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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日積弊黨

[강원산불] 김문수 한국당 정치인의 저질 "불장난 망언"

잠용(潛蓉) 2019. 4. 8. 17:52



김문수 '산불정부' 발언에 인터넷 폭발…

"촛불 좋아하더니 산불" 이재민에게 두번 상처
서울경제ㅣ김진선 기자 2019-04-08 00:10:43


▲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김문수 전 경기지사 SNS에 ‘촛불정부인 줄 알았더니 산불정부’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의 강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김 전 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촛불 정부’인 줄 알았더니 ‘산불 정부’네요. 촛불 좋아하더니 온 나라에 산불, 온 국민은 화병”이라는 글을 올렸다. 6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산불이 북으로 계속 번질 경우 북한 측과 협의해 진화 작업을 하라’고 너무나 엉뚱한 ‘종북 짝사랑 잠꼬대’를 했다”며 “이런 세기적 잠꼬대를 하게 만든자는 통일부인지? 청와대인지? 문재인 대통령 자신인지? 찾아내서 잘라야 한다”고 썼다.


앞서 5일에는 “강원도 산불, 고성·속초·강릉·인제 다 태우고 있다. 역사상 최악이다. 무능한 문재인 대통령, 엉뚱한 적폐청산 놀음에 2년 허송세월하다가 산도 들도 집도 다 태워버리네요”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초동대처가 왜 중요한지? 물이 얼마나 귀한지? 박근혜ㆍ이명박 대통령 보다 더 한심한 스스로를 돌아보기 바라나”며 “난리통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과 남북협력하여 산불 대처한다고 종북본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북한에는 거의 민둥산이라서 산림녹화 잘 된 우리와는 산불양상이 전혀 다른데 엉뚱한 종북타령하고 있다. 제 가슴에는 “문재인 산불”이 타오르고 있다”고 강경한 목소리를 냈다. 김 전 지사의 쏟아지는 비판에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최악의 재난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한다’는 비판부터 ‘산불 대응에 대한 정부의 대처가 아닌 악감정만 드러냈다’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산불 김문수 발언... 김문수 '산불정부' 발언 논란
베리타스ㅣApr 08, 2019 07:04 AM KST



▲ 김문수 불장난이 빈축을 사고 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 등과 관련해 "촛불 좋아하더니 온 나라에 산불, 온 국민은 화병"이라고 적어 논란이 일고 있다.


김문수 불장난이 빈축을 사고 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강원도 산불 피해 등과 관련해 "촛불 좋아하더니 온 나라에 산불, 온 국민은 화병"이라고 적어 논란이 일고 있다. 김문수 전 지사는 "문재인 촛불 정부인 줄 알았더니 산불 정부라며 강원도뿐만 아니라 고향 경북 영천에도 평생 처음으로 산불이 보도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앞서 5일에는 "무능한 문 대통령이 엉뚱한 적폐 청산 놀음에 2년 허송세월하다가 산도, 들도, 집도 다 태워버린다며 이 난리 통에도 김정은과 남북협력해 산불 대처한다는 종북 본성을 버리지 못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문수 전 지사의 이 같은 불장난에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재난 사고를 정쟁의 도구로 삼은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문수 전 지사는 서경석 목사 등이 참여하는 태극기집회 세력의 지지를 받아온 인물이다. 태극기집회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계속적으로 반대해 왔다. 김문수 전 지사와 서경석 목사 등은 민주화 운동 시절 모두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던 인물들이었으나 지금은 보수 우파로 전향, 과거 민주화 운동 인사들로부터 변절자로 지탄받고 있기도 하다.

[아지수 기자 (newspaper@veritas.kr)]


손혜원, 김문수 '산불 정부' 발언에 "홧불 문수" 응수
MoneySㅣ김경은 기자ㅣ2019.04.08 08:36


 ▲ 김문수 전 경기지사(왼쪽)와 손혜원 무소속 의원. /사진=뉴스1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문재인 정부를 '산불 정부'라고 지칭해 논란이 된 가운데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이를 비꼬았다. 손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불 진화를 일사불란하게 너무 잘해서 칭찬의 뜻으로 지어주신 별명이죠? 고맙습니다. 홧불문수님"이라고 적었다. 앞서 김 전 지사는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촛불 정부'인 줄 알았더니 '산불 정부'다"라며 "촛불 좋아하더니 온 나라에 산불, 온 국민은 화병"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에는 "강원도 산불, 고성·속초·강릉·인제 다 태우고 있다. 역사상 최악이다"라며 "무능한 문재인 대통령, 엉뚱한 적폐청산 놀음에 2년 허송세월하다가 산도 들도 집도 다 태워버린다"고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이 같은 발언으로 인해 재난을 정치 프레임으로 이용하려 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지난 4~5일 강원도 인제·고성·속초·강릉 등 5개 시·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은 수십 대의 헬기와 800여대의 소방차 등이 투입된 끝에 사흘만에 진화됐다. 축구장 740개 크기의 임야 약 530㏊(헥타르)가 불탔고, 주택 401채를 비롯해 건물 100동, 축산시설 925개소 등이 소실됐다.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정부는 이재민들을 위한 임대주택 지원 등 피해 지원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김문수 '산불정부' 발언 역풍 거세… 손혜원·이정미·네티즌 한마음 비판
매일신문ㅣ배포 2019-04-08 11:40:34 | 수정 2019-04-08 11:40:29



▲ 강원도 산불 등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산불 사태를 두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촛불 정부'인지 알았더니 '산불 정부'"라고 언급하자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문수 페이스북 캡처 


강원도 산불 등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산불 사태를 두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문재인 '촛불 정부'인지 알았더니 '산불 정부'"라고 언급하자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김문수 전 지사는 6일 자신의 SNS에 "강원도만이 아니라 제 고향 경북 영천에도 평생 처음으로 산불 보도가 된다. 촛불 좋아하더니 온 나라에 산불, 온 국민은 화병(화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손혜원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산불 진화를 일사불란하게 너무 잘해서 칭찬의 뜻으로 지어주신 별명이죠?"라며 "고맙습니다. 홧불 문수 님"이라고 적었다.

김문수 전 지사의 '산불 정부' 발언에 '홧불 문수'라며 맞불을 놓은 셈이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합심해서 어떻게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데 자꾸 국민들 마음을 후벼 파는 이야기, 정쟁으로 몰고 가는 태도는 그만해도 되는 시대"라고 비판했다. 김문수 전 지사의 발언에 대한 네티즌 반응도 호의적이진 않다. 네티즌들은 "김문수를 보면 속에서 불이 난다. 천불" "김문수 어쩌다 저리됐지" "김문수 씨 내가 사람을 잘못 봤군요. 이 정도 그릇밖에 안 되다니"라고 했다.


김문수, '산불정부' 논란
매일신문ㅣ2019-04-07 17:57:22 | 수정 2019-04-07 17:57:13 | 


▲ 김문수 전 경기지사


산불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소속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문재인 정부를 겨냥, "문재인 '촛불정부'인 줄 알았더니, '산불정부'"라며 비난해 논란을 불러왔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조차 "산불 진화 때까지만이라도 정쟁을 멈추자"고 제안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일어난 김 전 지사의 정쟁 유발이 도마 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김 전 지사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도만 아니라, 제 고향 경북 영천에도 제 평생 처음으로 산불 보도가 되네요"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촛불 좋아하더니 온 나라에 산불, 온 국민은 화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일 경북 영천에서는 산불 3건이 발생했다. 이날 오후 12시 9분에 영천시 화산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0.1㏊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꺼졌고 같은 날 오후 1시 28분에는 자양면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또 오후 1시 45분에도 영천시 신녕면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0.5ha를 태웠다.


한편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산불 진화가 완료될 때까지만이라도 각 당이 정쟁을 멈추고 피해방지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제안한 바 있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7일 "지금은 한국당이 국민에게 사과할 국면이지 여당의 흠집거리를 찾을 때가 아니다"며 "자유한국당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아픔보다 여당을 공격하는 게 더 중요한가"라고 반문했다.

[박상전 기자 mikypark@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