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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日積弊黨

[리얼미터] 여론조사 이번 '패스트트랙 잘했다' 51% '잘못햤다' 37.2%

잠용(潛蓉) 2019. 5. 2. 19:39

여론조사 '패스트트랙 잘했다' 51%

리얼미터ㅣ이대희 기자  2019.05.02 15:44:03


여론조사 '패스트트랙 잘했다' 51%

리얼미터 여론조사... 부·울·경서는 찬반 팽팽

국민 절반이 여야 4당이 합의한 선거제와 개혁입법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교통방송(tbs) 의뢰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패스트트랙 지정 찬성 응답자 비율이 51.9%였다. '매우 잘했음' 응답자와 '잘한 편' 응답자 비율은 각각 35.7%, 16.2%로 집계됐다. '잘못했다'고 반대 의사를 표시한 응답자 비율은 37.2%였고, '모름/무응답'은 10.9%였다.




세부적으로 보면 광주·전라(87.5%), 정의당(94.2%)과 더불어민주당(86.8%) 지지층, 진보층(74.1%)에서 패스트트랙에 긍정적이었다. 대전·세종·충청(긍정 58.4% vs 부정 32.8%)과 경기·인천(54.8% vs 40.0%), 서울(48.3% vs 39.5%), 40대(70.3% vs 26.7%)와 30대(68.3% vs 19.8%), 바른미래당 지지층(49.2% vs 34.1%), 중도층(55.0% vs 39.6%)에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반면 대구·경북(긍정 35.7% vs 부정 41.8%), 60대 이상(43.3% vs 49.2%), 자유한국당 지지층(11.1% vs 82.0%)과 보수층(23.8% vs 70.1%)에서는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대구·경북과 60대 이상 계층의 평가와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패스트트랙 평가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 양상을 보였다. 


부산·울산·경남(긍정 41.4% vs 부정 42.2%), 50대(44.3% vs 43.8%)와 20대(36.8% vs 39.9%), 무당층(31.3% vs 30.4%)에서는 긍정과 부정 평가가 팽팽히 엇갈렸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달 30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3명(응답률 6.6%)에게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 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및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패스트트랙 혈투’ 민주·한국은 동반 상승
투데이신문ㅣ남정호 기자승인 2019.05.02 10:36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월 30일 경기도 화성 삼성전자 DSR에서 열린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투데이신문 남정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40% 후반대를 이어갔다. 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해 혈투를 벌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은 동반 상승했다. 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tbs의 의뢰로 지난 4월 29~30일까지 전국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한 5월 1주차 주중 집계에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8%p 상승한 48.2%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부정적 평가는 2.3%p 내린 46.1%였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5%p 증가한 5.7%로 집계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과 충청권, 30대, 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과 수도권, 50대와 20대는 하락했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패스트트랙을 둘러싸고 여야 간 극한 대치가 이어진 가운데 무당층이 2주째 상당 폭 감소하며 10%대 초반까지 줄었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나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1.9%p 오른 39.9%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자유한국당도 2.6%p 상승한 34.1%로 3주째 상승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주에 비해 0.4%p 오른 5.7%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2.3%p 하락한 5.5%, 민주평화당도 1.4%p 내린 1.3%로 조사됐다. 이외 기타정당은 0.2%p 상승한 1.7%, 무당층은 1.4%p 내린 11.8%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주중 집계는 지난 4월 29~3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5856명에 통화를 시도, 최종 1011명이 답해 6.4%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