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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日積弊黨

[남탓당] 이 난국에 자신들은 놀면서 남탓만 하는 통합당 떨거지들

잠용(潛蓉) 2020. 2. 28. 08:44

황교안, 문재인 정부 비판…"멀쩡한 경제 망가뜨리는 정책 실험"
MBNㅣ2018.10.29

 


앵커멘트/ 보수 야권의 잠룡으로 꼽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멀쩡한 경제를 망가뜨리는 정책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며, 나라 걱정이 많이 된다는 겁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의 입당 구애를 받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황 전 총리는 어제(28일) SNS에 "글로벌 경기 순항 속에 우리 경제는 거꾸로 하강 국면"이라며 "멀쩡한 경제를 망가뜨리는 정책 실험들이 계속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정책 실패를 국가 재정으로 덮으려고 하지만 재정 퍼붓기만으로는 일자리와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어렵다"며 "정말 나라 걱정이 많이 된다"고 했습니다. 황 전 총리는 정권 교체 이후 정치 활동을 자제해 왔지만, 지난달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현안에 대해 차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교안/ 전 국무총리 (지난달 7일)- "(문재인 정부의 집값이나 정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저도 좀 안타까운 부분들이…." 최근 진행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를 보면 황 전 총리는 보수 야권과 무당층의 응답에서 범보수 진영 1위를 달렸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황 전 총리가 청년 문제 해결 등을 명분으로 조만간 현실 정치에 뛰어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주영입니다. [jaljalaram@mbn.co.kr] [영상편집 : 송현주]


박원순, 황교안에 쓴소리...

"국정농단 장본인이 남탓, 어리둥절해"
뉴시스ㅣ배민욱 입력 2018.10.29. 19:57 댓글 1294개   


▲ 서울=뉴시스 박원순 서울시장. (자료사진)
 

"황교안, 문재인 정부에 참으로 유감스러운 발언"
"비판을 위한 비판 앞서 지난 정부 과오 인정해야"
"사과가 먼저..국민들에게 가져야 할 최소한 도리"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촛불 2년, 국정농단 장본인들의 남탓타령 국민들은 어리둥절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사과를 요구했다. 황 전 총리가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한 발언 때문이다. 황 전 총리는 "멀쩡한 경제를 망가뜨리는 정책실험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정책 실패를 국가재정으로 덮으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도 29일 페이스북에서 황 전 총리를 형해 쓴소리를 했다. 박 시장은 이날 "2년 전 오늘(10월29일) 광장에 울려 퍼진 분노의 목소리를 기억할 것"이라며 "민심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촛불을 들었다. 마침내 촛불은 승리했고 그 결과로 지금 문재인 정부가 탄생하지 않았느냐?" 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런데 어제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총리로서 국정농단 그 한가운데에 있었던 황 전 총리가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참으로 유감스러운 발언을 했다"며 "지난 정부에서 정책실패를 만든 장본인으로서 '내 책임이 크다'고 해도 모자랄 상황인데 '남의 탓'을 한 것이다.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가 이어받은 우리 경제는 결코 멀쩡하지 않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정책이 그 원인이라는 것을 국민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황 전 총리는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기에 앞서 지금이라도 지난 정부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먼저일 것이다. 이것이 총리를 지냈다는 분으로서 국민들에게 가져야할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mkbae@newsis.com]


"현대판 흑사병" "퍼주기 의료지원"... 

중국 혐오 부추기는 보수 야당
서울신문ㅣㅣ수정 2020-01-30 02:01 




야당, 중국인 입국금지 등 초강경 대응 요구… 미확인 유튜브 동영상 등 공개석상 언급
中과의 갈등 야기할 지나친 정치화 우려… 불안 조성 말고 국제관계 신중히 고려를

보수 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이 미흡하다며 ‘중국인 입국 금지’, ‘중국 관광객 본국 송환’ 등 초강경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중국인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거나 외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발언까지 나와 보수 정당이 이번 사태를 지나치게 정치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9일 “지금 청와대가 ‘우한 폐렴’ 명칭이나 고치고 있을 만큼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다”라며 “중국인 입국 금지 청원자가 삽시간에 50만명이나 돌파한 사실을 정부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문재인 정부의 고질적인 중국 눈치 보기에 국민의 불신은 더 깊어진다”고 말했다.


유기준 의원도 “현대판 흑사병이라고 할 수 있는 우한 폐렴 환자가 전 세계에서 4000여명이 확인됐는데 대통령은 뒷북 치듯 우한 지역 입국자 전수조사를 지시했다”며 “중국 눈치 보기에 급급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다. 국제적 규정과 외교적 파급 관계 등을 모두 따져야 할 전면 입국 금지 문제를 중국에 대한 ‘눈치 보기’라고 매도한 것이다. 하지만 과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이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발병국 출신의 입국을 제한한 경우는 없다.


인도적 사안인 의료지원을 마치 ‘퍼주기’로 규정한 발언도 나왔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정부가 중국에 마스크 200만개와 의료지원을 하겠다는데 중국은 세계 주요 2개국(G2)을 자처하는 국가”라며 “자국민 보호를 해야 할 정부가 이런 행동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라고 지적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멀쩡한 사람이 그냥 쓰러지고, 우한 시내의 병원에 사람이 바글바글 앉아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괴담’을 재생산하기도 했다.


야당이 재난 상황에 대한 정부의 철저한 대응을 요구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하지만 특정 국가 국민을 ‘잠재적 감염자’로 낙인 찍거나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확산시키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보수 정당이 매사를 정권 심판론으로 몰고 가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바람몰이도 합리성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도 “국민이 불안을 야당이 대신 전할 수는 있지만 (입국 금지 등) 판단은 국제 관계 등까지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심재철 "문 대통령, 박능후 즉각 사퇴시켜야 한다"
MBNㅣ2020-02-27 11:11 l 최종수정 2020-02-27 11:14


▲ 최고위 발언하는 심재철 /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오늘(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민주당에서 국민의 분노를 일으키는 망언이 쏟아지고 있다. 그 뻔뻔함은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려운 목불인견"이라며 "검역과 방역을 소홀히 해서 감염병을 창궐시킨 장관이 자화자찬도 모자라 국민 탓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또 "박 장관은 거짓말도 했다. 대한감염학회가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 금지를 추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라며 "그러나 감염학회는 이미 후베이성 제한만으로 부족하다, 위험지역에서 오는 입국자의 제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무능하고 거짓말까지 한 박 장관을 즉각 사퇴시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심 원내대표는 경기방송 기자가 작년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때 자신이 던진 질문 탓에 회사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조건부 재허가' 결정을 받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문재인 정권의 언론 탄압"이라며 "질문했다고 경력 23년 기자가 숙청되고 있다. 방통위가 문 정권의 호위무사 노릇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한국당, 곧 죽어도 '우한 폐렴' 명칭 고집하는 속내는?
한국일보ㅣ2020.01.30 16:31 수정 2020.02.03 09:08


청와대 “WTO 권고대로 ‘신종 코로나’ 사용을”
황교안 “우한 폐렴이 국민에게 편한 명칭”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명칭을 둘러싼 여야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특정 지역명이 강조되지 않는 ‘신종 코로나’를 사용해달라는 청와대의 권고에도 자유한국당에서 ‘우한 폐렴’이란 용어를 고집하면서다. 한국당은 우한 폐렴이란 명칭을 고리로 정부ㆍ여당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쥐고 있다. 정부가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감염병 이름마저 제대로 부르지 못하고 있다는 취지다. 조경태 한국당 최고위원은 30일 당의 최고위원회의에서 “우한 폐렴을 우한 폐렴이라 말하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 과연 국민의 대표라 말할 자격이 있나”며 “중국에 한없이 약한 정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최고위원뿐 아니라 황교안 대표 등 한국당 최고위 참석자들은 하나같이 우한 폐렴이란 명칭을 쓰며 정부의 대응을 질타했다. 황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한 폐렴이라고 칭하는 이유를 “처음에 한국당이 우한 폐렴이라고 했고, 국민들도 그렇게 알고 있다”며 “국민에게 편한 표현을 쓰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종합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반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공식 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부여된 공식 이름은 아직 없지만, 세계보건기구(WHO)도 잠정적으로 의미의 ‘노벨(Novelㆍ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CoV)’라는 용어를 쓴다. WHO는 2015년 표준 지침을 통해 △지리적 위치 △사람 이름 △동물ㆍ식품 종류 등이 포함된 병명을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한 바 있다. 국가, 경제, 국민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란 용어가 보다 적절하다고 보는 응답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성인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 30일 발표한 조사(응답률 4.5%ㆍ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에 따르면 지역명이 들어간 명칭 대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용어를 쓰라는 취지의 WHO 권고가 적절하다는 평가가 절반을 넘는 52.5%였다. ‘적절하지 않은 권고’라는 답변은 31.8%에 그쳤다. [전혼잎 기자 hoihoi@hankookilbo.com]


황교안, 文대통령 면전서 "박능후·강경화 경질하고 사죄하라"
뉴시스ㅣ김지은 입력 2020.02.28. 17:03 댓글 1733개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야 정당대표와의 대화'에 참석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발언을 듣고 있다. /2020.02.28. dahora83@newsis.com


정권 전체가 안일하고 성급...무슨 이유로 입국금지 못하나?
사태 돌파할 현장형 인재 투입하고 박능후·강경화 경질하라
감염병 외 경제난도 고통... 시장경제 활성화로 경제 살려라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회동에 참석해 "오늘 대통령께서는 깊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며 "그것이 대한민국 국정 수반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문 대통령을 비롯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성엽 민생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여야 4당 대표가 참석한 자리에서 "오늘 회동을 통해 지금이라도 우한 코로나 사태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실수와 실패를 되짚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께서 국정이 바쁘신 중에도 청와대를 나서서 국회까지 찾아주셔서 감사의 말씀 드린다. 우한 코로나 사태가 지금 악화일로"라며 "책임 소재도 분명히 가려서 오판이 반복되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우한 코로나 사태는 최초 중국으로부터 시작됐으나, 점차 우리나라에서 인재(人災) 성격을 띠게 됐다. 지금 위기의 배경에는 정부의 대응 실패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고, 무엇보다 초동 대처에 실패했다"며 "중국발 입국 금지 조치가 초반에 반드시 실시됐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당은 물론, 국민과 전문가들이 얼마나 줄기차게 요구하고 호소했나? 그러나 대통령께서는 듣지 않았다. 정부는 결국 제대로 움직이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대통령과 총리 등 정권 전체가 너무나 안일하고 성급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나?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보인 파안대소는 온 국민의 가슴을 산산조각 냈다. 근거 없는 낙관론이 방역 태세를 느슨하게 했고, 그 결과 일상으로 돌아간 국민들이 대거 감염 위기에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구 코로나, 대구 봉쇄 등 주워담을 수 없는 말이 대구·경북 주민들 가슴을 후벼팠다. 이게 인재가 아니면 도대체 무엇이 인재인가?"라며 "국민들은 누굴 탓할 수밖에 없겠다. 여기 계신 대통령님과 이 정권이다. 그것이 무겁고 들끓는 민심의 실체"라고 겨냥했다.


황 대표는 "우리 국민이 먼저인지 아니면 중국이 먼저인지 국민들이 묻고 있다"며 "시중의 말처럼 시진핑 주석의 방한 때문에 중국발 입국금지를 못한다고 믿고 싶지 않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무슨 이유로 못하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먼저 할 일은 무능과 무책임의 고리를 끊는 것"이라며 "피해자인 국민을 가해자로 둔갑시켜 책임을 씌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속수무책 아무것도 하지 않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그리고 "사태를 돌파할 전문가, 현장형 인재를 즉각 투입하라. 청문 절차를 포함한 모든 인사 절차를 국회 차원에서 일거에 밟겠다. 비상시국에 맞는 책임형 장관이 시급하기 때문"이라며 "재정적, 법적 지원은 국회의 의무다. 미래통합당은 예비비든 추경이든 모두 선제적으로 도우며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어제 저는 대구를 다녀왔다. 도시 전체가 공포로 얼어붙었고 불안감이 자욱한 절망의 도시였다"며 "대구와 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인적·물적 지원을 총동원해 시민들을 감염병 위기로부터 구출해야 한다. 당정청이 신속하게 움직이도록 대통령이 더 챙겨달라. 이 자리를 빌어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또 "국민들은 감염병 외에 경제난이라는 고통도 겪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감염 사태가 끝날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다"며 "긴급한 지원이 필요하며 최저임금 과도한 인상 등 잘못된 기조를 바꿔야 한다. 자유로운 시장경제 활성화로 대전환해서 경제를 살리자"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hynot8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