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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애청곡

[신민요] "단오 아가씨" (1939) - 조백오 노래

잠용(潛蓉) 2019. 7. 23. 17:56





"端午 아가씨" (1939)

李扶風 作詞/ 文湖月 作曲/ 노래 趙白烏

(1939년 6월 빅터레코드 발매)


< 1 >

5月도 端午日에

새 버선 신고


에헤라 

요 맵시 조 맵시 보며

아장 아장 갈거나

双 그네 뛰러


떠오르면 하날 끝에

당기만 나풀 나플나풀

어여 디여라

멋들어졌소


< 2 >

5月도 端午日에

粉洗手하고


에헤라

요 모양 조 모양 보며

살랑 살랑 갈거나

双 그네 뛰러


올라가면 곤장 높이

당기만 하늘 하늘하늘
어여 디여라

멋들어졌소


< 3 >

5月도 端午日에

머리나 빗고


에헤라

요 擧動 조 擧動 보며
저벅 저벅 갈거나

双 그네 뛰러


느티나무 가지 끝에

당기만 간들 간들간들
어여 디여라

멋들어졌소

 


<端午 아가씨>는 가수 趙白烏님이 1939년 6월에 빅터레코드에서 발표한 新民謠입니다. <꿈꾸는 綠野; KJ-1326/ 李圭南 노래>와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 李扶風 作詞/ 文湖月 作曲의 작품으로, 데뷔 이후,<黃昏의 언덕길>,<千里에 님을 두고>에 이어 발표된 곡입니다. <雲水衲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