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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이재명 43.7%, 윤석열 42.2%... 李, 6주만에 앞서

잠용(潛蓉) 2022. 2. 21. 09:59

[KSOI] 李 43.7% 尹 42.2%... 李, 6주만에 오차범위 내 앞서 
뉴스1ㅣ김일창 기자 입력 2022. 02. 21. 09:00 댓글 853개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KSOI 정기 주례조사..안철수 5.8% 심상정 2.7%
李 서울-인천·경기서 尹에 앞서..'계속 지지' 84.1%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이 후보는 43.7%로 42.2%의 윤 후보를 오차범위(±3.1%포인트) 내인 1.5%p(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5.8%,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이 후보는 45.0%, 윤 후보는 36.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인구 최대 규모인 인천·경기 지역에서 이 후보는 45.2%, 윤 후보는 42.0%였다. 자신의 정치 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층에서는 윤 후보 42.8%, 이 후보 38.6%다. 지난주 대비 이 후보는 3.3%p 상승하고 윤 후보는 1.3%p 하락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3일 공표 조사에서 33.8%의 지지율을 기록한 후 4주 연속 상승해 같은 달 9일 이후 6주 만에 오차범위 내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대비 이 후보는 Δ여성(45.9%, 5.9%p↑) Δ만18~29세(34.0%, 10.5%p↑), 50대(53.8%, 10.0%p↑) Δ서울 45.0%, 9.6%p↑), 대구·경북(32.4%, 7.0%p↑), 부산·울산·경남(38.4%, 6.1%p↑) Δ진보성향층(80.0%, 11.7%p↑)에서 오르고, Δ광주·전라(61.5%, 6.7%p↓)에서 하락했다.

윤 후보는 같은 기간 Δ60세 이상(57.5%, 4.4%p↑) Δ광주·전라(27.7%, 12.3%p↑) Δ보수성향층(69.5%, 6.0%p↑)에서 상승하고, Δ여성(39.4%, 4.0%p↓) Δ50대(37.0%, 8.2%p↓), 만18~29세(35.6%, 4.4%p↓) Δ서울(36.5%, 9.7%p↓) Δ중도층(42.8%, 6.1%p↓)에서 하락했다. 현 지지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84.1%가 '계속 지지'라고 답했다.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3.5%다. 대선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98.7%는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전체의 1.0%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방식(ARS) 100%로 진행됐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ickim@news1.kr]

[KSOI] 이재명 43.7%, 윤석열 42.2%..李, 6주만에 오차범위 내 앞서
중앙일보ㅣ이지영 입력 2022. 02. 21. 09:14 댓글 116개

[사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2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이 후보는 43.7%로 42.2%의 윤 후보를 오차범위(±3.1%포인트) 내인 1.5%p(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5.8%,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이 후보는 45.0%, 윤 후보는 36.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인구 최대 규모인 인천·경기 지역에서 이 후보는 45.2%, 윤 후보는 42.0%였다. 자신의 정치 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층에서는 윤 후보 42.8%, 이 후보 38.6%다. 지난주 대비 이 후보는 3.3%p 상승하고 윤 후보는 1.3%p 하락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3일 공표 조사에서 33.8%의 지지율을 기록한 후 4주 연속 상승해 같은 달 9일 이후 6주 만에 오차범위 내 선두에 올랐다.

지난주 대비 이 후보는 △여성(45.9%, 5.9%p↑) △만18~29세(34.0%, 10.5%p↑), 50대(53.8%, 10.0%p↑) △서울(45.0%, 9.6%p↑), 대구·경북(32.4%, 7.0%p↑), 부산·울산·경남(38.4%, 6.1%p↑) △진보성향층(80.0%, 11.7%p↑)에서 오르고, △광주·전라(61.5%, 6.7%p↓)에서 하락했다. 윤 후보는 같은 기간 △60세 이상(57.5%, 4.4%p↑) △광주·전라(27.7%, 12.3%p↑) △보수성향층(69.5%, 6.0%p↑)에서 상승하고, △여성(39.4%, 4.0%p↓) △50대(37.0%, 8.2%p↓), 만18~29세(35.6%, 4.4%p↓) △서울(36.5%, 9.7%p↓) △중도층(42.8%, 6.1%p↓)에서 하락했다.

현 지지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지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84.1%가 ‘계속지지’라고 답했다.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13.5%다. 대선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98.7%는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전체의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하는 안심번호 무선 자동응답방식(ARS) 100%로 진행됐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