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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코로나19 관련 이만희 총회장 기자회견 [Live]

잠용(潛蓉) 2020. 3. 2. 15:04


[Right Now] 현장영상_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신천지 대표로서 국민께 진심으로 사죄"


코로나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 기자회견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엎드려 사죄 구합니다" 두 번 무릎 꿇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풀영상)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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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진심 사죄, 면목 없다" 두번 큰절 (종합)

연합뉴스ㅣ권숙희 입력 2020.03.02. 16:37 수정 2020.03.02. 17:57 댓글 3386개





코로나19 논란 후 '박근혜 시계' 차고 첫 기자회견
"큰 재앙, 하늘이 돌봐줄 것"... 혼잡한 취재 열기에 "조용합시다" 호통도

(가평=연합뉴스) 권숙희 최재훈 기자 = 이만희(李萬熙 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사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논란 이후 처음으로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신천지 연수원인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당국에서 최선의 노력을 했다"면서 "우리도 즉각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나 정말 면목 없다. 여러분들께 엎드려 사죄를 구하겠다"며 취재진 앞에서 큰절을 했다. 그는 이어 "정부당국에서 지금까지 힘든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줘 고맙다"며 "고마움과 동시 정부에게도 용서를 구한다"면서 큰절을 한번 더 했다. 이 총회장은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정부에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무서운 병이 왔는데 어느 부모가 그냥 보고 있겠나, 고치고자 하지 않겠냐"고 했다.


또 그는 "(코로나19는) 우리 개인의 일이기 전에 크나큰 재앙"이라며 "누가 잘하고 잘못(하고) 따질 때가 아니고, 하늘도 돌봐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서 이 총회장은 자가격리 여부와 진단검사 일시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검사를 받으라고 연락이 와서 받았다"면서 "어떻게 됐는지 모르는데, 음성이면 그런 줄로만 안다" 고 설명했다. 이에 신천지 측은 이 총회장이 가평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언제 가평에 왔고 계속 있었는지 알려달라"는 질문에는 "이 사람(본인)은 한 군데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지난달) 17일에 왔다, 왔다갔다 했다"고 했다.


▲ 큰절 사죄하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가평=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일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큰절하고 있다. /2020.3.2 utzza@yna.co.kr


▲ 관계자 통해 질문 듣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가평=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일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관계자를 통해 질문을 듣고 있다. /2020.3.2 utzza@yna.co.kr


▲ 신천지 평화의 궁전 앞으로 지나가는 방역소독차 (가평=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평화의 궁전 앞에서 열릴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을 위해 대기하는 취재진 사이로 방역소독차가 지나가고 있다. /2020.3.2 hwayoung7@yna.co.kr


▲ 이만희 총회장 기자회견 예정된 평화의 궁전 (가평=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된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2020.3.2 utzza@yna.co.kr


이 총회장은 이날 회색 정장에 노란색 타이를 착용하고 안경과 마스크를 쓴 채 모습을 드러냈다. 또 이 총회장이 절을 할 때 '박근혜 정부'에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계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 총회장의 기자회견은 약 20분간 진행됐으며, 기자회견을 마치고 돌아가려고 할 때 취재 열기로 장내가 혼잡해지자 이 총회장은 "조용합시다, 질서 없으면 난장판 돼서 안 된다"고 호통을 하기도 했다. 신천지 운영진 측은 이 총회장의 기자회견이 끝난 뒤 보충 기자회견을 했다. 이날 현장에는 200명 이상의 경찰 인력이 경비에 동원됐으며, 소독차가 도착해 주변 소독을 실시했다.


이 총회장 등 신천지 측이 기자회견을 하는 동안 가출한 신천지 신도 자녀를 둔 부모들이 팻말을 들고 항의성 시위도 벌였다. '사이비 신천지 가출된 자녀들 코로나 검사 받게하라'는 팻말을 든 한 여성은 "코로나가 전국을 휩쓸고 있는데, 신천지 기숙사 골방에서 코로나에 걸려 신음하고 있을 딸을 생각하니 걱정된다"면서 "딸이 검사를 받도록 도와달라"고 주장했다. 앞서 코로나19 확산 문제를 두고 책임론이 불거진 신천지 측은 살인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이 총회장과 12개 지파 지파장들을 살인 및 상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게 주된 이유다. [suki@yna.co.kr]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오늘 오후 경기도에서 기자회견
YTNㅣ2020-03-02 12:03  



신천지, 서울에서 장소 구하려다 가평 연수원으로 결정
이만희, 엉터리 명단 제출 의혹 등에 반론 펼 듯

[앵커]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이 오늘 오후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이후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공식 석상에 나서는 것은 오늘이 처음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혜은 기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오늘 오후에 기자회견을 연다고요?

[기자] 오후 3시에 열 예정인데요. 장소는 경기도 가평에 있는 신천지 연수원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당초 신천지 측은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준비했지만, 장소를 구하기 여의치 않아서 가평 연수원으로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천지 신도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이후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공식 석상에 나타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자회견에는 이만희 총회장과 실무진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신천지 측은 이 총회장이 자가 격리 상태로, 그제인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신천지 측은 오늘 기자회견장에 참석하는 실무진들도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오늘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에서 어떤 내용을 밝힐지도 관심인데요, 아무래도 고발 내용에 대한 입장이 나올 것 같죠?

[기자] 이번 기자회견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한 지도부를 잇따라 검찰에 고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신천지가 고의로 엉터리 명단을 제출하거나 방역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에 대한 반론을 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서울시는 이만희 총회장과 12개 지파 지파장을 살인과 상해죄 및 감염병 예방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서울시는 피고발인들이 검진을 거부하고 있고, 신도들이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고발 배경을 밝혔습니다. 대구시도 신천지가 신도 명단을 누락 제출했다며 지난달 28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고발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부에서 YTN 김혜은입니다.


신천지 피해자들 가평 신천지 연수원 앞 시위  핫이슈    
기독교뉴스ㅣ2015. 1. 7. 12:51


▲ 경기 가평 소재 신천지 연수원


“통일교 측 부동산 매입해 이만희 김남희 명의로 등기”
“가출한 자녀들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라” 등 구호

신천지 피해자들이 3일 경기 가평 소재 신천지 연수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이만희 교주가 선량한 이들을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고 이만희 교주의 사법당국 처벌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이들 14명의 피해자들은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신천지 연수원이 있는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277번지 인근 도로에서 “이만희는 범죄사실을 자수하고 사법당국의 처벌을 받으라”, “가출한 자녀들을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내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신천지 측에서도 반대 시위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위는 하지 않았다. 주최측은 “신천지측이 집회를 방해하고, 촬영하는 등의 마찰은 있었으나 오늘 집회는 효과적으로 큰 사고 없이 잘 마쳤다”고 밝혔다. 이 집회를 주관한 신천지대책전국연합(이하 신대연)은 “시위를 할 사람은 신천지 피해자로서, 카페 대표전화로 신청하여 사전 접수된 사람만을 참가조건으로 하였다”고 소개했다.


▲ 신천지 연수원 부동산의 등기부동본. 이만희, 김남주가 각 1/2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 연수원에 매달린 상징물, 해와 달에 각 이만희, 김남주 사진이 삽입돼 있다.


▲ 신천지 피해자들이 가평 신천지 연수원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편 신대연은 이날 시위한 현장인 신천지 연수원이 문선명 측으로부터 구입한 부동산이라고 폭로했다. 신대연은 “연수원을 지은 땅은 31억5000만원에 구입하여, 이만희와 김남희 개인 명의로 소유권 등기하였다”며, “건물가격은 신축으로 수십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등기부등본에 나타난 바와 같이, 통일교의 땅으로 소유하다가 문선명 조카 명의(차명)로 소유하고 있던 땅”이라며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이만희와 김남희 얼굴이 있는 해와 달을 건물에 매달았고, 배도의 7별을 상징물까지 매달았다”고 밝혔다. 이 부동산은 통일교 ‘천정궁’과 마주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고 호수와 인접한 토지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소유의 토지다. [홍순현 기자 hsh342@naver.com]


[출처] [기독교뉴스] 신천지 피해자들 가평 신천지 연수원 앞 시위|작성자 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