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김무한 사진/ 여래정례도(如來頂禮圖)
가고 서고 앉고 눕는 그 모두를 걱정했네 한 몸이 무겁기는 泰山과 한가지요 하루하루 오는 아침 重病들은 몸만 같네 그러다가 달이 차서 그대를 낳으시니
重하고도 깊고깊은 父母님의 큰 恩惠요 사랑하고 보살피심 어느 땐들 끊일손가? 젖은 자리 마른 자리 가려서 뉘이시고 양쪽의 젖으로는 배고픔을 달래 주며 慈悲하신 어머님은 굶주림도 辭讓 않네
重하고도 깊고깊은 父母님의 큰 恩惠를 나 이제 보고 들어 懺悔의 눈물 흘렸네~
<간 주>
아리따운 그 몸매는 柔軟도 하셨더라 두 눈썹은 푸른 버들 가른 듯 하시었고 두 뺨의 붉은 빛은 蓮꽃보다 더했어라 오로지 아들 딸만 사랑하고 거두시다
죽어서 헤어짐도 참아 가기 어렵지만 살아서 헤어짐도 아프고 서러워라 子息이 집을 떠나 먼 곳에 있을 때면 잘 있는가 춥잖은가 밤낮으로 근심이네 父母님 나이 높아 壹百살이 되였어도 八十된 그 子息을 언제나 걱정하시네
重하고도 깊고깊은 父母님의 큰 恩惠를 나 이제 보고 들어 마음의 눈물 흘렸네 마음의 눈물 흘렸네~ (부모은중 노래 - 김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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