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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개혁

[홍영표] “한국당, ‘평화는 남의 일(?)’ 이번상황 즐기는 것 같아”

잠용(潛蓉) 2019. 3. 7. 11:42

홍영표, “한국당, ‘평화는 남의 일(?)’ 이번상황 즐기는 것 같아”
시사포커스ㅣ2019.03.07 10:37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북미회담에 대해 실패라고 공세를 펴는 자유한국당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홍영표, “전쟁 위기로 치달았던 과거로 되돌아가잔 건가?”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하노이 회담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북미회담 실패…외교안보라인 즉각 경질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실패라 단정하고 정치공세 소재로 활용하려한다”고 맹비난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까지 북미 양측 공식평가는 북미 사이에 생산적 대화 있었고 진전 있었던 회담이란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화와 협상의 동력을 이어가겠다는 북미 양측 의지도 확인 되고 있다”며 “엊그제 폼페이오 장관은 몇 주내 북측에 협상팀 보내고 싶다했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런데도 (한국당이) 한미 간 이견 있는 것처럼 갈등 조장하고 외안라인 교체하라는 과도한 정치공세 나서고 있다”며 “마치 평화는 남의 일이라고 이 상황 즐기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가 할일은 북미 간 더 완전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가 더 적극적 중재자로 나서야하고 국회 차원에서도 초당적 협력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원내대표는 “평화를 위해 협력하진 못할망정 정파적 주장만 하는 한국당 모습에 실망 안할 수 없다”며 “전쟁 위기로 치달았던 과거로 다시 되돌아가잔 건지 묻고 싶다. 더 이상 정쟁위한 공세는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고은 기자|sisafocus01@sisafocus.co.kr]


홍영표 “북미회담, 진전 있었다… 실패 단정은 한국당의 정치공세”
헤럴드경제ㅣ2019-03-07 10:18  프린트


▲ 7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한국당, 하노이회담 실패 규정에 ‘진전 있고, 생산적’ 반박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자유한국당이 북미회담을 실패라고 단정하고 공세소재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북미 양측의 공식 평가는 하노이 회담이 생산적이고 진전이 있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당이) 마치 평화는 남의 일이라는 듯 이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며 “(북미 사이) 이견이 있는 것처럼 갈등을 조장하고 외교안보라인을 교체하라며 과도한 정치공세에 나섰다”고 했다. 이어 “북미합의를 이끌어야 하는데 (한국당이) 협력은 못할망정 정파적인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서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전쟁의 위기로 치달았던 과거로 가자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대화와 협상을 이어가겠다는 북미의 의지가 확인됐다”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도 몇 주 안에 협상팀의 파견을 원한다고 했다”고 했다. 한편, 한국당은 전날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을 불러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하노이 회담이 빈손으로 끝났지만, 정부가 선물 보따리를 (북한에) 주려는 게 아닌지 하는 우려가 있다”며 “(북미회담과 관련) 정부에서 책임질 라인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김영우 한국당 의원도 “북미회담이 결렬됐는데도 생산적이었다는 외교적 레토릭이 어디 있느냐”며 “그렇게 순진하게 생각하니까 금강산 관광이나 재개하자는 식으로 문재인 정권이 말하는 것이다. 온 국민이 바보냐”고 했다. [th5@heraldcorp.com


與 “한국당, 북미회담으로 정치공세…평화는 남일이라는 태도”

이데일리ㅣ2019-03-07 오전 10:59:40 수정 2019-03-07 오전 10:59:40


▲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사진 = 연합뉴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7일 정책조정회의 발언
“한국당, 정파적 주장만… 정쟁 위한 공세 중단하라”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실패라고 하며 정치공세 소재로 활용하려고 한다. 마치 평화는 남의 일이라고 이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은) 한미간 이견이 있는 것처럼 갈등을 조장하고, 외교안보라인을 교체하라는 과도한 정치공세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북미 양측의 공식평가는 생산적이고 진전이 있었던 회담이라는 것이다. 대화와 협상 동력 이어가겠다는 양측 의지도 확인되고 있다”며 “엊그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몇 주 내 북측에 협상팀을 보내고 싶다 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런데 평화를 위해 협력하진 못할망정 정파적 주장만 하는 한국당 모습에 실망 안할 수 없다”며 “전쟁위기로 치달았던 과거로 다시 되돌아가자는 것인지 묻고 싶다. 더 이상 정쟁위한 공세 중단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북미 간 더 완전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가 더 적극적 중재자로 나서야 한다”며 “국회차원에서도 초당적 협력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북미정상회담 이후 결정된 한미연합훈련 중단에 대해 “안보 근간인 연합방위 전력을 무너뜨리는 최악의 안보 무장해제 조치”라고 비난한 바 있다. 또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문재인 정권이 이념에 매달려 한미동맹을 무너뜨렸다”고 힐난했다. [조용석 기자] 


홍영표 "한국당,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즐기나?"
"전쟁위기로 치달았던 과거로 돌아가자는 거냐?"

뷰엔뉴스ㅣ2019-03-07 10:23:45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외교안보라인 교체를 주장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마치 평화는 남의 일이라고 이 상황을 즐기는 것 같다"고 반발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은 북미정상회담이 실패라 단정하며 정치공세 소재로 활용하려 한다. 한미간 이견이 있는 것처럼 갈등을 조장하고 외교안보라인 교체하라는 과도한 정치공세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가 할 일은 북미간에 더 완전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우리가 더 적극적 중재자로 나서야 한다. 국회 차원에서도 초당적 협력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평화를 위해 협력하진 못 할망정 정파적 주의 주장만 하는 한국당 모습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고 거듭 질타했다. 그는 그러면서 "전쟁위기로 치달았던 과거로 다시 되돌아가자는 것인 묻고싶다"며 "더이상 정쟁위한 공세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