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당] '검찰개혁' 200만 촛불집회 본 자한당,
10월3일 150만명 동원령
게시일: 2019. 9. 30.
['檢개혁' 촉구 촛불집회 본 자유한국당, 10월3일 150만명 동원령] 지난 28일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는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검찰 개혁'과 '조국 수호'를 외치며 집회에 참가한 인파는 백만명(주최 측 추산)에 달했다. 최순실 국정농단과 박근혜 탄핵 이후 최대 인파가 몰린 촛불집회를 지켜 본 자유한국당은 '홍위병', ‘극렬지지층 총동원령’을 앞세운 '체제 쿠데타'라고 집회의 성격을 규정했다. 자유한국당은 일부 극우 기독교단체와 보수세력, 전국 당원에 총동원령을 내려 10월 3일 광화문 집회에 최대 15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 '검찰개혁' 200만 촛불집회 본 자유한국당, 10월3일 150만명 무조건 동원령
▲ 200만 촛불에 화들짝! 자한당 집회동원령 발악 [주권방송]
▲ 자한당 개천절 동원령 딱 걸렸다! 10월 3일 태풍 미탁이 몰려 온다! |닥쳐라정치]
▲ 민심 외면 한국당의 총동원령 [안동MBC]
▲ '조국 파면' 한국당 대규모 장외 집회…2030 청년도 집결 [TV조선]
▲ "조국 파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 진행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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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한국당, 관제집회가 진짜민심? 촛불 폄하하더니 인원 강제할당” [팩트TV]
황교안, 보수통합 한걸음 더…"누구는 되고 안 된다고 할 상황 아냐"
데일리안: 2019-10-02 14:42 송오미 기자(sfironman1@dailian.co.kr)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文폭정 막아내기 위해 모든 문을 열어놓고 함께 할 것"
바른미래당이 분당 수순으로 접어들면서 정치권 안팎으로 보수통합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보수통합을 향해 한걸음 더 전향적인 입장을 내놓아 주목된다. 황교안 대표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은 문재인 폭정을 막아내기 위해 문호를 활짝 열고 헌법 가치를 존중하는 자유민주 세력의 대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든 문을 열어 놓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보수대통합의 걸림돌로 예상되던 '탄핵 책임론'과 관련해서는 "말해도 듣지 않는 문정권의 폭주를 막아내려고 한다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큰 대의 앞에서 소(小)를 내려놓고 힘을 합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유승민·안철수계 의원 15명은 지난달 30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하 변혁)을 출범했다.
이에 한국당 일각에선 지도부가 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황 대표의 이날 발언은 이같은 요구에 호응한 셈으로 해석된다. 자신의 전날 검찰 출석을 겨냥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에 출석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국민에게 불법을 교사하는 행위밖에 되지 않는다"고 비난한 것에 대해선 "진술거부권 자체가 수사받는 방법의 하나"라며 "정당 대표답게 언행하시길 바란다"고 쏘아붙였다. [데일리안 = 송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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