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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주호영] "의원들께 거취 맡기겠다"... 사의 표명

잠용(潛蓉) 2020. 12. 18. 13:26

주호영 "의원들께 거취 맡기겠다"..사의 표명 (종합)
연합뉴스ㅣ홍정규 입력 2020.12.18. 11:32 댓글 3535개

 

▲ 의원총회 참석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단상을 보고 있다. 의총은 시작과 동시에 비공개로 전환됐다. / 2020.12.18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8일 "의원들께 거취를 일임하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퇴장했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의 사의 표명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강행 처리와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위한 무제한 토론) 강제 종료를 막지 못한 데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그는 공수처법이 민주당 주도로 처리된 뒤 사석에서 의원들에게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져야 하지 않겠나"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주 원내대표가 자리를 비운 채로 그의 재신임 여부를 논의 중이다. 당내에선 의석수의 한계 탓에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막을 방법이 없었다는 점에서 재신임 가능성이 높게 관측된다. zheng@yna.co.kr

 

근조화환 늘어선 대검찰청 앞

뉴시스ㅣ김병문 입력 2020.12.18. 11:54 댓글 2785개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자신에 대한 정직 2개월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과 함께 징계 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근조화환이 세워져 있다. /2020.12.18. dadaz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