당 배 후보는 19.8%, 바른미래당 박 후보는 7% 지지율을 기록했다. 인천 남동갑에서도 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41%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한국당 윤형모 후보(10.2%), 바른미래당 김명수 후보(2.9%), 정의당 이혁재 후보(1%)가 뒤를 이었다. 적극투표층의 지지도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민주당이 선두를 달리는 판세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나타났다. 부산 해운대을의 경우 민주당 윤준호 후보가 35.7%로 1위를 기록했다. 한국당 김대식 후보는 16.3%, 바른미래당 이해성 후보 3.1%, 민중당 고창권 후보 2.2%, 무소속 이준우 후보 1.8%, 대한애국당 한근형 후보 1.1%였다. 울산북 지역은 민주당 이상헌 후보가 30% 지지율로 1위를 달렸다. 그 뒤로 한국당 박대동 후보가 17.2%, 민중당 권오길 후보 8.7%, 바른미래당 강석구 후보 3%, 무소속 박재묵 후보 0.4%였다. 경남 김해을은 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47.2%로 1위였고, 한국당 서종길 후보(12.8%), 무소속 이영철 후보(5.1%), 애국당 김재국 후보(0.3%)가 뒤를 이었다.


충북 제천단양에서는 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35.8%를 기록해 선두였고, 한국당 엄태영 후보가 22.5%, 바른미래당 이찬구 후보가 2.4%였다. 충남 천안갑의 1위 후보는 민주당 이규희 후보(39.2%)였다. 한국당 길환영 후보가 11.9%로 2위였고, 그 뒤로 바른미래당 이정원 후보(2.6%), 애국당 조세빈 후보(0.4%)였다. 충남 천안병도 민주당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윤일규 후보는 지지율 45.2%로 선두를 달렸고, 한국당 이창수 후보가 10.2%, 바른미래당 박중현 후보가 2.4%였다.


광주(光州)광역시 서갑 지역에서는 민주당 송갑석 후보가 53.1%로 과반을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다. 2위는 민주평화당 김명진 후보로 4.4%였다. 전남 영암무안신안의 1위 후보는 민주당 서삼석 후보(49.4%)였고, 평화당 이윤석 후보가 16.6%로 2위를 기록했다. 경북 김천의 경우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가 아닌 무소속 후보가 1위를 기록했다. 무소속 최대원 후보는 29.1%를 기록해 한국당 송언석 후보(22.8%)를 제쳤다. 최 후보는 앞서 한국당 김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탈락, 한국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했다. 민주당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김천 지역에 후보를 내지 않았다.


이 조사에서는 경북 김천을 제외한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당의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 모든 선거구에서 최근 남북관계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70%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 응답률은 각 선거구별로 10.8%~26.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민주당, 6·13 국회의원 선거 '11곳 우세'… 한국당, 1위 지역 '전무'
데일리한국ㅣ2018/06/04 19:00:23 수정 2018/06/04 19:00:23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가운데) 대표를 비롯한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들이 5월21일 공천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13선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2개 선거구, 1~3일 '후보 지지도' 조사

[데일리한국 김동용기자] 방송3사의 공동여론조사 결과,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12곳중 11개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이 우세한 지역은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KBS·MBC·SBS가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 Korea Election Poll)'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칸타퍼블릭·코리아리서치센터·한국리서치에 의뢰, 지난 1~3일 조사해 4일 발표한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차 여론조사에 따른 결과다.


민주당 후보들은 서울을 비롯 부산, 울산, 경남 등 PK지역에서조차 여타 야당 후보들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당 후보는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경북 김천시에서도 무소속 후보와 힘겨운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이에따라 한국당은 재보궐 12곳 '싹쓸이 패배'라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울 송파구(을·표본 505명)에서는 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39.2%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당 배현진 후보는 18.4%,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는 6.3%, 민중당 변은혜 후보는 0.4%였다. 태도 유보층은 35.7%. 적극적 투표층(393명)에서는 최재성 후보(44.2%)가 배현진 후보(19.8%)보다 24.4%p 높게 나타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서울 노원구(병·표본 506명)에서도 민주당 김성환 후보가 46.6%로 1위를 기록했다. 김성환 후보는 2위인 바른미래당 이준석 후보(11.5%) 보다 35%p 가량 높았다. 한국당 강연재 후보는 5.7%, 민주평화당 김윤호 후보는 0.1%였다. 태도 유보층은 36.0%. 적극적 투표층(405명)에서는 김성환 후보(53.3%)가 이준석 후보(11.9%)보다 41.4%p 높게 나타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부산 해운대구(을·표본 500명)에서는 민주당 윤준호 후보의 지지도가 35.7%로 가장 높았다. 한국당 김대식 후보(16.3%), 바른미래당 이해성 후보(3.1%), 민중당 고창권 후보(2.2%), 대한애국당 한근형 후보(1.1%), 무소속 이준우 후보(1.7%)가 뒤를 이었다. 태도 유보층은 40.0%. 적극적 투표층(395명)에서는 윤준호 후보(41.9%)가 김대식 후보(20.2%)보다 21.7%p 높게 나타났다.


울산 북구(표본 500명)에서는 민주당 이상헌 후보(30.0%)가 한국당 박대동 후보(17.2%)를 12.8%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뒤를 민중당 권오길 후보(8.7%), 바른미래당 강석구 후보(3.0%), 무소속 박재묵 후보(0.4%)가 이었다. 태도 유보층은 40.7%였다. 적극적 투표층(381명)에서는 이상헌 후보(35.5%)가 박대동 후보(19.5%)보다 약 16%p 높게 나타났다.


경남 김해시(을·표본 500명)에서도 민주당 김정호 후보(47.2%)가 한국당 서종길 후보(12.8%)를 34.4%p 차로 앞섰다. 무소속 이영철 후보는 5.1%, 대한애국당 김재국 후보는 0.3%, 태도 유보층은 34.6%였다. 적극적 투표층(386명)에서 김정호 후보는 54.7%, 서종길 후보는 14.6%를 기록했다.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경북 김천시(표본 504명)에서는 무소속의 최대원 후보가 29.1%, 한국당의 송언석 후보가 22.8%를 나타냈다. 두 후보는 도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태도 유보층은 48.1%. 적극적 투표 층에서도 무소속 최대원 후보(33.1%)는 송언석 후보(27.5%)와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한국당 소속이던 최대원 후보는 김천시장 출마가 좌절되자 탈당, 이번 보궐선거에 도전했다. 이때문에 경북 김천은 사실상 한국당 대 무소속·민주당 대결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열린 최대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대거 참석했다. 인천 남동구(갑·표본 501명)에서는 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41.0%로 집계됐다. 맹성규 후보는 한국당 윤형모 후보(10.2%)를 31%p 정도의 큰 차로 앞서고 있었다. 바른미래당 김명수 후보는 2.9%, 정의당 이혁재 후보는 1.0%였다. 태도 유보층은 44.8%. 적극적 투표층(394명)에서는 맹성규 후보(47.3%)가 윤형모 후보(11.6%)보다 35.7%p 높게 나타나 격차가 더 벌어졌다.


광주 서구(갑·표본 500명)에서는 민주당 송갑석 후보 지지도가 53.1%를 기록, 과반을 넘겼다. 송갑석 후보는 민주평화당 김명진 후보(4.4%)를 약 49%p 차로 크게 앞섰다. 이는 태도 유보층(42.5%)도 뛰어넘는 기록이다. 적극적 투표층(406명)에서도 송갑석 후보(59.2%)는 김명진 후보(4.8%)를 크게 앞섰다. 충북 제천시·단양군(표본 505명)에서는 민주당 이후삼 후보(35.8%)가 한국당 엄태영 후보(22.5%)보다 13%p 이상 높았다. 바른미래당 이찬구 후보는 2.4%, 태도 유보층은 39.3%이었다. 적극적 투표층(373명)에서도 이후삼 후보(43.3%)는 엄태영 후보(25.0%)를 18.3%p 이상 앞섰다.


충남 천안시(갑·표본 502명)에서는 민주당 이규희 후보가 39.2%로 가장 높은 지지도를 나타냈다. 한국당 길환영 후보는 11.9%, 바른미래당 이정원 후보는 2.6%, 대한애국당 조세빈 후보는 0.4%였다. 태도 유보층은 45.9%. 적극적 투표층(383명)에서는 이규희 후보(46.6%)가 길환영 후보(13.9%)보다 32.7%p 높게 나타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충남 천안시(병·표본 506명)에서는 민주당 윤일규 후보(45.2%)가 한국당 이창수 후보(10.2%)를 35%p 차로 크게 앞섰다.


바른미래당 박중현 후보는 2.4%, 대한애국당 최기덕 후보는 0.4%, 태도 유보층은 41.6%였다. 적극적 투표층(386명)에서 윤일규 후보(53.9%)는 이창수 후보(11.0%)보다 42.9%p 높게 나타났다. 전남 영암·무안·신안(표본 500명)에서는 민주당 서삼석 후보(49.4%)가 민주평화당 이윤석 후보(16.6%)를 32.8%p 차로 크게 앞섰다. 태도 유보층은 34.0%. 적극적 투표층(446명)에서도 서삼석 후보(53.1%)는 이윤석 후보(18.4%)보다 34.7%p 높게 나타났다.


이번 KEP 1차 여론조사는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12개 각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남녀 유권자(각 선거구 당 500명~506명)를 성·연령·지역 비례에 따른 할당추출법으로 선정해 진행했고 유무선 전화면접(유선 15~41%, 무선 59~85% 내외) 방법으로 조사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4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12개 선거구 모두 동일)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동용 기자 dy0728@hankooki.com


재보선 12곳 중 11곳 민주당 우세… 한국당 0패 위기

프레시안ㅣ곽재훈 기자ㅣ2018.06.04 19:24:38

 

방송3사 공동 여론조사…
한국당, '텃밭' 김천서도 무소속에 뒤져

재보선 12곳 중 11곳 민주당 우세… 한국당 0패 위기
6.13 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12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관련 유권자 여론조사에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1곳에서 지지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절대적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단1곳에서도 1위를 하지 못했고, 텃밭인 경북 김천에서도 자당 출신 무소속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MBC·SBS 등 공중파 방송 3사가 칸타퍼블릭(구 미디어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기관 3곳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은 국회의원 재보선이 치러지는 전국 12개 지역구 가운데 김천을 제외한 11곳에서 2위 후보에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앞섰다. 


서울 노원병에서는 민주당 김성환 후보가 46.6%로 바른미래당 이준석(11.5%), 한국당 강연재(5.7%)를 크게 앞섰고, 서울 송파을에서는 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39.2%, 한국당 배현진 후보 18.4%,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 6.3%의 지지율을 보였다. 인천 남동갑에서도 민주당 맹성규 41.0%, 한국당 윤형모 10.2%, 바른미래당 김명수 2.9%, 정의당 이혁재 1.0% 순이었고, 광주 서갑에서는 민주당 송갑석 후보가 과반인 53.1%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민주평화당 김명진 후보는 4.4%에 그쳤다.  충남 천안갑에서는 민주당 이규희 39.2%, 한국당 길환영 11.9%, 바른미래당 이정원 2.6%, 대한애국당 조세빈 0.4%였고, 천안병에서도 민주당 윤일규 45.2%, 한국당 이창수 10.2%, 바른미래당 박중현 2.4%, 애국당 최기덕 0.4%로 집계됐다. 충북 제천·단양에서는 민주당 이후삼 후보 35.8%, 한국당 엄태영 후보 22.5%, 바른미래당 이찬구 후보 2.4%였고,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는 민주당 서삼석 49.4%, 평화당 이윤석 16.6%로 조사됐다.


전통적인 보수 야당 강세 지역에서도 민주당 후보들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부산 해운대을에서는 민주당 윤춘호 후보가 35.7%를 기록, 한국당 김대식(16.3%), 바른미래당 이해성(3.1%), 민중당 고창권(2.2%)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고, 울산 북구에서는 민주당 이상헌 30.0%, 한국당 박대동 17.2%, 민중당 권오길 8.7%, 바른미래당 강석구 3.0%, 무소속 박재욱 0.4%로 조사됐다. 경남 김해을 역시 민주당 김정호 47.2%, 한국당 서종길 12.8%, 무소속 이영철 5.1%, 대한애국당 김재국 0.3% 순이었다.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한국당의 '텃밭' 경북 김천에서도 1위는 한국당이 아닌 무소속 후보였다. 김천에서는 무소속 최대원 후보가 29.1%의 지지율로 22.8%에 그친 한국당 송언석 후보에 오차 범위(95%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내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 면접방식으로 시행됐고, 조사 결과는 응답자별 성·연령·지역 특성에 따라 셀 가중 방식으로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표본 수는 각 지역구별로 500명 내외이고, 유·무선 응답 비율이나 응답률은 해당 지역구에 따라 다르다. 상세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