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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청와대

[문 대통령] 윤석열 '적폐 수사'에 "강력한 분노... 사과 요구" [뉴스1 PICK]

잠용(潛蓉) 2022. 2. 10. 12:28

문 대통령, 윤석열 '적폐 수사'에 "강력한 분노..사과 요구" [뉴스1 PICK] 
뉴스1ㅣ이동원 기자 입력 2022. 02. 10. 11:01 수정 2022. 02. 10. 11:04 댓글 4984개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 수석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적폐수사' 발언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고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2022.2.1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를 예방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2.2.9/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한 문 대통령 메시지가 중계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 직무 복귀 결정에 대해 "법원 결정을 존중한다"며 결과적으로 국민께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한다고 밝혔다. 2020.12.2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7.25/뉴스1

"집권 시 전 정권 적폐청산 수사" 尹 발언에 사과 요구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집권 시 문재인정부 적폐청산 수사’ 발언에 대해 “강력한 분노"을 표하며 사과를 공식 요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현 정부를 근거 없이 적폐 수사의 대상·불법으로 몬 것에 대해 강력한 분노를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고 말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윤 후보를 향해 "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 재직 시절엔 이 정부의 적폐가 있는데도 못 본 척 했다는 말이냐" 며 "아니면 없는 적폐를 기획 사정으로 만들겠다는 것인지 대답해야 한다" 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후보는 앞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집권하면 전 정권 적폐 청산 수사를 할 것이냐' 는 질문에 "해야 한다" 고 답하며, "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많은 범죄를 저질렀으니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한다" 고 말했다.

[newskij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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