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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음악

[불교가요] "훨~훨~" (야망) - 심진스님 노래

잠용(潛蓉) 2019. 11. 22. 11:19




"훨~훨~"(야망)
작사/ 임춤 작곡/ 김현 노래/ 심진스님

앨범/ 심진 모음집 (무상초/몰라몰라)


사랑도 부질없어

미움도 부질없어
靑山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네~


貪慾도 벗어버려

성냄도 벗어버려
하늘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사랑도 훨훨 미움도 훨훨~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貪慾도 훨훨 성냄도 훨~훨 훨~훨 훨훨~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江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간 주>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사랑도 훨훨 미움도 훨훨~

 버려라 훨훨~ 벗어라 훨훨~
貪慾도 훨훨 성냄도 훨~훨 훨~훨 훨훨~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江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야망 주제곡 - 이동하 노래




원작/ 나옹화상  


<나옹대화상 초상>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而無憎兮 (료무애이무증혜)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聊無怒而無惜兮 (료무노이무석혜)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 終我 (여수여풍이 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화상의 생애

1340년(충혜왕 1년) 20세에 출가하여 묘적암(妙寂庵)의 요연(了然)에게 득도하고 전국의 명산대찰(名山大刹)을 찾아 돌아다녔다. 1344년(충혜왕 복위 5년) 회암사에서 4년 간(間) 좌선(坐禪)하여 개오(開悟)했다. 1347년(충목왕 3년)에 원(元)의 연경(燕京)[5] 으로 건너가 고명(高名)한 승려들을 찾아 교시(敎示)받고 인도의 지공선사(地空禪師)의 법을 이어받았다.[1][2] 중국 대륙에서 광제선사(廣濟禪寺)의 주지(住持)로 있다가 1358년(공민왕 재위 7년)에 고려로 귀국하였다.


고려로 귀국한 후, 공민왕 때 왕명으로 내전에서 설법하고 회암사(檜巖寺)의 주지가 되었다.[1] 1371년, 가사와 법복을 하사받았으며 왕사에 봉해졌다.[1] 공민왕에게 존숭(尊崇)받고서 법호(法號) 보제존자(普濟尊者)를 받았다. 1376년, 우왕(禑王) 때 왕명을 받고 밀양의 영원사(塋原寺)로 가다가 여주의 신륵사(神勒寺)에서 죽었다.[1] 이색(李穡)이 글을 지어 세운 비(碑)와 부도(不到)가 회암사에 남아 있다. 제자들이 원주 영전사에 세운 승탑(僧塔)인 원주 영전사지 보제존자탑[原州 令傳寺地 普濟尊者塔]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남아 있다. <위키백과>



이동하 ~~ 훨훨훨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